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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살인 홍수'까지 덮쳤다…"금사과는 시작일 뿐" 2024-05-06 13:20:01
동아프리카 홍수는 인도양의 엘니뇨라고 불리는 '인도양 쌍극자'라는 기상패턴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양 쌍극자는 인도양 서쪽(동아프리카)과 동쪽(호주 인도네시아)의 바다 온도가 번갈아가며 올라가는 현상이다. 전 세계 기온은 최근 10개월 간 연속으로 과거 평균 기온을 웃돌았고, 바다 수온은...
'이란 눈치' 중동서 불청객 된 미군, 전투기 싸들고 떠돌이 신세 2024-05-04 16:42:26
등 이동…"동아프리카 지부티로도 이동 고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군이 가자전쟁 여파로 중동에서 곱지 않은 시선에 직면한 가운데 최근 오랜 군사 동맹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마저 '눈치'를 받게 되면서 전투기를 싸들고 인근으로 이동하는 신세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민주콩고 반군, 전략광물 콜탄 광산 마을 장악 2024-05-02 18:35:10
강화하고 있다. 분쟁이 심화하자 동아프리카 국가들의 개입과 중재 노력으로 여러 차례 휴전 합의가 이뤄졌으나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으면서 유명무실해졌다. 민주콩고는 M23의 배후로 인접한 르완다를 지목하고 유엔과 서방 국가 등 국제사회도 이에 동의하지만 르완다는 이 같은 배후설을 부인한다. 브루노 르마르퀴스...
케냐서 한달째 내리는 비에 댐 무너져 최소 42명 사망 2024-04-29 21:52:09
벽과 지붕이 날아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케야의 학교들은 29일에 개학할 예정이었지만 일단 5월 6일로 1주일 연기된 바 있다. 케냐 기상 당국은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케냐뿐만 아니라 동아프리카 지역 곳곳이 이번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에서는 155명이 사망한 것으로...
케냐 나이로비 간밤 폭우로 홍수…"4명 사망, 6명 실종" 2024-04-24 22:34:50
= 동아프리카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간밤에 내린 폭우로 곳곳에 홍수가 나며 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일간지 더스타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폭우로 물이 불어난 마타레 강에서 홍수 피해자로 추정되는 시신 4구를 수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명이 아직 행방불명 상태로 수색...
세계은행, '인권침해 의혹' 탄자니아 관광프로젝트 지원 중단 2024-04-24 18:02:34
최고봉 킬리만자로, 인도양의 아름다운 산호섬 잔지바르 등이 유명한 동아프리카의 관광 중심지다. 지난해 관광 부문에서만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24% 증가한 180만명으로 증가하면서 33억7천만 달러(약 4조6천25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지부티 해안서 난민선 전복…16명 사망, 28명 실종 2024-04-23 21:59:01
= 동아프리카 지부티 해안에서 난민선이 뒤집혀 최소 16명이 숨지고 28명이 실종됐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23일(현지시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밝혔다. IOM은 배에 77명의 이주민이 타고 있었으며 현지 당국의 수색과 구조를 지원하고 있다. 지부티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의 뿔(대륙 동북부) 지역...
무역협회, 내달 조직개편…권역본부 신설 등 해외기능 강화 방점 2024-04-22 16:08:52
구중동아프리카권역본부, 아주권역본부 등 3개 권역 본부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주본부는 북미와 남미지역을 총괄하며 구중동아프리카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을 포괄한다. 아주는 아시아 전 지역을 총괄한다. 권역 본부는 관할 지역 소재 유관기관들과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 주재 기업들과...
[사이테크+] "아라비카 커피, 최소 61만년 전 에티오피아 숲에서 탄생" 2024-04-16 05:00:01
동아프리카 기후 변화에 따른 야생·재배 아라비카 개체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가뭄과 서늘한 기후가 이어진 4만~7만년 전 개체 수가 줄었다가 습한 기후가 지속된 6천~1만5천년 증가했다. 또 비슷한 시기인 약 3만년 전 야생 품종과 재배 품종이 분리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재배 아라비카 품종은 개체 수가 적고...
[사이테크+] "아프리카 호수 수위 상승, 홍학 위협…플랑크톤 급감 탓" 2024-04-15 08:06:09
위성 관측 데이터를 사용해 동아프리카 주요 호수의 홍학 먹이 변화를 분석한 결과 호수 수위가 높아지면서 식물성 플랑크톤과 홍학 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강우량이 더 증가하고 먹이가 계속 줄면 홍학들이 먹이를 찾아 보호구역 밖으로 밀려나는 등 홍학의 미래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