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 칼럼] 한꺼번에 깨진 '대선 징크스' 2022-03-10 17:21:44
이인제 전 경기지사도 대통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특정 진영이 10년 동안 정권을 잡는다는 ‘10년 주기설’ 역시 옛말이 됐다. 1987년부터 ‘노태우·김영삼’(보수), ‘김대중·노무현’(진보), ‘이명박·박근혜’(보수)...
1주일 묵묵부답에 안철수 마이웨이…국민의힘 '당혹' 민주 '안도' 2022-02-20 21:20:04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와 제3 정당인 국민신당의 이인제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상황이 연상된다는 얘기다. 당시 이회창 후보는 38.74%를 득표하며 분전했으나 이인제 후보가 19.2%의 표를 가져가며 40.27%를 얻은 김대중 후보에게 정권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최근...
1주일 묵묵부답에 安 마이웨이…국민의힘 '당혹', 민주 '안도' 2022-02-20 17:27:58
정당인 국민신당의 이인제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상황이 연상된다는 얘기다. 당시 이회창 후보는 38.74%를 득표하며 분전했으나 이인제 후보가 19.2%의 표를 가져가며 40.27%를 얻은 김대중 후보에게 정권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천자 칼럼] 선거판 단골메뉴 '무속' 논란 2022-01-18 17:31:15
한화갑 김덕룡 이인제 정동영 전 의원 등도 조상 묘를 이장했지만 꿈을 이루진 못했다. 선거철만 되면 점집은 정치인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정보기관까지 역술가에게 선거 예측을 물을 정도였다. 집 동쪽으로 출입해야 길(吉)하다는 무속인 말을 듣고, 문이 없어 담을 타고 출퇴근했다는 정치인도 있다. 풍수를...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DJP 모델'? '노무현-정몽준 모델'? [여기는 논설실] 2022-01-17 09:00:04
불복으로 뛰쳐나간 이인제 후보(득표율 19.2%)를 잡지 못해 패배했다.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 간 단일화도 성공 사례다. 이 역시 이념 성향으로 보면 맞지 않다. 하지만 지지율 하락으로 후보 교체론까지 나온 노무현 후보가 대선 2주일을 앞두고 단일화 승부수를 통해 역전승을 이뤘다. 이회창 후보에 2.3%포인트로...
홍준표 "윤석열, 이회창 데자뷔…아첨 측근들 물리쳐야 승리" 2022-01-15 13:41:49
페이스북에 "이회창 후보의 자녀 병역 의혹과 이인제 (당시 국민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가 결국 대선 패배로 이어졌듯, 윤 후보의 처가 비리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가 97년 대선 패배의 재판(再版)이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다"고 썼다. 그러면서 "김건희 씨 7시간 녹취록 공개에...
김근식 "서서 죽는 게 아니라 무릎 꿇어서라도 이기는 게 정치" 2022-01-05 22:39:28
끌어 안았고, 이회창은 이인제를 거부했고 결국 승리는 디제이였다"고 했다. 김 전 실장은 '무릎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겠다'고 한 윤석열 후보의 말을 빗대며 "'무릎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는다'는 건 독재시대 저항운동의 구호일 뿐"이라고 했다. 그는 "자존심을 버리고 권위를 포기하더라도 이기는 게...
경선 관문 넘은 이재명…다섯 개 성벽과 마주하다 [홍영식의 정치판] 2021-10-17 14:34:51
맞서는 구도였다. 이인제 후보의 출마로 영남표가 분산되면서 40.3%를 득표한 김 후보가 당선됐다. 이인제 전 의원은 5년 뒤 2002년 대선 때도 경선 불복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국민신당에서 민주당으로 옮긴 그는 경선 초반엔 대세론에 힘입어 압승이 점쳐졌다. 하지만 ‘노풍(盧風 : 노무현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이낙연 측 "김어준, 편파적이고 음모론적" 2021-10-13 09:07:46
이인제 후보가 사퇴했다"며 "그때도 마찬가지로 다 무효 처리하고 집계했다"고 발언했다. 또 "18대에서도 그때 손학규 후보가 똑같은 주장을 했다"며 "경선 과정에서 사퇴하면 무효 처리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했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처리했고 다 무효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차례...
"용기와 추진력으로 실현하는 것이 중요"…이재명 경기지역 5대 공약 발표 2021-10-03 14:55:15
이인제, 손학규, 남경필 등 3명의 전직 도지사들이 대선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동안 국민을 믿고 정치해 왔다”며 “국민들은 수준 높은 판단과 결정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다수의 약자가 엄청난 손해를 보는 불공정 해결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