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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절반 떠나고 빈집 널렸다…서울 풍납동에 무슨 일이 [현장+] 2024-06-04 13:45:13
이렇게 하소연했다. 1963년 문화재로 지정된 풍납토성은 1997년 백제시대 유물이 나온 이후 ‘정비사업 시계’가 멈춰 선 곳이다. 동네는 수십년 전 모습 그대로인데, 그 사이 국가유산청과 서울시로부터 보상받고 떠난 이들이 늘자 지역에는 공터와 빈집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발 디딜 틈 없었던 풍납도깨비시장에도 손님...
오산시, 귀뚜라미그룹과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2024-06-03 14:54:28
있다. 또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귀뚜라미그룹 또한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에...
일본 도쿄 도심 공원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 열려 2024-06-02 16:06:37
조선통신사 연지(인연이 있는 지역) 연락협의회 주최로 우에노공원 일대에서 열린 재현 행사에는 동경한국학교 초등부와 다이토구시노부오카초등학교 학생, 인근 상점가 상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전통 복장을 입고 약 1㎞ 구간을 걸었다. 행렬 재현 뒤에는 기념식이 열린 무대에서 사물놀이 등 공연도 펼쳐졌다. 이 행사를...
[위클리 스마트] "광화문,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최적지" 2024-06-01 10:00:04
규제를 완화한 지역으로, 다양한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디지털 광고물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시범 구역이다. 1일 공개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리포트 '옥외광고로 변화될 광화문의 미래'(변혜민 연구위원)는 지난해 12월 서울 명동, 부산 해운대구와 함께 제2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아산시 행정 안팎으로 ‘갈등’...직원은 ‘인사조치’ 소송, 의회는 ‘재량권 남용’ 감사 청구 2024-05-27 17:57:17
A씨는 “지역신문 웹사이트에 칼럼이 게재된 다음 날 시에서 ‘인사조치하겠다’는 전화가 왔다”며 “아산시장이 추진하는 아산항 개발사업 정책 방향과 뜻을 같이하지 않는 사람과는 근무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고 말했다. 연구직인 학예연구사는 본청에 두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시장이 학예연구사 배정 정원이 없는...
[단독]'하루 25명 방문'…먼지 날리는 서울 유적전시·추모공간 2024-05-23 16:07:46
매장문화재를 원 위치 보존한다는 원칙인 ‘공평동 룰’이 이때 생겼다. 서울시는 지난해 기억관과 유적전시관 운영비로 각각 1억원, 5억원가량 투입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비슷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 고성군에서 경남 지역기업인 무학이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하기로 지난 1월...
영등포구, 지역 예술인 활동공간 '문화라운지 따따따' 개관 [메트로] 2024-05-22 10:30:11
약 한달동안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 만들기, 참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 등은 영등포문화재단과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 구청장은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과 만남 2024-05-21 11:17:29
특화 소재와 지역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전시기관 고유 기능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뵈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시멘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전시 '시멘트:모멘트'를 비롯해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시멘트 문화유산 기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성동구 내...
5월 31일까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 진행 2024-05-21 09:00:00
소재 및 지역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전시기관 고유 기능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시멘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전시 ‘시멘트:모멘트’를 비롯하여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시멘트 문화유산 기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성동구 내 시멘트 공장인...
60년 만에 '문화재' → '국가유산' 체제…규제도 확 푼다 2024-05-16 13:52:57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 바뀌게 됐다. 그동안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은 주변 거주민에 대한 지원이 배제된 채 문화재 보호에 집중돼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에 시행되는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5개소(남원읍성, 완도 청해진유적, 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