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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칼럼] 네덜란드 ASML의 '발 투표' 2024-04-03 18:14:34
‘발 투표(foot voting)’라는 경제학 용어가 있다. 개인·집단이 무엇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철회하는 등의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호불호 의사를 표현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ASML의 본사 이전 시도는 네덜란드 정치권에 발 투표로 거부권을 행사하려 한 것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베토벤 작전’이라고 불리는...
日 인플레 전문가 "BOJ, 오는 10월에 금리 인상 예상" 2024-04-01 11:32:27
경제학 교수가 "다음 조치가 그렇게 빨리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로 인해 엔화가 34년 만에 최저에 가깝게 폭락하면서 일본 은행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일부 관측과 대조된다. 쓰토무 교수는 "일본 은행이 데이터를 보고 정책을 조정할 것이며 비이성적으로 행동하지...
10명 중 7명…"한은, 10월 이전 기준금리 인하 유력" 2024-03-31 18:24:32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첫 인하가 6월로 예고되고 있다”며 “Fed가 1~2회 인하한 뒤에 국내 기준금리가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학자 3명은 이보다 이른 7~8월로 전망했다. 한은 경제연구원장을 지낸 박양수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은 “고금리 지속에...
'행동경제학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별세 2024-03-28 19:11:45
게재된 기사입니다.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행동경제학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미국 프린스턴대 명예교수가 2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0세. 카너먼 교수는 동료 아모스 트베르스키와 함께 ‘인간의 경제적 활동과 결정은 이성보다 본능에 좌우된다’는 연구로 인간을 ‘합리적 행위자’로 규정하던 기존...
'행동경제학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별세…향년 90세 2024-03-28 16:51:05
발표하며 '전망 이론'을 확립했다. 이는 심리학과 경제학을 넘어 법률, 정책 결정, 투자 관리 뿐만 아니라 대규모 사회기반 프로젝트 등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됐다. 카너먼은 2011년 그의 저서 '빠르고 천천히 사고하기'를 출판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기도 했다. 행동경제학 저서 '넛지'의...
'노벨상 수상'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 별세 2024-03-28 16:05:05
명예교수는 행동경제학을 발전시킨 학자라는 평을 받았다. 행동경제학은 경제학의 한 분야로 인간의 행동을 심리학과 사회학, 생리학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규명한다. 인간을 물질적 동기에 따라 행동하는 합리적인 존재로 가정하는 주류경제학과 달리 행동경제학은 인간이 때로는 비합리적으로 행동한다고 보고...
경제학 안 배우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대니얼 카너먼 별세 2024-03-28 15:39:34
카너먼 교수는 행동경제학의 창시자로 여겨진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완전히 이성적인 방식으로 행동한다는 전통 경제학과 달리 행동경제학에서는 정신적인 편견 등으로 인해 직관과는 반대되는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복잡하거나 불확실한 상황에서 인간은 단편적인 정보나 편견(휴리스틱)에 따라 의사결정을...
[다산칼럼] 단통법,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렸나? 2024-03-04 17:58:34
후생에 타격을 안겼다. 행동경제학에 의하면 사람들은 특정 행위가 상대적으로 이득인지 손실인지 따지는데 이득보다는 손실이 주는 심리적 영향이 훨씬 크다고 한다. 이에 따라 상대적 손실을 꺼리는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단말기를 상대적으로 싸게 산 일부 소비자가 느끼는 이득은 작지만, 상대적으로 비싸게...
[책마을] 애덤 스미스는 '탐욕이 좋은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2024-02-16 18:46:32
강조한다. 주류 경제학의 완전 경쟁은 기업의 수를 중요하게 보지만, 자유 경쟁은 정부의 보호나 특혜 여부를 따진다고 설명한다. 안 교수는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자유 경쟁이라며 정부의 독과점 규제를 비판한다. 김성준 교수는 “스미스는 개인의 자유의지에 전적으로 맡기면 시장이 모든 경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일본에게 배운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2-05 07:40:20
증시 감세에 초점을 맞춘 ‘신공급중시 경제학’이 1980년 초에 태동됐던 ‘공급중시 경제학’과 구별되는 점이다. 우리도 작년 11월 공매도 금지, 대주주 양도세 완화에 이어 금융투자과세 폐지, 상속세 완화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 보호와 증시 부양책을 발표했다. 시기적으로 증시에서는 코리아 패싱, 서든 스톱, 도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