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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위험 왜곡하고, 재투자 심의도 없는 '아마추어' 투심위 [감사로 드러난 공제회 민낯③] 2025-05-30 17:44:46
관리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0년 호주계 자산운용사 인마크자산운용이 인천과 수원에 있는 AMB물류센터를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에 205억원을 출자했다. 전체 펀드 자금(355억원)의 절반 이상을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댔다. 문제는 수원 물류센터를 빌려 쓰던 임차인이 2023년 계약 만기와...
'지인 PEF'에 200억원 쏴준 건근공…'MG 사태' 겪고도 유착 여전 [감사로 드러난 공제회 민낯②] 2025-05-30 07:30:01
운용 및 관리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1년 국내 30위권 중형 PEF 운용사가 폴스타에 전환사채(CB) 투자를 위해 조성한 프로젝트펀드에 200억원을 출자했다. 전체 300억원 규모의 펀드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66.7%의 자금을 댔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이 투자를 주도한 A씨는 해당 PEF의...
같은 펀드에 출자했는데 저마다 다른 평가손실…구멍 뚫린 자산관리 [감사로 드러난 공제회 민낯①] 2025-05-29 10:10:46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 대한소방공제회 등 9곳의 공제회를 대상을 지난해 5월 진행됐다. 대체투자란 전통적 투자자산인 주식과 채권 등을 제외한 다양한 유형의 자산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고,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방식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공제회는 PEF에 자금을 출자하고, 해당...
공제회 기금 투자하고 수억 리베이트 '꿀꺽' 2025-05-27 17:55:59
행위가 다수 적발됐다고 27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 본부장 A씨는 2019년 스페인 물류센터 투자 건을 소개받아 기금 300억원을 투자한 뒤 리베이트를 챙겼다. 본인이 사실상 지배한 법인을 통해 현지 브로커로부터 컨설팅 수수료 명목으로 20만유로(약 2억6000만원)를 받았다. A씨는 2021년엔 버스회...
수백억 넣었는데 0원 됐다고?…'상상초월' 공기관에 무슨 일이 2025-05-27 14:01:01
발표했다. 행정·군인·교직원 공제회 등은 2010년대 부동산 등 대체투자를 급격히 확대한 부작용으로 최근 잇따라 대규모 손실을 내고 각종 분쟁에 휘말리고 있다. 감사원이 조사한 결과 제도상 문제점과 함께 일부 연기금 운용역의 일탈 행위도 적발됐다. '비리 백화점' 건설근로자공제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없으면 건설현장 멈춰선다" 2025-05-21 17:24:10
작년 외국인 근로자 약 23만 명이 국내 건설 현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명 중 8명은 조선족(한국계 중국인)이었다. 외국인 근로자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 현장 리포트: 외국인 근로자 편’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년 중...
국내 건설현장 근로자 7명 중 1명은 외국인…조선족 84% 압도적 2025-05-20 09:00:02
작년 외국인 건설근로자 23만…조선족 이어 조선족 뺀 중국인·베트남인·고려인順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현장 리포트' 발간…절반이 '재외동포 비자'로 체류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지난해 국내 건설업에서 일한 외국인 근로자가 약 23만명이었고 이 가운데 84%가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으로...
교직원공제회,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5-04-28 09:39:45
운영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 이사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정연태 건설산업정보원 원장과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을 지목했다. 민경진...
아파트·호텔, 공장서 만들어 조립…인건비 폭등에 '레고 건축' 뜬다 2025-03-11 17:29:27
따른 건설인력 공백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건설기능인력 중 60대 이상이 26.6%, 50대 이상이 60.3%에 달했다. 한 대형 건설사 임원은 “중국인 근로자가 국내 건설 현장을 떠났듯이 현재 주류인 베트남, 중앙아시아 인력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10년이면 공사 현장 인력이 한계에 이를...
대형사고 잇따른 건설현장…2명 중 1명은 50세 이상 2025-03-02 18:06:17
평균의 85.3%, 제조업 평균의 73.5% 수준에 그쳤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 건설업 수요보다 내국인 공급 인원이 약 36만 명 부족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건설 현장의 빈자리는 외국인 근로자가 채우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분야 외국인 근로자는 10만7000명으로 2020년 대비 33% 증가했다. 건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