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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이제 고려인의 눈물은 멈출 수 있을까 2019-01-30 09:00:04
20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열린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국민위원회' 출범식에서 김율랴 양이 공개한 '대한민국 어른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일부다. 김 양은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기억과 동행위원회'가 그해 6월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국민인수위원회에 고려인특별법 개...
광주 고려인마을에 고려인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2019-01-04 16:10:05
등 고려인 단체와 협력해 재원 마련에 나서는 한편 정부에 박물관 건립 지원을 호소할 계획이다. 김 씨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섰고 강제이주 후에도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중앙아시아에 뿌리내린 고려인의 역사가 잊히지 않기 위해서 박물관 건립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박물관은 유물의 체계적인...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8-12-20 15:00:09
가족 생계 책임진 고려인 여고생 '강제 출국' 당한 사연 181220-0585 외신-008612:20 일본은행, 기준금리 -0.1% 유지…"경기, 완만히 확대" 181220-0587 외신-008712:23 美 금리 올릴 때 중국은 '선별적 금리인하'로 돈 더 풀어 181220-0593 외신-008813:01 서방이 거리 두는 미얀마서 中·日 영향력 확대...
고려인독립운동기념비 건립 추진…3·1운동 100주년 맞아 2018-12-10 15:49:07
비롯해 고려인 지원단체인 너머·안산의제21,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국민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기념비는 고려인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에 내년 8월 15일에 세운다는 목표다. 기금은 크라우드 펀딩 등 국민 모금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고려인 선조들의 독립운동 역사는 일제의 탄...
"고려인을 우리 이웃처럼" 광주시 지원사업 추진 2018-09-17 15:51:49
3월 고려인진료소를 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 활동도 벌이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사업'을 실시해 고려인 동포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오성 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17일 "2014년 1천100여 명 수준에 그쳤던 고려인이 현재는 4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급증했다"며...
할아버지 할머니 고향찾은 고려인 청년들 "꿈만 같습니다" 2018-08-01 17:49:21
안 고려인센터 봉사활동 등을 한다. 경북 청년 10명이 이들과 동행하며 지역 문화와 생활을 소개하고 우정을 나눈다. 도는 2006년부터 해외 경북인 자녀와 손주를 초청하는 캠프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230여 명이 고국을 찾았다. 올해는 2017년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과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무안공항 개항 후 첫 러시아행 전세기 운항 2018-04-04 14:01:51
운항한다. 러시아 직항 전세기는 수요일(3박 4일)과 토요일(4박 5일)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하바롭스크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고려인 삶의 흔적을 엿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남도는 의미를 부여했다. 전남도는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러시아 야쿠티아...
김봉준 동북아평화연대 신임 이사장 "시민평화운동 펼치겠다" 2018-03-23 09:01:23
청원운동, 연해주 고려인 정착 지원, 동북아 민족교육 지원, 다민족·다문화 교류사업, 지속가능한 농업·경제사업, 연해주 고려인문화센터 건립 등의 활동을 펼쳐왔고 지난해에는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행사를 펼치며 '고려인 4세 추방 방지를 위한 입법 청원운동'에 나섰다. 김봉준 이사장은 지난 14일...
"이주 조상들 심정 생각하면 눈물"…정의장, 카자흐스탄 고려인 격려 2018-03-11 22:08:41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37년 고려인이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한 역사를 언급하며 "지금으로부터 80여 년 전 고려인들이 강제로 기차에 실려 이곳 카자흐스탄에 마치 짐짝처럼 내버려지듯 내리게 됐을 때 우리 조상들의 심정이 어떨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어려...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디아스포라 문학의 선구자' 조명희의 자취를 찾아 2018-01-30 07:30:03
강태수·리시연·문금동·최영근·김부르크 등이 고려인 문학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냈고, 현경준이나 김학철 등 조선족 작가들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1937년 스탈린 정권이 고려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시킬 때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으로 지도자급 인사 2천500여 명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조명희도 9월 18일 일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