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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만난 노동장관 "기존정책 연계해 맞춤형서비스 제공"(종합) 2022-11-17 18:23:34
워크넷(고용정보를 공유하는 공공 포털) 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어 다양한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력서 컨설팅·일경험 프로그램·구직자도약보장 패키지·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구직자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직 애로 유형에 따른...
[시사이슈 찬반토론] 공공분양, 청약 점수 높은 4050보다 2030청년 우선해야 하나 2022-11-07 10:00:12
부조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는 데 현실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그러니 청년세대에 주택 공급은 한정된 재원에서 상당히 생산적인 투자, 미래지향적 투자가 된다. 이들이 3040세대로 나이가 들면 공공주택을 새로운 2030에 넘겨주는 방식의 운영도 좋다.[반대] 4050 세대 "나이가 죄인가"…정책 믿고 20년 가점 모으다 바보 될...
[데스크 칼럼] 동네재단이 보여준 공공개혁의 길 2022-10-09 17:42:57
마포아트홀그렇게 오랫동안 굳어진 공공기관에 대한 선입견을 최근 바꿀 일이 있었다. 서울 마포구 산하 마포문화재단의 올해 공연 리스트를 둘러보고서다. 살림살이도 넉넉하지 않은 ‘동네 재단’이 주민이 좋아할 만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이렇게 애쓰리라곤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먼저 양(量). 이 재단이...
[안현실 칼럼] '한 방'으로 되는 경제 없다 2022-07-27 17:27:52
민간이 주도해야 하는 혁신성장은 처음부터 부조합 그 자체였다. 박 정부의 창조경제, 이 정부의 녹색성장, 노 정부의 혁신성장도 그렇다. 민간이 ‘창조적 파괴’의 주체가 될 때 가능한데도 정부가 관치로 주도하겠다고 설치면서 망친 것이다. 기술과 지식, 아이디어가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경제가 시대적 과제인 것은 의...
1인당 GDP 1만弗 늘 때마다…한국서 클래식 천재들이 등장했다 2022-06-30 17:40:01
맹활약하고 있다. 경제력의 뒷받침으로 국내 공공·민간의 예술 교육 수준이 무르익으면서 예술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키우는 시스템이 활성화하고 공연장 인프라 등이 갖춰지면서다. 3만달러를 향해 달려가던 2015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파란을 일으켰고, 2017...
"文 뭐 했다고 지지율 높나" 어르신 질문에…靑 대답은 2022-04-12 14:19:05
공공의료·정신건강 인프라 확충 등을 내세웠다. 박 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대상, 급여, 전달, 재정'이라는 보편적 복지국가 4대 구성 요소의 과감한 진전을 통해 보편적 복지국가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아동수당, 실업부조, 상병수당 등의 도입으로 복지국가 제도의 외형적 완성은 이뤘다고 할...
[인터뷰] 행복을 조각하는 공공미술의 여왕, 김경민 작가 2021-10-21 17:12:20
미디어, 드로잉, 부조 등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도 시도했다. “예전부터 꾸준히 작업은 해왔지만 전시로 보인 건 처음이에요. 그전에는 관객분들에게 보일 만큼의 자신감은 없었거든요.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다기보다 조각가 김경민이 아닌, 아티스트로서 김경민으로서 막 뻗어 나가려고 하는 시도라고 봐주시면 될...
정치권 '젊은 피' 돌풍, 그들은 준비돼 있지 않은 걸까 [여기는 논설실] 2021-06-03 09:30:02
경험하고, 노후를 준비하면서 각종 사회보험과 공공부조의 문제점도 접할 수 있다. 더 중요하게는 국가와 정부의 역할, 민간과의 관계 설정, 경제정책의 운용 원칙, 국제사회에서 대외관계의 원칙 등에 대한 철학과 가치체계는 이미 30대 중반이면 다 형성됐을 나이다. 20대 때부터 사실상 정치를 해온 586들은 두말할 나위...
"모든 소득 5% 과세"…기본소득 증세안, 수면 위로 2021-02-23 15:52:35
`소득보장`에 해당하는 실업수당, 공공부조 등은 기본소득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고려하자고 했다. 소병훈 의원은 "OECD 안에서도 우리나라의 조세 및 재정 제도는 낮은 조세부담률과 실효세율 등의 많은 개혁 과제가 있다"며 "기본소득 재원 마련을 위한 국토보유세법, 탄소세, 데이터세, 로봇세 등을 입법할 예정"이라고...
배달 라이더를 위한 '공짜 복지'는 없다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1-01-04 10:27:05
제어하는 것이 정부와 공공의 역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라이더 처우 개선과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은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임이 분명하다. 누구나 공감하는 대의이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실천하냐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달은 공짜가 아니다’라는 명제를 우리 사회가 감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