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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칼럼] 왜 지금 아프리카인가…미국의 원조 공백이 우리의 기회 2025-10-02 07:00:05
보건 보호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내걸고 활동해온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대폭 축소되거나 아예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올해 1월 20일 백악관은 해외 개발원조 90일 일시중지를 명령했다. 방향은 분명하다. '미국 우선주의' 아래, 원조는 축소되고 미국 중심의 전략적 이익으로 재배치되고 있다. 숫자로 보면...
해외진출 마중물 EDCF…어쩌다 건설사 '수렁' 됐나 2025-09-28 17:02:22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참여 중소기업에 대출 원금의 최대 50%를 보증해준다. 원조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건설사 파산이나 지급 불이행 같은 리스크 발생 시 피해액의 50%는 건질 수 있다. 영국은 기업금융보증제도(EFG)를 통해 중소기업에 은행 대출의 최대 75%를 보증해준다. 유럽연합은 유럽투자은행(EIB)이나...
트럼프, 삭감한 해외원조 2조5천억원 미국우선주의 과제에 투입 2025-09-25 15:27:46
시도해왔다. 대외 원조 업무를 담당하는 국제개발처(USAID)를 해체하고 수십억달러 규모의 원조 자금을 동결하는 대신 세금을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에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계획에 관해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진 섀힌 의원은 헌법에 명시된 의회의 정부 ...
中총리 "불공정 규칙에 글로벌 격차 확대…선진국, 의무 다해야" 2025-09-24 14:11:10
조달 등 약속을 이행하려 하지 않고, 심지어 국제개발기구에 자금 공급을 끊어 글로벌 남북 협력을 상당한 정도로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선진국은 의무를 이행하고 개발도상국의 수요를 더 많이 신경 써서 발전 불균형·불충분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언급은 '미국'을...
"트럼프 2기 미국 민주주의 후퇴로 전 세계 독재자 고무" 2025-09-11 16:19:39
동결·삭감해왔다. 대외 원조를 담당하던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사실상 해체됐다. IDEA는 "6개월도 되지 않아 미국 국내 정치 제도도 그 상징적 위상을 상당히 상실했고, 점점 더 행정부의 권한 남용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라며 "이는 민주주의에의 희망을 품은 사람들보다는 포퓰리스트 독재자들을 더 고무시키고...
2천200여명 숨진 아프간 강진 1주일…구호품 전달 늦어 발 동동 2025-09-08 10:52:08
그동안 미국의 아프간 내 인도주의적 활동 대부분을 실질적으로 해온 미국국제개발처(USAID) 아프간 사무소를 지난 4월 폐쇄했다. 현재 아프간 강진 피해 주민 수만명은 여진을 우려하며 노천에서 임시 텐트를 치고 생활하고 있다. yct94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美항소법원 "정부, 해외원조 예산 집행해야"…하급심 명령 유지 2025-09-06 12:39:41
자금줄을 차단한 것이라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소송이 제기된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예산 105억 달러 중 65억 달러는 집행하겠다고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대량 해고로 사실상 형해화한 미국국제개발처(USAID)에 배정된 자금 40억 달러는 지급을 보류하기로 했다. comma@yna.co.kr (끝) <저작권자(c)...
美, 나이지리아 기아 지원금 450억 '이례적' 승인 2025-09-04 19:11:30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한 원조 대부분이 중단된 이후 이례적인 정책 전환 사례라고 AP통신은 짚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7월 "불안정과 자금 부족으로 나이지리아 북부가 전례 없는 기아 위기에 빠졌다"며 "130만명 이상이 식량 부족에 직면하고 보르노주 내 150개 영양클리닉이 폐쇄될...
"트럼프의 정부 구조조정, 흑인 여성에게 가장 큰 타격" 2025-09-01 16:28:20
미국 국제개발처(USAID)도 소수 인종과 여성이 인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정부부처다. NYT는 공공부문 이외에도 미국 내 여러 대기업들이 트럼프 코드에 맞춰 올해 초부터 DEI(다양성·공정성·포용성) 정책을 폐기한 것도 흑인 여성 일자리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는 흑인 여성을 탄광의...
트럼프, 국제원조예산 7조원 삭감 추진…'의회 우회 철회' 시도 2025-08-30 05:39:00
대상은 ▲ 국제개발처(USAID)의 해외 개발 지원 예산 32억 달러 ▲ 국무부의 국제기구 분담금 5억2천100만 달러 ▲ 국무부와 국제개발처의 민주주의 촉진 기금(Democracy Fund) 3억2천200만 달러 등 15개 항목이다. 1974년 제정된 '지출 유보 통제법'은 대통령이나 행정부 고위 관료가 의회가 승인한 예산 집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