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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내부서 진실 은폐 시도"…이재석 경사 유족 폭로 예고 2025-09-15 07:12:58
오전 2시 16분께 "요구조자(70대 중국인 A씨)가 꽃섬에 있으며 상의를 탈의한 상태라 이동 후 이탈시키겠다"고 보고했다. 함께 근무하던 B팀장이 "꽃섬까지 직접 가야 하는 상황이냐"고 묻자 이 경사는 "(A씨가) 아예 주저앉아 있어 직접 가서 이탈시켜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드론업체에서 여러 차례 (A씨에게)...
"물 차올라 추가 인원 필요"…숨진 해경 마지막 무전 2025-09-14 14:13:35
"꽃섬에 혼자 있는 요구조자가 상의를 탈의하고 있다. 아예 주저앉아서, 직접 가서 이탈시켜야 할 거 같다"고 전했다. 26분 뒤인 2시 42분에는 "현재 요구조자 확인. 입수해서 들어가야 할 거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뭐야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라는 질문에 "수심이 좀 있어 보이는데요"라고 답했다. 이어...
"지원 필요"…중국인 구조하다 숨진 해경의 '마지막 무전' 2025-09-14 14:06:00
11일 오전 2시16분께 "요구조자(70대 중국인 A씨)가 꽃섬에 있으며 상의를 탈의한 상태라 이동 후 이탈시키겠다"고 보고했다. 함께 근무하던 B팀장이 "꽃섬까지 직접 가야 하는 상황이냐"고 묻자 이 경사는 "(A씨가) 아예 주저앉아 있어 직접 가서 이탈시켜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드론업체에서 여러 차례 (A씨에게...
"물 차올라 사람 필요"…숨진 해경의 마지막 무전 2025-09-14 10:42:45
"꽃섬에 혼자 있는 요구조자가 상의를 탈의하고 있다"며 "아예 주저앉아서, 직접 가서 이탈시켜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26분 만인 2시 42분에는 "현재 요구조자 확인. 입수해서 들어가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라는 질문에 "수심이 좀 있어 보이는데요"라고 답했다. 이어 추가 인원...
중국인 구하다 숨진 해경 모친 "너무 억울"…李대통령 애도 2025-09-12 16:00:51
옥조근조훈장이 추서됐다. 고인은 전날 오전 3시 30분께 영흥면 꽃섬 갯벌에서 중국 국적 70대 남성을 구조하다 실종됐으며,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구조 과정에서 자신이 착용했던 부력 조끼를 노인에게 입혀준 뒤 함께 헤엄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에쓰오일, 고립 노인 구하다 순직한 해경 유족에 위로금 전달 2025-09-12 15:49:36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서 고립된 중국 국적 70대 남성에게 자신이 착용했던 부력 조끼를 입혀준 뒤 함께 헤엄쳐 나오다 밀물에 휩쓸려 사고를 당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해경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중국인 살리다 숨진 해경에…"그는 영웅이다" 中 추모 물결 2025-09-12 13:47:10
앞서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이재석 경장이 밀물에 고립된 중국인 70대를 구조하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자신이 착용한 구명조끼를 노인에게 입혀주고 함께 헤엄쳐 나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청은 이 경장의 계급을 경사로 1계급 특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中, 숨진 韓해경에 '영웅 추모' 물결 2025-09-12 11:10:42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속인 이재석 경장(34)이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을 구조하던 중 사망했다. 이 경장은 자신이 착용한 부력조끼를 이 노인에게 입혀준 뒤 함께 헤엄쳐 나오다가 실종된 이후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구조된 중국인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인 출동'이 원칙인데 왜 혼자 나가게 했냐"…유족들 '울분' 2025-09-12 11:06:07
41분께 옹진군 영흥면 꽃섬으로부터 1.4㎞ 떨어진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 경사의 사촌 형은 전날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당시 당직자가 두 명인데 왜 사촌 동생만 현장에 출동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재석이만 혼자 나간 이유를...
중국인 구조중 숨진 韓해경에 中온라인서도 '영웅 추모' 물결 2025-09-12 10:50:44
지난 11일 새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속인 이재석 경장이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을 구조하던 중 사망했다. 이 경장은 자신이 착용한 부력조끼를 이 노인에게 입혀준 뒤 함께 헤엄쳐 나오다가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구조된 중국인은 무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