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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리 입은 셰익스피어…국립창극단 '베니스의 상인들' 2025-05-21 17:18:38
무대는 제31회 이해랑연극상을 수상한 무대미술가 이태섭을 필두로 조명디자이너 최보윤(제54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 수상), 의상디자이너 차이킴 등이 참여했다. 안무가 이경은은 개성 있는 움직임을 살린 다채로운 군무로 관객의 흥을 돋운다. 안토니오와 샤일록 역은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유태평양과 김준수가 초연에...
13년 만에 '헤다'로 돌아온 이혜영…"나이는 결코 문제가 되지 않아" 2025-05-19 18:02:31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 연기상, 49회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을 받았다. ‘헤다 가블러’는 ‘근대 연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동명 희곡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귀족 출신인 여자 주인공 헤다가 결혼 후 존재 의미를 잃고 주변 인물과 갈등을 겪다가 끝내 비극적 선택을 하는 이야기다. 극중...
이영애 비교부터 배우 교체까지…이혜영의 솔직한 고백 '헤다 가블러' [종합] 2025-05-19 16:17:30
제5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 연기상,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혜영은 "17세기에서도 헤다는 '괴물'이라고 불렸는데, 지금도 그렇게 느껴진다는 게 입센이라는 인물이 엄청난 거 같다"며 "그런데 여성 관객들은 이해하는데, 남성 관객들은 그러지 못한다는 게 저희가 그 간극을 더 넓히는 게...
'헤다 가블러' 이혜영의 눈물 "충격적이고 절망적인 일주일" 2025-05-19 15:49:08
여자 연기상,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을 받았다. 13년 만에 돌아온 '헤다 가블러'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헤다'들에게 바치는 찬사로 기획됐다. 19세기 말 계급주의가 무너져가는 숨 막히는 부르주아 사회 속에서 존재의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과 그 자유의지를 추락으로 파괴적 결말을 맞는...
이영애 32년 만에 무대 선다…"늦기 전에 연극 갈증 풀고 싶었죠" 2025-04-08 17:24:52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연출은 제54회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받은 전인철이 맡아 첫 대극장 작품에 도전한다. 그는 “입센의 작품 속 여성들은 삶의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며 “그 힘의 근원에 대해 호기심을 품고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2006년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받은 연극 및 영화감독 ...
'대장금'·'금자씨' 이영애, '헤다 가블러'로 연극 '한류' 일으키나 [종합] 2025-04-08 15:44:35
이혜영은 제5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여자연기상,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받았다. 이영애는 "이전에도 '헤다가 블러'라는 작품도 알았지만, 이혜영 선배가 한다는 얘길 듣고 더 하고 싶었다"며 "이혜영 선배는 같이 작품을 하진 못했지만, 팬으로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다. 이전의 '헤다 가블러'를...
이영애vs이혜영, '헤다 가블러' 맞대결에…"관심 받아 좋아" 2025-04-08 14:51:11
제5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여자연기상,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받았다.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인철 연출은 "저도 그 얘길 듣고 부담감이 생겼는데,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고,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예상도 하고 그러는 거 같더라"며 "제가 생각한 거 보다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잘된 일이...
충북도립극단,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로 창단 첫 서울 공연 2025-03-21 16:19:42
연출을 역임한 연출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 동아연극상 연출상, 카이로국제실험연극제 대상 등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맥베스’, ‘웃음의 대학’, ‘갈매기’, ‘관객모독’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초로 '템페스트'의 남자 주인공 '프로스페로'를 여성 ‘프로스페라’로 각색...
국립창극단 신작 '보허자' 김정 연출…"이 작품으로 가족 잃은 슬픔 위로 받길" 2025-02-27 17:23:32
주제가 담겼다"고 말했다. 연출은 제54회 동아연극상과 제9회 두산연강예술상을 수상한 연극 연출가 김정이 맡았다. 이번 작품으로 창극에 처음 도전하는 김 연출은 "역사적 사건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비극으로 다친 사람들이 오랜 시간 지나고 상처를 푸는 이야기"라며 "불가능해 보이는 꿈이더라도 희망을 품고 삶을 살...
역시 박근형, 백발 노장의 연기 차력쇼 '세일즈맨의 죽음' [리뷰] 2025-01-10 06:00:06
연대기'로 대한민국연극대상·동아연극상 등을 휩쓴 김재엽 연출이 이끈다. 주인공 윌리 역은 박근형과 손병호가 더블 캐스팅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박근형은 객석의 공기 흐름까지 바꾸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열연으로 극을 이끈다. 환각 속에서 헤매며 알라스카에서 큰 성공을 거둔 형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