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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사서와의 점심시간 2024-05-29 17:55:20
다들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여서 홀로 된 나는 점심시간마다 가까이 사는 김은지 시인을 불러들였다. 얼마 전, 구례 동네 책방 ‘로파이’에 다녀왔다. 책방 툇마루에 앉아서 하늘을 드리운 앵두나무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시와 노래가 하늘처럼 흐르고 사위가 어두워 갈수록 밝아오는...
"언어·피부색 달라도…다채로운 한국 문화 함께 만들어요" 2024-05-27 18:15:29
흘러나왔다.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라는 노랫말을 무대에서 힘차게 부르는 이들의 모습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유창한 우리말로 노래하는 이들의 피부색과 겉모습이 제각각이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2024 문화 다양성 주간’ 개막식을 축하하기...
"역시 박미선"…이엘, 세대 뛰어 넘는 '여행 메이트' 결성 2024-05-27 09:42:41
됐다"며 "우리나라 구석구석 역사 이야기를 들을 곳이 많다.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다"며 스페셜 게스트 이엘을 소개했다. 박미선은 수줍게 인사를 하는 이엘을 바라보며 "사석에서 보면 털털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엘은 "헐랭이다"며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이후 박미선은 여행에 앞서 '울고 넘는 박달재'를...
상암 달군 10만 '환호성'…이래서 임영웅 임영웅 하는군요 [리뷰] 2024-05-26 21:33:14
노래하고 춤추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압도적인 공연 스케일만큼이나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시간이었다. 임영웅은 26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했다. 전날에 이은 2회차 공연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현재...
김정일도 팬이었는데…北 "김연자 노래 듣지도 부르지도 마" 2024-05-25 08:12:27
김련자의 노래를 원천 차단하라는 총비서의 비준과업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그 가수의 노래를 특별히 좋아하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로 안다"고 전했다. 김연자의 노래는 가사와 창법이 북한 주민들의 정서와 잘 맞아서 많은 이들에게 18번으로 불리고 있었다고. 아울러 김연자는 지난...
셀린 디옹 희귀병 투병 고백 "기어서라도 무대 서겠다" 2024-05-24 23:27:43
경련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성대를 사용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면서 예정된 공연을 모두 중단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앞서 디옹은 지난달 보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적적으로 치료제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을 한쪽에 지니고서도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디옹은 현재 꾸준히 재활...
"언어, 피부색 달라도 하나…다채로운 한국 문화 기대돼요" 2024-05-24 17:43:59
들에 피어도 꽃이고 /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 모두 다 꽃이야’라는 노랫말을 무대에서 힘차게 부르는 이들의 모습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유창한 우리말로 노래하는 이들의 피부색과 겉모습이 제각각이었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소수자도 경계인도 없다… 다양한 문화로 꽃피우는 K-컬쳐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희귀병' 셀린 디옹, "기어서라도 무대에" 2024-05-24 15:42:30
관중 앞에서 노래하던 콘서트 영상, 2년여 전 병 진단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려 애쓰는 모습 등이 담겼다. 디옹은 이 예고편에서 "나는 매우 드문 신경 장애 진단을 받았고, 전에는 어떤 것도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말을 잠시 멈춘 뒤 고개를 끄덕이고는 "하지만 나는 이제 준비가 돼 있다"고 속내를...
'근육 경직' 셀린 디옹 "무대 정말 그리워…기어서라도 갈 것" 2024-05-24 09:39:12
울먹이며 "정말 많이 그립다. 그 사람(관객)들. 그들이 그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달릴 수 없다면 걸을 것이고, 걸을 수 없다면 기어갈 것"이라며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 삶을 돌아보며 "내 목소리는 내 인생의 지휘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투병 과정을 얘기하면서는 "매일...
백작에 경고장 날린 피가로…"넌 이제 분홍빛 얼굴과 영영 이별이야" 2024-05-23 17:47:51
바 없다. 소개할 노래는 피가로가 부르는 유명한 아리아 ‘더 이상 날지 못하리(Non piu andrai)’다. “너는 더 이상 날지 못해, 사랑스러운 나비야. 밤낮으로 주변을 날갯짓하며 여자들을 혼란케 했던 너. 이 나르시스야, 이 아도니스야! 너는 이제 여자들의 분홍빛 얼굴과 영영 이별이야. 어깨엔 장총을, 옆구리에는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