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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익만 좇는 '오만한 자'…위험을 모르는 장님이 된다 2019-08-09 17:06:07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 (62) 치명적인 실수 “인간은 실수하기 마련이다”는 말을 한 사람은 고대 로마시대 정치가이자 철학자 그리고 비극 작가였던 세네카(기원전 4년~기원후 45년)다. 이 명언은 다음과 같은 긴 라틴어 원문의 앞부분이다. “errare humanum est, sed...
사랑은 용기·믿음 그리고 훈련 없이는 소유할 수 없는 보물 2019-07-26 17:15:51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 (61) 사랑이라는 감정 사랑만큼 강력한 것이 또 있을까? 인간이 사랑에 빠지면 거대한 태풍의 눈에 들어선 돛단배 같아진다. 거친 바다를 지나 귀가 먹을 듯한 적막으로 진입하면서 이성은 마비되고 자신에게 존재하는 줄 몰랐던 새로운 감정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비열하게 죽고 싶지 않다”는 외침은 불복종의 정신…스스로 최적의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는 게 참 인간 2019-07-15 09:00:01
배철현 박사의 인문학 산책 -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22) 불복종 개인의 숙고를 통해 자신의 고유한 생각을 표현할 수 없을 때, 그 개인들은 자신의 불안감을 ‘대중(大衆)’이라는 거대한 가면에 씌워 힘을 규합하고 팽창한다. 깊은 생각을 연습하지 않고 육신의 편안함과 자극에 탐닉하는 대중의 힘을...
진정한 민주주의는 각성한 개인들이 모여서 탄생…자신의 양심에 복종한 안티고네는 위대한 사상가 2019-07-08 09:00:23
배철현 박사의 인문학 산책 -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21) 양심 옛 소련에서 가난한 홀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난 평범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1945년 포병부대에 근무하며 한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스탈린에 대해 은유적인 용어를 사용해 비꼬았다. 그는 스탈린을 ‘가장(家長)’을 의미하는 러시아어...
개인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고유성이죠…고유성이 없는 인간은 대중(大衆)의 일부일 뿐이에요 2019-07-01 09:00:26
배철현 박사의 인문학 산책 -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20) 불순응 누구나 개인(個人)으로 불리진 않는다.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고유성을 지녀야 개인이다. 자신의 고유성이 없다면, 그 인간은 대중(大衆) 혹은 대중의 일부일 뿐이다. 미디어와 정보기술(it)이 주도하는 문명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는 매일 같은...
비극에서 배운 '자유'의 가치…아테네 공동체 하나로 묶었다 2019-06-28 17:08:42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 (58) 자유(自由) 프랑스는 18세기 말 근대국가의 모델을 구축했다. 그 모델은 그 후에 등장하는 국가의 기본이 됐다. 프랑스 혁명은 세 가지 가치를 근간으로 전개됐다. 이 세 가지 가치는 프랑스라는 국가의 설계도이자 기둥이다. 프랑스라는 국가는 이 보이지 않는...
가족애·양심에 따라 행동하면 국가권력과 수시로 충돌…헤겔 "국가권력과 개인 인권 갈등이 근대정신의 씨앗" 2019-06-24 09:00:31
배철현 박사의 인문학 산책 -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19) 개인의 탄생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1인칭인 ‘나’를 2인칭인 ‘너’와 불특정 다수인 3인칭 ‘그(녀)’로부터 구분하는가? 나는 우연히 태어난 한국이란 국가의 국민이다. 국가, 도시, 가문과 같은 공동체는 자신들을 다른...
절망의 순간 펼쳐지는 반전…"오레스테스가 살아있어요" 2019-06-21 17:20:58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 (57) 반전(反轉) 우주의 문법은 질서(秩序)다. 138억 년 전에 빅뱅으로 시간과 공간이 등장하고, 그 안에 생물과 물체가 생겨났다. 우주는 인과응보라는 거대한 원칙의 가감이 없는 표현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란 구절은 삼라만상의...
오이디푸스는 비극적 영웅이면서 신적인 존재, 운명을 이겨내며 희망 잃지 않는 게 진정한 영웅 2019-06-17 09:01:55
배철현 박사의 인문학 산책 -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18) 영웅 누가 영웅인가. 남들과 비교해 월등한 능력을 지닌, 반은 신이며 반은 인간인 ‘반신반인(半神半人)’이 영웅인가? 아니면,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재난과 불행을 맞이해 영웅적인 극복을 보여준...
남편 무덤에서 딸을 만난 어머니…"나의 행동은 정당했다" 2019-06-14 17:21:31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 (56) 고귀(高貴) 물건엔 격(格)이 있다. 어떤 물건이 최고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려면 어떤 조건을 만족시켜야 할까? 그 물건은 사용하기 편리하고 보기에도 좋고 촉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들과 함께 전체를 구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해야 한다. 그런 물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