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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의 제자백가] '현자타임'을 느끼는 사람들 2021-11-08 17:27:48
있기 때문이다. 상앙과 한비자, 오기 이런 법가 사상가들의 삶과 텍스트를 보다 보면 이들은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신뢰를 강조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정치에서 거듭 신뢰를 역설했는데 왜 이렇게 신뢰라는 정치적 자산과 사회적 자원에 집착했을까?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이들이 개혁가였기 때문이다. 개혁...
[임건순의 제자백가] 대선주자들 '상앙의 지혜'를 배워라 2021-10-11 17:35:38
수도 정비 등이 관중과 상앙, 한비자 등의 법가가 논의한 주제들이다. 그들은 권력 자원이 갖는 본질적인 문제 두 가지를 지적하며 자신들의 이론을 전개했다. 첫 번째가 ‘균형’의 문제이고 두 번째가 ‘이중성’의 문제다. 먼저 권력 자원 간 균형의 문제가 있다. 토지나 인구만 일방적으로, 또는 군대만 일방적으로 늘...
[임건순의 제자백가] 중원(中原)을 위하여 2021-08-16 17:44:17
낳은 인물이다. 법가들은 법으로 국가의 힘을 유기적으로 조직해내 강국의 길을 가보자고 했는데 고난 속에서도 그들은 웅비하는 꿈을 꾼 것이다. 특히 한비자는 “영원히 강한 나라도 영원히 약한 나라도 없다”고 말했는데 지금 한이 외세에 의해서 치이며 고통을 겪고 있지만 법치를 통해 내실을 다지면 언제든 강국으로...
[임건순의 제자백가] 대선주자들 '원소의 실패'에서 배우라 2021-07-19 17:30:24
천하통일의 주인공이 됐는데, 진의 법가사상은 본래 중원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법가사상은 단순히 부국강병의 길이 아니라 중앙집권제도와 관료제도, 대민 직접지배체제 건설 등 파격적인 국가 건설 혁신안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그러한 콘텐츠가 생겨난 곳에서는 크게 쓰이질 못하고 서쪽 변방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
[임건순의 제자백가] 사마천의 '사기'는 가라 2021-06-14 17:17:21
그의 사고는 법가의 사관과 유사한데, 법가는 본래 철저히 냉정한 관조의 눈으로 역사를 보고 유가처럼 역사의 도덕화가 아니라 역사의 정치화를 추구한다. 그 노선을 걸은 것이다. 그는 더 나아가 감히 사마천의 ‘사기’를 비판하기도 했다, 사마천의 ‘사기’는 구체적 사실 속에서 인물이 엮어지는 춘추, 좌전과 달리...
[임건순의 제자백가] 商工人들의 언어, 小人들의 세상 2021-04-19 17:52:57
역사에서 버림받았다. 특히 우리가 심했다. 법가와 병가, 묵가와 양명학을 공부하면 사문난적이란 낙인이 찍혔고 큰 처벌도 각오해야 했다. 사(士)와 농(農)을 대변하는 사상만이 득세했고 상(商), 공(工)을 대변하는 논리는 발붙일 수 없었는데 오늘날에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상공인의 노력으로 외화라는 생명수를...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飛龍乘雲(비룡승운) 2021-03-29 09:00:04
출신이다. 중국 고대의 이름난 사상가이자 법가 학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의 통치 기반에는 그의 사상이 깔려 있다. 한비의 술(術)은 군주가 신하를 부리는 통치술이다. 교언영색(巧言令色·교묘한 말과 알랑거리는 얼굴빛)의 본 모습을 읽어내 엄격한 상과 벌로 신하를 다스려야 군주의 권위...
"팬데믹 속 희망을 보여줘" 美타임지 '떠오르는 100인' 선정 2021-02-18 16:51:52
법가 중 한 명'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장애를 가진 은퇴자에게 안전망을 제공하는 입법으로 이미 성과를 남겼다"라면서 "(현재는) 종교계 보수파와 기업들이 반발하는 차별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은 장 의원이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에게서 성추행당한 사실을 공개하고 김 전...
[책에게 묻다] "세상에 새길 이름과 몫 돌아보는 게 좋은 삶" 2021-02-13 08:00:01
경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 유가와 법가까지 다양하죠. 동양에선 정명(正名)과 과유불급(過猶不及)을 중시합니다. 정명은 자기 이름과 신분에 걸맞게 살아야 진정한 도를 깨우쳤다고 보고, 이를 세상에서 인정받고자 합니다. 과유불급은 ‘지나친 게 모자란 것마다 못하다’는 뜻입니다.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
[사설] 거짓말 판치는 사회…선진국 중 이런 나라 있는가 2020-10-18 18:10:37
중국 법가 사상가들은 백성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위로부터 신뢰가 없으면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개혁도 불가능하다는 점을 간파한 것이다. 공자 역시 정치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말’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정명론(正名論)을 강조하면서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고 했다. 신뢰가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