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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외무 "권위주의 국가들 밀착에 맞설 준비돼 있어야" 2024-06-13 20:52:58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리시 수낵 정부의 외무장관으로 내각에 복귀했다. 그가 속한 집권 보수당은 내달 4일 총선에서 제1야당 노동당에 14년 만에 정권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전날에는 영국 국민의 정부와 정당에 대한 신뢰도가 조사가 시작된 1980년대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G7, 러 동결자산 수익 69조원 우크라 연내 지원 합의" 2024-06-13 12:17:26
총리실이 밝혔다. 수낵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해 최대 2억4천200만달러의 양자 지원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는 즉각적인 구호와 에너지 및 안정화 요구를 지원하고 보다 장기적인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지금까지 자국이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군사적·인도적·경제적 지원...
조기 총선 치르는 영국·프랑스…"바보야, 문제는 세금이야" 2024-06-13 10:51:07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감세를 무기로 꺼내들었다. 수낵 총리는 "현재 세금 부담이 너무 크다"라며 "세금은 계속 내려갈 것이며 이것이 우리가 발표한 공약"이라고 말했다. 영국 보수당은 전날 2030년까지 총 170억파운드(약 30조원) 규모의 감세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직장인 국민보험료율 8%에서 6%로...
트럼프 그림자에 유럽 극우까지…바이든 구축 동맹 네트워크 흔들 2024-06-12 17:50:22
수낵 총리도 집권 보수당이 다음 달 4일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에 20%포인트 정도 뒤지면서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고,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집권 자유당 역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G7 정상회의 주최국인 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만 예외인 상황이다. 멜로니 총리가 이끄는 강경 우파...
F1 서킷서 총선공약 발표한 수낵…지지율은 요지부동 2024-06-12 01:25:17
F1 서킷서 총선공약 발표한 수낵…지지율은 요지부동 14년만 정권교체 위기…"어떻게 믿겠나" 질문에 "이미 보여줬다" (노샘프턴셔[영국]=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이게 보수당의 운을 바꿔놓을 마지막 기회입니까? 게임체인저로 충분한가요? 유권자들이 감세 약속을 어째서 믿어야 합니까?"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英총리 총선공약 발표…"재집권시 30조원 규모 감세" 2024-06-12 00:25:15
수낵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최대 연 30조원 규모 감세를 중심으로 한 집권 보수당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수낵 총리는 이날 잉글랜드 노샘프턴셔 실버스톤 서킷에서 '보수당 총선 정책공약 발표' 행사를 열어 재집권 시 2030년까지 연간 170억 파운드(30조2천억원)로 감세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소득세...
"정부 지원사격하는 꼴"…금리 인하 두고 중앙은행 '난감' 2024-06-11 15:23:11
불과 2주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부담이 더 크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집권 보수당이 야당인 노동당에 20%포인트 이상 뒤지고 있는 상황을 뒤집고자 지난달 '조기 총선' 카드를 꺼내들었다. 10~11월 총선이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갑자기 선거가 당겨지면서 BOE는 발에 불이 떨어진 격이다. 앤드류...
英도 극우 약진할까…'영국판 트럼프' 패라지에 시선집중 2024-06-10 19:49:37
지난 6일 수낵 총리가 선거운동을 위해 세계 정상이 집결한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주요 기념식을 건너뛰는 '대실수'를 저지르자 비판의 선봉에 섰다. 패라지는 "그는 우리의 역사, 우리의 문화를 정말로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이 사람은 애국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인도계로 영국의...
佛마크롱의 초강수에 유로화 '출렁' 2024-06-10 16:43:53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 탄소 가격이 t당 47파운드까지 급등한 배경에는 노동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질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노동당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더 엄격하게 나설 것이란 전망에서다. 지난달 리시 수낵 총리가 총선 실시를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탄소 가격 상승률은 9%에 이른다....
퇴직 전 월급을 연금으로…'실버 포퓰리즘' 선거판 강타 2024-06-09 18:43:32
수낵 영국 총리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소득세를 1인당 평균 연 100파운드(약 17만원) 인하하는 감세 정책을 지난달 발표했다. 집권당인 보수당은 총선에서 승리하면 다음 의회 회기까지 감세 규모를 연 300파운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연간 소요 예산은 24억파운드(약 4조2000억원)로 추산했다. 수낵 총리는 “우리가 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