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한 놈" 폭언에 스스로 눈 찔렀다…'천재'의 비극적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4-26 08:23:08
화가, 최메추라기조선 숙종 말기인 1710년대 초반, 최북은 무주(현재 전라북도)의 한 중인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는 시(詩)와 글,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선 사회에서 그의 앞날은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중인이라는 신분 때문입니다. 당시 중인이란 신분은 양반과 상민 사이에...
그림으로 자수성가...조선의 '국민화가' 겸재 정선을 만나다 2025-04-03 18:10:55
시작은 초라했다. 겸재는 1676년(조선 숙종 2년) 한성부 순화방(현재 서울 청운동)의 쇠락한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다. 조선의 양반 사회는 모든 게 과거를 중심으로 돌아갔다. 겸재의 집안은 증조할아버지부터 3대가 연속으로 과거에 낙방했으니 형편이 어려워지고 가문의 명예도 땅에 떨어진 건 당연했다. 겸재가 열네...
"박물관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억'…연표 빼고 '스토리' 넣었죠" 2025-03-30 17:28:42
이런 표기를 볼 수 있습니다. 조선 숙종 때인 1709년 한양도성에 새긴 것인데, 기술자 집단 내에서 기술이 도제식으로 전승되다 보니 이런 사소한 버릇까지도 1000년 넘게 계승된 겁니다. 예전 고구려 장인들의 정신을 지금 우리 주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지요.” 김 관장은 “관람객들이 유물에 공감하고 감동을...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만휴정 소실 추정…묵계서원도 피해 예상 2025-03-25 18:39:13
본사 고운사 소속 사찰이다. 만휴정은 조선시대 문신인 보백당(寶白堂) 김계행이 만년을 보내기 위해 건립한 곳으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하다. 길안천 맞은편의 묵계서원은 김계행 등을 봉향하는 서원으로 숙종 13년에 창건됐다. 1980년 경북도 민속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벼슬 60주년 축하해"…겸재 정선 초기 기록화 보물됐다 2024-06-28 14:21:52
조선 숙종 때인 1716년 과거 급제 60년을 맞은 이광적(李光迪, 1628~1717)의 잔치 장면을 묘사한 서화첩이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총 20장 40면으로 구성된 책자 맨 앞장엔 '북원수회도'가 수록됐다. 마루에 둘러앉은 20여명의 참석자와 연회를 준비하는 여인들, 마당에서 대기하는 하인 등을...
[아르떼 칼럼] 격자무늬가 빚어낸 도시의 온기 2024-06-07 18:17:43
성곽을 쌓기 시작한 시기와 세종, 숙종 때의 돌 모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실명제이면서 돌의 출처를 기록해 놓은 ‘각자성석’(刻字城石: 축성에 참여한 담당자의 이름과 지역 등을 새긴 돌)으로 유명한 한양도성은 구간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이 오히려 다양한 그리드를 만들어내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천자칼럼] 3代가 키운 어묵 2024-05-23 18:03:19
조선 숙종이 진연(왕실 잔치)에 오른 ‘생선숙편’에 반해 모든 음식상에 빼놓지 말라는 명을 내렸다고 전해진다. 수라상에나 오르던 어묵이 6·25 이후엔 때론 반찬으로, 때론 술안주로 서민들의 배를 채워준 고마운 음식이 됐다. 그동안 많은 업체가 명멸했고 지금은 100여 곳이 어묵을 공급하고 있다. 그중 절반 정도가...
[한의학 칼럼] 한방 보약(補藥)의 대표주자 경옥고, 어떤 제품으로 고를까? 2024-05-16 11:24:05
있다. <승정원일기>에는 인조, 효종, 현종, 숙종, 경종, 영조 등 조선시대의 수많은 왕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복용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특히 인조는 명나라 조공품을 논할 때 경옥고를 고민했다는 내용이 함께 기록돼 있다. 최상품만을 조공품으로 선정하는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면 '진귀한 옥(瓊玉, 경옥)'...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 2024-01-02 17:06:33
숙종 선생이신 점으로 미루어보더라도, 박물관은 설립자의 애정이 깊은 대학의 문화 중심기관이었습니다.” 전시기획 후 보람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전시를 통해 박물관 유물을 소개하고 그 가치가 재평가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번 특별전 ‘고문서, 소심한 발견’에서는 한자로...
[박동휘의 마케팅 인사이드] 인삼은 어쩌다 '내수용' 전락했나 2023-12-19 17:17:55
휘황찬란한 비단옷으로 맵시를 뽐내며 숙종 연간의 사치 풍조를 온몸으로 드러냈다. ‘장희빈의 비단’은 숙종 이후 정조 때까지 약 150년간의 짧았던 조선 상업사(史)의 결과다. 인동 장씨 같은 역관 집단이 삼각 무역의 수단으로 활용한 것이 ‘고려 인삼’이다. 사행길에 오른 역관들은 출장비 대신 인삼을 들고 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