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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7년간의 임진왜란 후 조선·일본·명나라 급변기 맞아, 강화 분위기 고조…1811년까지 통신사 9차례 보내 2022-09-19 10:00:23
명나라는 멸망 직전이었고, 북방에서는 여진족의 압박이 시작됐다. 이미 어선들이 서해 연안을 침범하고, 청나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조선 침공의 위기가 증폭되는 상황이었다. 그 때문에 현실적으로 국가의 생존과 정권의 유지를 위해 배후의 일본과 우호관계를 맺을 필요성이 컸다. 두 나라는 실리와 형식을 놓고 조정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임진왜란으로 최대 10만명 안팎의 백성이 포로가 돼…마카오·인도·이탈리아·포르투갈 등지로 팔려나가 2022-08-29 10:00:03
이룬 대신 멸망이 앞당겨졌다. 만주의 여진족은 어부지리를 얻어 청 제국을 건설했다. 침략을 받아 전장이던 조선은 승전이라는 자기기만에 빠졌다. 의병장들과 백성을 희생양으로 삼았고, 끌려간 포로를 내버렸다. 교토 시내의 ‘미미쓰카(耳塚)’라는 크지 않은 무덤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으로 베어온 조선인의 ...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해양환경·전선·정보력 활용한 전략·전술 천재…다른 민족에게 자랑할 수 있는 역사와 신화 남겨 2022-07-25 10:00:07
만주를 침공해 여진족과 대결했을 수도 있다. 도요토미가 강화 조건의 하나로 할양을 요구한 4개도, 즉 현재 대한민국 땅은 일본의 영토로 편입되고 북한 지역은 명나라, 뒤이어 청나라의 영토가 됐을 수도 있다. 둘째, 그가 노량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전사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긍정적인 가정은 그가 최고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20여회 해전 승리로 패망 위기 극복·동아시아 질서 변화 2022-07-18 10:00:22
노량 전투가 벌어졌다. 북방에서 여진족의 발흥을 목도하고 전투를 벌였으며, 명나라와 일본의 관계뿐만 아니라 내부 사정도 간파한 이순신 장군은 나라의 미래 등을 고려해 명나라 수군과 달리 적극적으로 전투를 벌여 승리했다. 해전의 대승리들은 국내 정치에 큰 영향을 끼쳤다. 조선 정부는 패망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동아시아 질서 재편 놓고 벌인 육지·해양세력의 대결…일본 에도막부·청나라 등장 등 정치적 변화 불러와 2022-06-20 10:00:17
원나라의 잔여 세력인 북원과 전쟁을 벌였다. 이어 몽골계인 오이라트와 힘겨운 접전을 벌여 베이징이 함락당하는 등 위기에 처했을 정도다. 한편 만주에서는 여진족이 강력해지고, 1589년에는 전쟁이 끝난 뒤 명나라를 멸망시킨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거의 통일했다. 따라서 명나라는 경제적으로 막심한 손해를 안기는...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집현전 설치해 젊고 뛰어난 학자들 등용, 건국세력 대체…정치의 세대교체 추진했죠 2022-03-21 10:00:05
여진족이 기마병으로 압록강을 넘어 약탈하자 분노한 세종은 이를 절호의 기회로 판단했다. 작전회의에 참여하면서 직접 전술까지 지시했다. 결국 두만강 유역에 6진, 압록강 유역에 4군을 설치해 발해 멸망 후 불안정했던 이 지역을 안정적인 영토로 삼았다. 남쪽의 백성들을 이주시켜 땅을 개간하는 사민(徙民)정책까지...
[다산 칼럼] '너그럽고 넉넉한 문명국' 이끌어 주기를 2022-03-13 16:59:02
정치’도 한몫했다. 세종은 여진족 정벌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느라 석 달을 끌었다. 조선왕조 세제의 골격이던 공법(貢法)은 반년 동안 17만 명 이상 여론조사와 14년 동안 연구·시험을 거쳐 확정했다. 당시 왕정보다 진화한 지금의 공화정은 그 요체가 합의의 탐색이다. 설익은 외곬 정책을 거르고, 공감대가 넓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해양강국 고려의 밑거름 된 뛰어난 조선기술…'거북선의 원조' 과선으로 여진 해적 물리져 2021-12-06 10:00:48
바람, 원양항해구역 등 동해의 해양환경과 여진족의 배·무기·전투방식을 고려해 만든 전선이었다. 필시 파도와 폭풍을 견딜 수 있도록 선체가 단단하고, 능파성이 강하도록 크기는 작은 대신 폭이 좁고, 길쭉한 형태에 돛대가 적은 형태였을 것이다. 고려 말에 검선(劍船)이란 이름을 가진 배가 등장하는데, ‘칼(劒)’을...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요·송 갈등 속…줄다리기 외교·무역으로 성장 2021-11-29 10:00:17
또다시 대변화가 발생했다. 만주에서 성장한 여진족이 요나라를 1125년에 멸망시켰고, 1126년에는 금나라를 건국한 뒤 수도를 남쪽의 임안(항주)으로 옮긴 남송과 전쟁 상황에 돌입했다. 고려로서는 또다시 복잡한 상황에 직면했다. 1127년에 송나라에서 고종이 즉위하자 고려는 김부식 등을 축하 사절로 파견했지만, 끝내...
[책마을] 마침내 베일 걷힌 金나라 역사 2021-11-25 18:22:45
황금제국 금나라》는 정복왕조 중에서도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국내의 당·송 시대 및 북방민족 연구자가 대거 참여했다. 그간 국내의 금나라 연구가 고려와 금나라 간 관계사 중심으로 이뤄졌던 한계에서 벗어나 금나라 자체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연구서다. 거란족의 요나라와 함께 금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