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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는 번민했고 죽어서는 불멸했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09-16 17:12:48
24만 단어에 이르는 이 방대한 소설은 포경선에 승선한 청년과 자신의 다리를 앗아간 흰고래 모비 딕을 증오하며 광기를 부리는 선장, 합리적 그리스도교도인 일등항해사, 이민족이지만 통찰력을 지닌 작살잡이 등이 거대한 고래를 쫓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 속에는 고래잡이에 관한 온갖 지식과 인간에 대한 성찰적 명상이...
아홉 작가가 꽃피운 33편의 미니픽션 2025-08-18 20:37:29
20여 년 전부터 뜻을 함께해 온 소설 동인 9명이 짧은 소설 33편을 묶은 작품집 (나무와숲 펴냄)을 출간했다. 참여 작가는 ‘뒷북’ 동인으로 활동 중인 구자명 김의규 김저운 김혁 배명희 송언 정의연 최서윤 한상준 씨.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저마다 다른 빛깔을 지니고 있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하나의 큰 그림을...
‘갓생’에서 ‘찐생’으로, 박상영의 청춘시대 사랑법 2025-07-29 08:17:11
- 박상영 소설 중 새벽 서울의 불야성, 이태원 클럽을 휘젓는 현란한 춤사위들. 네온사인이 밤거리를 물들이듯 사이키 조명 아래 어둠을 밝히는 청춘들의 거침없는 몸짓. 때론 독주에 시들고 어느 날엔 연애에 미치고…. ‘남미새’에서 ‘쿨가이’로, 사랑과 인생을 배워가는 그 남자의 이야기가 15만 부를 돌파했다....
[이 아침의 소설가] 담백한 문체로 '인간' 그린 리얼리스트 2025-07-21 18:12:05
가 당선돼 등단했다. 소설집 , 장편소설 , 연작 소설 등을 썼다.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등을 받았다. 독특한 문체를 구축한 작가로 서사와 언어가 낯설면서도 흡인력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탄탄한 리얼리스트로 현실 묘사 능력이 뛰어난 점도...
소설가가 된 편집자 "글쓰는 시간이 아늑해요" 2025-07-02 18:17:51
슬픔이 많다”며 “그런 작은 슬픔을 소설로 쓰고 싶다”고 했다. 표제작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살고 있는 거여동을 산책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낸다. “김병철 들어라…”로 시작하는 의문의 낙서가 동네 곳곳에 적혀 있는 걸 보고 출처와 기원을 탐구한다. 정 작가는 “거여동에 6년 정도 살았었는데 동네를 산책하면서...
편집자에서 소설가로 변신한 정기현 "당신의 작은 슬픔을 쓰고 싶다" 2025-07-02 15:45:44
이 인물들로 이어지는 연작 소설들이라고 읽으면 새로운 재미를 준다. 예컨대 '빅풋'에서 사라져버린 새미가 그 다음 순서 수록작인 '발밑의 일'에서 요정 같은 소인(小人) 새미가 돼버렸다고 상상하는 식이다. 정 작가는 "처음부터 연작을 의도한 건 아니었다"며 "책으로 묶고 나서야 연작으로 읽어낼 수...
칼과 펜을 든 원조 백수저…"글 쓰면서 더 나은 셰프 됐죠" 2025-06-26 16:55:47
짙은 산문집이다. 사적인 일화나 추억이 마치 연작소설처럼 펼쳐진다. 어린 시절 작가를 꿈꿨다는 그는 요리 못지않게 글과 문학에 대한 열망이 높았다. 에드워드 리 셰프와 글쓰기, 책에 관한 이야기를 서면으로 나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2년간 미국 전역을 돌며 캄보디아 페루 모로코 스웨덴 나이지리아 등 세계 각지...
독서광 박찬욱 감독 "한강 '소년이 온다' 영화로 만들고파" 2025-06-22 16:51:59
소수의 팬”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 소설을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작가와 만나 함께 술을 마시고 옛이야기를 들은 일화도 전했다. 한국 문학 작품 중 각색하고 싶은 작품으로는 박경리의 대하소설 , 이문구의 연작소설 그리고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를 꼽았다. 신경숙의 과 김훈의 도...
"부자 역겹다" 외치던 男…돈 많은 女 만나 결혼 후 생긴 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3-15 00:00:01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발로통이 생전 썼던 소설 에는 그의 죄책감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은 화가인데, 그는 항상 불행과 죽음을 몰고 다닙니다. 그의 친구도, 동료 화가도, 모델도 모두 주인공과 엮였다가 불운한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그 주인공의 모델은 물론 발로통 자신이었습니다. 중년이 된...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국립극단 '만선' 2025-02-27 18:23:54
‘소설처럼 영화읽기’ ● 나쁜 아기는 없다 아기들은 신뢰와 공감과 사랑과 도덕의 씨앗을 품고 태어난다. 하지만 어른이 돼 가며 생존본능과 사회적 환경 속에서 점점 변해갈 수 있다. 우리 모두 ‘도덕적인 아기’로 태어났지만, 선택적 도덕성과 배타적 공감이 만연한 세상에서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결국 선과 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