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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이 갖춰야 할 품격 2022-02-09 17:23:37
춘추시대 위나라 자공(子貢)은 “네 마리 말이 끄는 빠른 수레도 사람의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사불급설, 駟不及舌)”며 품격 있는 언행을 강조했다. 성경에서도 “사람의 혀는 길들일 수 없다. 혀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으로 가득차 있다”고 한다. 불교에서도 삼배를 하는 이유를 몸(身), 입(口), 의(意)로 지은 죄를...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群鷄一鶴 (군계일학) 2022-02-07 10:00:09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권신 사마의 시절부터 동진이 멸망할 때까지의 진나라 역사 기록을 담은 역사서 《진서(晋書)》에 나오는 얘기로, 군계일학(群鷄一鶴)은 닭 무리에 끼어 있는 한 마리 학처럼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삼국지》에서 유래한 백미(白眉)도 여럿 가운데 가장...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名不虛傳 (명불허전) 2021-12-06 10:00:32
있었다. 제나라 맹상군, 조나라 평원군, 위나라 신릉군, 초나라 춘신군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모두 식객 3000여 명을 거느리고, 인재를 초빙해 우대하고, 의리를 중시한 인물들이다. 이 중 맹상군(孟嘗君) 전문(田文)은 제(齊)의 왕족으로 진(秦), 제(齊), 위(魏)의 재상을 역임한 실력자였다. 식객(食客)을 대등하고...
머스크, SNS에 칠보시 올려 화제…"왜 올렸을까?" 설왕설래 2021-11-03 03:11:45
삼국시대 위나라 조조의 아들 조식이 지은 칠보시다. 당시 황제에 오른 조조의 큰아들 조비가 “일곱 걸음 안에 시를 짓지 못하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조식을 윽박질러 지은 시다. 하나뿐인 황제의 자리를 놓고 형제 사이의 권력 다툼을 풍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머스크가 ‘칠보시’를 올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1억 들여 만든 영상에 '충청도가 중국?'…국립중앙박물관 "뼈아픈 실수" 2021-10-08 07:40:13
위나라가 3세기 백제와 마한이 있던 한반도 북부와 충청도 일대까지 다스린 것으로 표시된 지도가 실렸다. 또 지도에는 한나라가 한강 이북지역까지 지배했고, 명나라는 만주지역까지 지배했다고 표기됐다. 이 영상 제작에는 1억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외부 전문가의 감수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疽之仁(연저지인) 2021-09-27 09:01:24
오기의 병권을 몰수했다. 낙심한 오기는 위나라의 문후(文侯)가 현명하다는 말을 듣고 위나라로 돌아가 뛰어난 지휘력과 용병술로 수많은 공을 세웠다. 오기는 병사들과 함께 먹고 자면서 노고를 나눠 병사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어느 날, 심한 종기로 괴로워하는 병사의 고름을 오기가 직접 빨아줬다. 그 소식을 전해 들은...
[임건순의 제자백가] 중산층 독재정권인가 2021-09-13 17:38:24
전략가 오기가 위나라 군주 앞에서 위나라를 제외한 6국의 형세와 군사력에 대해 브리핑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요적편에서 군사적 요소만 아니라 정치, 사회문화적 각도에서 상대 국가들을 분석했는데 제나라를 다음과 같이 평했다. “제나라는 백성이 강직하고 나라는 부유하지만 임금과 신하가 교만하고 사치해서 보통...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大義滅親(대의멸친) 2021-07-19 09:00:49
때문이었다. 대부 자침이 처벌은 위나라에 맡기자고 조언했고, 환공의 동의를 얻어 위나라에 그 뜻을 전했다. 석작은 대신들을 소집해 즉시 사형 집행인을 진나라로 보내자고 했다. 한 대신이 조심스레 말했다. “석후는 종범(從犯)이니 사형만은 면하게 하는 것이 어떨지요.” 석작이 분노했다. “그게 무슨 말이오! 내...
[더 라이피스트-김영헌의 마중물] 취임사 VS 퇴임사 2021-06-21 18:03:41
도움이 될 것이다. 서기 227년 제갈량은 위나라를 치기 위해 불벌 준비를 마치고, 출정하기 앞서 촉나라 황제 유선에게 표문을 올리니 이것이 출사표이다. 나라를 위한 걱정으로 유비의 뜻을 잊지 않고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날을 회상하며 지금 실행에 옮길 때임을 겸손한 자세롤 가슴절절하게 전하고 있다. 우리에게 잘...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千載一遇(천재일우) 2021-06-14 09:00:02
대한 행장기(行狀記: 일생의 행적을 적은 기록)다. 위나라 9명, 촉나라 4명, 오나라 7명을 담고 있는데 제갈량·방통 등 잘 알려진 인물도 있지만 낯선 인물도 많다. 명신을 예찬하는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만 년에 한 번 있는 기회는 이 세상의 공통된 법칙이며, 천 년에 한 번 오는 만남은 현군과 명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