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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승리에 온 세상 좌파 환호…"우리 선거의 청사진으로" 2025-11-06 19:19:28
진보 자유주의의 '희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잉글랜드·웨일스 녹색당 잭 폴란스키 대표는 5일(현지시간) 맘다니의 승리에 대해 로이터통신에 "희망이 증오에 맞서 승리했다"고 기뻐했다. 그는 "뉴욕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의 승리가 전 세계에서 공명하는 것 같다. 이번 선거는 민생 개선에 대한 것이고,...
[시론] '시장 흉내 내기' 함정 빠진 전력시장 2025-11-04 17:47:57
자유주의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는 자신의 유명한 논문 에서 “시장 가격이 없으면 어떤 생산 방법이 더 효율적인지, 어떤 자원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를 판단할 경제계산 기준이 없어 합리적 자원 배분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오스카르 랑게 같은 마르크스주의자는 계획 당국이 시장...
'테니스 치고 바비큐' 칠레 군부독재 수감자 특혜에 마침표 2025-11-04 07:43:36
정책이 효과를 내며 신흥 경제국으로 발돋움했다. 일부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 이 시기를 '칠레의 기적'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보리치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정의와 진실 재단'은 "복수심과 정치적 박해에 기인한 조처"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 CNN칠레는 보도했다. 이 단체는 우파 계열로 알려져...
[커버스토리] 집값 못 잡고 혼란만 산으로 가는 부동산정책 2025-11-03 10:01:03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유주의 서방 진영은 미국이 경제적으로 맏형 역할을 하고, 어느 정도 무역장벽을 낮춰 함께 번영하는 세계를 지향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기 나라 국익을 가장 우선시하고 자유·인권·법치 등 공통의 가치를 가진 나라들과의 협력은 뒷전이 됐습니다. 자기 나라의 전략 산업을...
'애국 진보' 앞세운 38세 달리기광에 '네덜란드 트럼프' 제동(종합) 2025-11-01 01:29:47
그는 D66의 전통 가치인 유럽 연방주의, 진보적 자유주의와 함께 애국심을 강조하는 한편, 이민 정책에서도 다소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했고 이는 '네덜란드 우선주의'를 외치던 빌더르스 대표의 지지 기반을 잠식하는 효과를 낳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타임스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
'극우 멈칫' 네덜란드, 역대 최연소·첫 성소수자 총리 탄생하나 2025-10-31 22:19:10
유럽 연방주의, 진보적 자유주의와 함께 애국심을 강조했고, 이는 '네덜란드 우선주의'를 외치던 빌더르스 대표의 지지 기반을 잠식하는 효과를 낳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타임스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예스 위 캔'(Yes, we can)을 연상시키는 '그것은 가능하다'(Het kan...
트럼프와 시진핑, 슈미트식 독재야망이 변수! 한미 관세협상, 타결 뒤 하드볼 게임이 두렵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5-10-31 08:03:18
제공 - 의회 민주주의와 자유주의 체제를 냉하게 비판 - 1933년 히틀러 총선 승리 기여, 나치당에 입당 - 4중 전회 이후 中 내 슈미트 열풍이 불고 있어 - 앞으로 전개될 시진핑 일당 독재를 겨냥한 포석 - 프랜시스 후쿠야마, 1만 달러 넘으면 자유 확산? - 오히려 의회 민주주의와 자유주의 퇴색하는 추세 - 트럼프, 카를...
네덜란드 총선서 중도·극우 동률…극우 '승부수' 안통했다 2025-10-30 21:55:30
자유주의 성향을 추구하는 이 정당은 직전 총선(9석)보다 17석을 더 확보했다. 1966년 창당 이래 최대 승리로 평가된다. 정부 구성권은 PVV와 달리 다른 정당과 협력이 수월할 것으로 보이는 D66가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만 38세인 롭 예턴 D66 대표도 차기 총리로 취임할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천자칼럼] 부동산 백지신탁 2025-10-30 17:29:02
경제적 자유 침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고소득 전문직, 전문경영인 등이 공직을 외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직자 윤리 강화를 위한 제도적 논의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은 수급 논리로 풀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제와 같은 반자유주의적 규제가 또 하나 추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르포] 트럼프가 베팅한 아르헨선거…"미워도 한번더" vs "모든게 끔찍" 2025-10-27 02:39:11
말 대권을 거머쥔 밀레이가 이끄는 자유주의·무정부 자본주의 실험은 출범 초기부터 전 세계의 언론과 학계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밀레이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 이번 중간선거의 판을 키운 것은 다름 아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최근 그는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고 불리는 밀레이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