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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IT인사이드] 'VR 구현' 200년 여정 성공할까 2023-06-06 17:35:22
알타미라 동굴과 라스코 동굴의 벽화는 당시 인류가 보고 느끼고 상상한 것을 담은 거대한 스크린이었다. 전 세계 다양한 문명에서 전해지는 수많은 별자리는 밤하늘에 점점이 박힌 별을 이어가며 다 같이 이야기를 감상한 넷플릭스였던 셈이다. 현대적인 의미의 가상현실로 범위를 한정하면 영국의 과학자 찰스 휘트스톤을...
아파트서 리모델링하다 '깜짝'…400년 전 벽화 나왔다 2023-03-22 18:05:36
벽화가 숨겨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의 예상은 정확했다. 그는 "다른 쪽 벽들 안쪽 공간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그림들은 서로 연결돼 있었다"고 말했다. 벽 장식 뒤에 숨겨져 있던 그림의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2.7m와 1.2m로 윗부분은 천장에 가려져 있었다. 요크시는 고대 성벽에 둘러싸인...
영국 아파트 부엌 리모델링 중 벽 뒤에 400년 전 벽화 2023-03-22 16:43:11
가로와 세로가 각각 2.7m와 1.2m로 윗부분은 천장에 가려져 있었다. 요크시는 고대 성벽에 둘러싸인 도시로 버드워스가 2020년 10월 산 아파트는 요크시 주요 도로 가운데 하나인 미클게이트 성벽 사이에 있다. 아래층에 카페와 서점이 있는 이 아파트는 조지 왕조 때인 1747년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버드워스는 나름...
"기가 막힐 노릇"…미술계 금기 깨버린 괴짜 화가, 전설이 됐다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2-11 09:35:30
그린 그림보다 벽화를 훨씬 많이 남겼기 때문에, 베네치아를 방문하지 않으면 그의 작품을 직접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벽화를 뜯어올 수가 없으니까요. 베네치아에서 그의 그림으로 가장 유명한 장소는 자선기관 건물 ‘스쿠올라 디 산 로코’(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천장에 몰래 공짜 그림을 그려준, 기사 첫...
버섯 바위·우주 계곡…지구에 펼쳐진 '외계 풍경' 2022-09-22 17:46:26
다르다. 당시의 성직자들이 그린 프레스코화가 천장부터 벽을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일생, 12사도 등 성경에 기록된 장면들이 동굴 천장과 벽을 수놓고 있다. 그림들은 아직도 색채가 선명하다. 동굴에 볕이 잘 들어오지 않는 덕분이다. 햇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은 동굴에 살면서 신앙을 지킨 사람들의 총천...
제주 民家와 日 건축이 만난 고씨주택…'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 관음사…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도두봉 2022-09-01 17:43:49
골목 같은 내부가 등장한다. 공간은 좁지만 천장이 높아 답답하지는 않다. 동화 속에 등장할 것만 같은 미니어처 집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제주의 감성을 입어볼 수 있다. ▷관음사=제주시 산록북로 660차로 20분 거리의 관음사는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해 더 유명해졌다. 제주에서도 아름답기로...
"고양이가 쥐에게 부채질"…5만년 전 원시인 그림에 무슨 일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08-13 14:53:56
벽화 이곳저곳에서는 주먹도끼나 창을 맞은 자국들이 관측됩니다. 일종의 연습용 과녁으로 썼다는 얘기죠. 한편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사냥감의 세세한 특징을 더 잘 알게 됩니다. 구석기인들이 주로 그렸던 건 들소고, 정작 이들이 먹었던 건 훨씬 사냥하기 쉬운 순록이었다는 사소한 구멍이 있긴 하지만요. ‘주술적...
텅 비우니, 통 하더라 세계 홀린 단색화 2022-05-05 16:16:36
벽화가 얼마나 사실적인지 새들이 부딪혀 죽었다는 통일신라시대 화가 솔거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다. 게다가 박 화백의 작품은 뚜렷한 형태가 없는 추상화. “기꺼이 수리해준다고 했어. 새를 속이다니, 그 누구의 칭찬보다 기분이 좋아.” 구순을 넘긴 박 화백은 국내외에서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 단색화를...
베네치아 운하·고성 수놓은 작품들…이래서 '최고의 미술축제' 2022-04-25 17:43:45
형제회가 집회소로 건립한 이곳 천장에는 구름무늬 표면을 한 인간의 형상들이 마치 날아다니는 것처럼 매달려 있다. 현대미술과 화려한 프레스코 벽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 기획자인 하비에르 몰린스는 “이 작품은 관객으로 하여금 삶의 경이로움과 신비를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김희경의 7과 3의 예술] 미켈란젤로, 고독한 그러나 담대한 거장 2021-08-16 17:42:39
수 있다. 머리 위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장화 ‘천지창조’가, 제단 뒤엔 거대한 벽화 ‘최후의 심판’이 그려져 있다. 두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만 700명이 넘는다. 천지창조에 340명, 최후의 심판에 391명이 있다. 엄청난 대작 속 인물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있노라면 생생한 역동성에 감탄하게 된다. 천지창조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