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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안수연 "대학도 안 갔어요, 밤낮 발레만 하고 싶어서" 2024-06-30 17:19:02
안수연은 자신과 꼭 닮은 여주인공 키트리로 변신했다. 캐스터네츠를 들고 다리를 앞뒤로 뻗으며 뛰어오르는 ‘8시 점프’에서는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손끝, 발끝에선 스페인 아가씨의 열정이 가득 뿜어져 나왔다. 심지어 “고난도 동작인 32회전(푸에테)을 하고도 음악이 남아 더 돌았다”는 그만의 기량도...
큐피드 화살 맞고 청년 발레리노로 변신한 돈키호테 2024-06-05 18:49:12
바질(남자 주인공)과 키트리(여자 주인공)라는 원래 주역들은 불 꺼진 듯 뇌리에서 잠시 사라졌다. 회춘한 돈키호테가 파드되(2인무)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를 관람할 이유는 충분하다. 지난 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 최종 리허설이 열렸다. 가장 먼저 눈에...
어린이날 기념 '해설이 있는 클래식 발레 여행' 4일 소월아트홀서 2024-05-02 18:46:32
딸 키트리아와 무일푼 이발사 바질리오의 결혼식 그랑파드되(2인무)는 이유범 발레리노와 김주희 발레리나가 맡아 화려한 리프팅(lifting) 테크닉과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유범 발레리노는 깔끔한 회전력과 고난도 점프를 과시할 예정이고, 김주희 발레리나는 특유의 도도함이 체화된 기량을 선사하며...
韓伊 수교 140주년…M발레단 '돈키호테'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2024-04-19 16:12:52
넘치는 테크닉에 섬세함을 더해 사랑스러운 키트리아를 연기할 예정이다. 윤별 발레리노는 우르과이 국립발레단에서, 그리고 박소연 발레리나는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활동하였으며, 다수의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수상(윤별: 2016년 비엔나국제발레 콩쿠르 1위, 박소연: 2014년 로마국제무용콩쿠르 1위 등)을...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2023-12-17 18:09:53
‘돈키호테’에서 키트리는 화나는 감정을 부채로 표현한다. 자신의 얼굴을 향해 세게 부채질하면 ‘화난다’ ‘열받는다’는 뜻이다. 엔딩에서 부채를 접어 춤을 추며 발등을 치는 동작은 ‘기쁘다’ ‘즐겁다’는 의미다. 몸을 뒤로 젖히며 하늘을 향해 날 듯이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다. - 화가 손태선의 ‘그림과 발레...
불후의 명작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23-10-05 18:34:25
초연했다. 선술집 딸 키트리와 가난하지만 재치 있는 젊은 이발사 바질의 사랑 이야기로, 고전발레의 정교하고 화려한 기교가 총망라된 작품이다. 발레리노가 발레리나를 한 손으로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리는 리프트 동작과 연속 점프,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 등이 펼쳐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체코필하모닉 '드보르자크' 2023-10-02 18:28:52
-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가 오는 6~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발사 ‘바질’과 매력적인 ‘키트리’의 좌충우돌 사랑과 우정,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 전시 - 노원희: 거기 계셨군요 노원희 개인전이 11월 19일까지 서울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아르떼 칼럼] 가을 사랑편지만큼 아찔한 '파드되 리프트' 2023-09-01 18:00:21
딸 키트리가 춤을 추는 경쾌한 분위기지만, ‘스파르타쿠스’는 로마의 노예가 된 검투사 남편 스파르타쿠스와 아내 프리기아의 비통에 찬 마지막 춤사위다. 같은 동작이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창작자가 작품 안에서 어떤 것을 표현하고 싶은가에 따라 같은 동작이 다른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무거움 덜고, 친절함 더했다…'K발레'로 태어난 돈키호테 [프리뷰] 2023-04-12 15:52:01
최고의 테크닉으로 꼽히는 키트리의 솔로 32회전 푸에떼(제자리 회전), 바질과 키트리의 결혼식에서 등장하는 '그랑 파 드 되' 등이 대표적이다. 이 안무들은 매우 기교적이고 화려해 무용수들이 공연, 콩쿠르 등에서 즐겨 활용되는 레퍼토리다. 특히, 남성무용수의 기량이 강조된다. 남성무용수는 여성무용수를 한...
파리오페라·몬테카를로…세계 최고 발레 향연 펼친다 2023-01-04 18:23:33
국립발레단은 마리우스 프티파 원작의 ‘돈키호테’를 송정빈이 새롭게 안무한 작품을 4월 12~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2020년 발레 ‘해적’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안무한 작품으로 호평받은 송정빈이 청년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