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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격 높일 수 있다면…롯데월드타워, 이윤 안 남아도 된다" 2021-10-28 17:45:22
생각이었다.’ 신격호 롯데 창업주와 롯데그룹을 저평가할 때 드는 근거 중 하나는 ‘국가경제 기여도가 낮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신 창업주가 사업을 시작할 때 항상 염두에 뒀던 것은 시민 삶의 질, 그리고 국격이었다. 모두가 “한국 수준과 경제 규모에 맞지 않는다”고 반대할 때도 신 창업주는 “우리 국민들도...
뉴욕서 땅 매입 놓고…트럼프와 몇차례 '밀당' 2021-10-28 17:42:16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는 99년의 삶을 살면서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과 인연을 맺었다. 트럼프 도널드 전 미국 대통령과는 허드슨 강변에서 만났다. 1990년 잠실롯데월드 같은 테마파크를 뉴욕에 짓기 위해서였다.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소유주와 접촉했는데 알고 보니 부동산 재벌 트럼프 회장이었다. 두 사람은 몇 차례...
"아버지께 '기업은 국민에 짐돼선 안된다' 배워" 2021-10-28 17:41:36
돼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의 헌정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아버지는 일평생 조국의 번영을 꿈꾸며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고심하신 분이었다”고 고인을 기렸다. 신 회장은 아버지이자 롯데 창업주였던 신 명예회장에게서 기업인이 가져야 할...
"롯데, 1970년대 삼성처럼 반도체 진출 검토…NEC 만류에 접어" 2021-10-28 17:40:04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는 평생을 편견에 시달려야 했다. 내수 기업, 일본 자본, 부동산 재벌이라는 세간의 인식에 고통스러워했다. 28일 출판된 롯데그룹 공식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사진)에서 “답답하고 분통터지는 일”이라고 토로했다. 1978년 호남석유화학(당시 대주주 한국종합화학)을 인수할 때의 일은...
3000만엔 들인 '제철소 비급' 박태준에게 넘겨줘 2021-10-28 17:36:23
고도의 기술이 있어야 되는데….” 1966년 여름. 신격호 롯데 창업주는 고향 후배인 이후락 대통령 비서실장에게서 제철 사업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내심 기다리던 제안이었다. 1961년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정부는 이듬해인 1962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시작했다. 제철, 정유 등 국가 기간 산업을 육성하려던 정부...
괴테 소설에서 착안한 사명 롯데 2021-10-28 17:35:47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는 ‘문학청년’이었다. 그의 회고록에는 어린 시절부터 농업에 종사하며 소설가의 꿈을 키워간 일화들이 적지 않게 나온다. 언양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해인 1935년 신 창업주는 춘원 이광수의 장편소설 《이순신》을 접했다. 신문에 연재된 소설을 그의 큰아버지가 직접 하나하나 오려 모아 종이에...
100년의 기억, 신격호 회고록 출간 2021-10-28 17:22:11
신격호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가 28일 처음 공개됐다. 신격호의 삶은 ‘기업보국’의 실천이었다. 1948년 도쿄에서 주식회사롯데를 설립한 그는 맨주먹으로 사업을 일군 뒤 “내 조국 대한민국에 투자”를 평생의 목표로 삼았다. 모국에서의 첫 사업으로 방위사업을 제안받았지만 경영철학에 맞지 않아 거절한 일...
롯데, 신격호 창업주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 출간 2021-10-28 15:26:58
롯데, 신격호 창업주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 출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지주[004990]는 롯데그룹을 창업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나남출판)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회고록은 신 명예회장이 남긴 회고를 기본 뼈대로...
대기업 총수 자녀세대 주식자산 비중 2년새 9.7%p↑…세대교체 가속 2021-10-27 06:01:00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7월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주식 상속이 이뤄지면서 2019년 70.9%에서 2021년 100%로 높아져 자녀 세대로의 주식 승계가 마무리됐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9월 이명희 회장이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에게 이마트[139480]와 신세계 주식 각 8.22%를 증여해...
해외창업 지원 넓히는 롯데벤처스 전영민 대표 "'신격호 창업 정신' MZ세대가 잇게 할 것" 2021-10-14 18:27:45
“신격호 회장은 일제강점기 ‘2등 시민’이라는 차별을 당하면서도 일본에서 롯데라는 그룹의 시초를 닦았습니다. 불리함 속에서도 온 힘을 다해 부딪혀보는 ‘신격호 정신’을 이젠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스타트업이 갖춰 해외로 도전할 때입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사진)는 지난해에만 200권이 넘는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