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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인수 후 대규모 임금체불…검찰, 현직 변호사 불구속 기소 2025-07-18 17:48:58
대표이사인 전모 씨와 공범인 회장 최모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성지건설을 인수한 뒤 2022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대표로 재직하면서 근로자 58명의 임금 52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현직 변호사인 전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법무법인에...
[차장 칼럼] 법률이 기업을 바꾼다는 환상 2025-07-17 17:01:48
수 있어서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받는 최소 연차 휴가(15일)를 합치면 휴일 수가 총 133일로 늘어난다. 1주일 단위로 환산하면 대략 주 4.5일을 일하는 셈이다. 여기에 연차 휴가는 근속 기간에 비례해 25일까지 늘어나고, 별도의 각종 경조사 휴가도 있다. 대기업은 이미 주 4.5일 시행이재명 정부가 추진한다는 주 4.5일...
'티메프 사태' 경영진 200억대 임금·퇴직금 체불 재판 9월 시작 2025-07-17 16:02:09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김효종 큐텐테크 대표의 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이들은 근로자 613명의 임금 약 56억2100만원과 근로자 733명의 퇴직금 약 207억4130만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검찰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신청에 따라 티몬·위메프 임직원...
"신정부 노동정책 변화 예고…기업들 이슈별 전략적 대응 필요" 2025-07-17 08:00:01
사업장으로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주 52시간제 안착 및 주 4.5일제 도입, 포괄임금제 규제 강화, 특수고용직·플랫폼 종사자 보호, 업종별 직무급제 및 원·하청 간 이익공유, 산업안전 보건 체계 강화 등을 꼽았다. 권 교수는 "정부·여당이 고령화 및 저출산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소득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정년 연장...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법제화 신중해야 하는 이유 2025-07-15 16:27:14
눈에 보이지 않는 어려운 일을 담당한 근로자에게 오히려 역차별이 될 수 있다. 그러한 상황이 되면 어떠한 근로자가 자신의 직무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인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 법제화는 매우 신중하게, 임금체계 전환과 맞물려 추진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근로기준법에...
"근로감독관이 괴롭힘이라면 괴롭힘인건가" 2025-07-15 16:27:06
바로 근로감독관이다. 특히 2021년 개정된 근로기준법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과태료 조항을 신설하여 사용자에게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했다. 근로기준법 제76조의3에 따라 사용자의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는 근로자들이 진정사건을 제기하면, 감독관은 과태료 부과 여부 및 피해자나 신고인에 대...
대통령실 "강선우 후보자 소명 여부 주의 깊게 검토중" 2025-07-15 15:40:55
차례에 걸쳐 강 후보자를 상대로 한 근로기준법 제36조(임금체불) 관련 진정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임금체불과 그 사실을 숨기려는 후보자가 약자보호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 장관이 되면 안 된다"고 비판하면서 청문회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김영훈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 접어야" 2025-07-14 17:49:43
근로자에 대한 차별은 낙인효과를 초래할 수 있고,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도 어긋나 통상 마찰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와 법무부가 별도로 추진 중이던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도 좌초 위기다.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민자를 최저임금법이 적용되지 않는 근로기준법상 가사사용인 형태로 고용하는 이...
[사설] 삼겹살 이벤트도 좋지만, 자영업 정책 엇박자 조율부터 2025-07-13 17:34:36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초단시간 근로자가 140만 명을 넘어섰고, 사업주의 고용보험 부담은 급여액의 최대 1.75%에 달한다. 국정기획위원회도 대선 공약이라며 자영업 부담을 급증시키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2027년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1년 이상 일해야 받을 수 있는 퇴직급여를 3개월 이상만 일해도 주고, 초단시간...
강선우, 갑질 제보 보좌진 고소?…野 "최악 갑질" "2차 가해" 2025-07-13 10:11:52
상태에서 진상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이는 근로기준법 제76조의3에 명시된 원칙이며, 약자 보호를 강조해 온 민주당이 이를 모르고 있을 리 없다"고 했다. 이어 "복수의 전직 보좌진들이 구체적인 괴롭힘 피해를 진술했고, 보좌진이 46차례 교체된 정황까지 존재하는 상황이라면, 강선우 후보자의 직장 내 괴롭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