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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영풍…반격 준비하는 고려아연 2024-05-17 18:11:51
영풍은 1분기 매출 7414억원에 영업손실 4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데다 손실마저 52.7% 늘어났다. 본업인 비철금속 제련업에서 실적 악화가 나타난 게 결정적이었다. 영풍의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가 환경 문제에 휘말리고 안전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조업 중단 사태가 빚어졌다....
'흑자' 고려아연, '적자' 영풍…경영권 분쟁 속 엇갈린 성적표 2024-05-17 16:13:23
영풍 입장에선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영풍은 올해 1분기 매출 7414억원에 영업손실 4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데다 손실마저 52.7% 늘어났다. 본업인 비철금속 제련업에서 실적 악화가 나타난 게 결정적이었다. 영풍의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가 환경문제에 휘말...
고려아연, 영풍과 '황산 취급 대행 계약' 종료 2024-04-15 11:29:15
만료되는 영풍과의 ‘황산취급 대행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기의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보내는 40만 톤(지난해 기준)을 포함해 연간 160만 톤의 황산을 처리하고 있다. 황산은 아연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홀로서기 나서는 고려아연…"영풍과 원료 공동 구매 중단" 2024-04-09 18:23:54
9일 고려아연은 영풍과 맺은 아연 등 주요 품목 원료 구매 및 제품 판매 공동계약을 이날부터 종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려아연과 영풍은 20여 건의 원료 공동구매와 제품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1~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은 이날 영풍 측에 갱신 기한이 다가온 공동구매 건에 대해 계약...
고려아연, 75년 동업자 영풍과 공동구매·공동영업 계약 끊는다(종합) 2024-04-09 16:42:54
등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안전 리스크로 조업 차질과 생산량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고, 원료 구매의 불확실성으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풍과 함께 체결한 3자 공동계약으로 인해 공급 감소에 따른 납품 차질 시 손해배상 위험이 존재하는 점도 이번 결정의 원인으로 꼽았다....
고려아연, 75년 동업자 영풍과 공동구매·공동영업 계약 끊는다 2024-04-09 15:18:19
등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안전 리스크로 조업 차질과 생산량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고, 원료 구매의 불확실성으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풍과 함께 체결한 3자 공동계약으로 인해 공급 감소에 따른 납품 차질 시 손해배상 위험이 존재하는 점도 이번 결정의 원인으로 꼽았다....
고려아연, 경력직 대거 채용 속내는 2024-04-08 18:28:47
영풍그룹을 떠나 홀로서기를 선언한 고려아연이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2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강화를 위한 채용이라는 것이 공식 설명이지만, 비철금속 분야에서 영풍과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인력 쟁탈전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려아연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본사와 울산 온산제련소 등에서 일할...
피보다 진했던 '최·장 동맹'…왜 75년 만에 헤어질 결심을 했나 2024-04-07 18:38:06
사업을 한 두 사람은 금세 형 동생 사이가 됐다. 영풍기업사 지분 역시 두 사람이 비슷하게 나눴다. 사세를 키울 기회는 1960년대 찾아왔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에 따라 짓기로 한 국내 1호 비철금속 제련소 사업을 영풍이 따낸 것. 이때 세운 공장이 경북 봉화군에 있는 석포제련소다. 영풍은 “아...
'협력의 상징'이었던 서린상사, 이젠 '전쟁터'로 변했다 2024-04-07 18:36:20
창업주와 최기호 창업주의 흉상이 있다. 영풍의 석포제련소와 고려아연의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한 비철을 섞어 만든 ‘75년 동업’의 상징이다. 영풍과 고려아연의 동업을 나타내는 상징은 흉상 외에도 여럿 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영풍그룹의 유통을 전담하는 서린상사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호주 자회사 선메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vs"회사 성장에 발목"…75년 동지 영풍과 고려아연은 왜싸우나 2024-04-07 10:59:01
소재 회사를 키우라는 박 대통령의 지시에 영풍은 제련소를 짓기로 한다. 영풍은 1970년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제련소를 준공하는데 연 1만톤의 아연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연 생산시설이었다. 고려아연의 탄생은 1974년이다. 당시 석포제련소가 있던 석포는 낙동강 상류라 물 오염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