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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소방관 됐다"…순직한 소방관들 SNS 보니 '먹먹' 2024-02-02 07:28:43
온 유족들은 입구에서부터 오열하며, 고인의 이름을 부르며 서로 부둥켜안았다. 슬픔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이도 있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날 오후 7시 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연면적 4319㎡, 4층 높이...
천주교 성지 한복판에 놓인 불상과 12지신 2024-01-31 18:53:05
오열하는 조각상. 미켈란젤로의 1499년 작품 ‘피에타’의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조각은 빛이 난다. 작게 쪼개진 황금색의 반사 유리가 ‘형상과 현상-피에타’라는 제목의 조각을 뒤덮고 있어서다. 반면 그를 안아들고 있는 성모 마리아는 새까만 흑연으로 칠해져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민주주의 회복될 것" 文도 관람 '길위의 김대중' 인기 비결은 2024-01-22 21:26:40
앞에서 오열했던 모습으로 오늘 영화에서 그분이 5·18묘역 앞에서 오열하던 모습과 똑같았다"며 기억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아마 똑같이 지금의 민주주의, 민생경제, 남북 관계 3대 위기를 통탄하면서 우리에게 행동하는 양심이 돼 달라고 신신당부하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길위에...
정대세 '친권포기서' 작성 후 오열, 뒤늦은 후회 2024-01-22 15:21:54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가상 이혼에 합의하면서 오열을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직후 두 사람의 처가살이 일상과 서로 다른 가치관이 드러나 스튜디오 MC 김용만, 오윤아, 패널 양소영, 노종언 변호사의 격한 찬반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결혼 45년 차' 이혜정-고민환 부부는 '가상 이혼' 후,...
'노무현 사위' 곽상언, 盧와 마지막 통화 공개…"잘 견뎌달라고" 2024-01-16 08:56:45
보도했다. 조수석에서 함께 라디오를 들은 아내는 오열했고, 영문을 모르는 두 아이는 불안해하며 눈치만 살폈다. 토요일이었고 차가 많이 밀렸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어르신께서는 서거하시기 며칠 전 내게 전화하셨다. 비서관이 전화를 걸어 어르신을 바꿔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잘 견뎌주게. ...
"진실 밝혀달라"…'남편 니코틴 살인' 아내 오열 2024-01-11 20:46:20
발언 기회를 얻은 A씨가 "진실을 밝혀달라"며 오열했다. 변호인이 재판부에 "진술이 어려울 것 같으니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했으나, 재판장은 "장장 2년 6개월 가까이 진행된 조사와 재판 절차의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시간이 필요하면 주겠다"며 재차 발언 기회를 제공했다. 피고인석 책상에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던...
최수종 4번째 KBS 연기대상 수상…또다시 언급된 故 이선균 [종합] 2024-01-01 01:25:33
전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승현은 이선균의 빈소에서 오열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감동적인 수상 소감도 이어졌다. '폭염주의보' 문우진은 2020년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문우진은 "정말 예상하지...
성탄절 새벽 불길서 딸 구하고 숨진 아빠…눈물의 발인식 2023-12-28 11:42:01
뒤, 유족들은 "이럴 수가 없다"며 오열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2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 아래층에서 시작된 화재로 자녀를 구하고 숨졌다. 해당 아파트 4층에서 살던 박씨는 새벽 시간 3층의 한 호수에서 난 불이 순식간에 위로 번지자, 재활용 포대 위로 두 살짜리 큰딸을 던진 뒤 7개월짜리 둘째 딸을 이불에...
오인 사살된 이스라엘 인질들, 남은 음식 짜내 'SOS' 썼다 2023-12-18 09:02:57
썼다 인질 유족, 장례식서 "이스라엘에 버려져 살해돼" 오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군이 실수로 사살한 이스라엘 인질 3명이 남은 음식을 짜내 'SOS' 메시지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사건이 벌어진 인근 건물을 수색한 결과...
"병원에라도 데려가 주지"…음주 뺑소니에 새신랑 '뇌사' 2023-12-14 14:11:11
간 피해자 B(32)씨의 아버지는 경찰서 앞에서 오열했다. B씨는 지난 10월 결혼한 새신랑이었다.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던 그는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했다. 휴가를 나와 여자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어머니 명의로 빌린 승용차를 몰던 A 상병이 배달을 마치고 퇴근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