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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55%·철근 63% ↑…시공사 "공사비 인상" vs 조합 "계약 해지" 2023-02-23 18:20:52
공사비를 둘러싼 시공사와 조합의 갈등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과거에도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마찰은 있었지만 최근처럼 수도권 주요 현장에서 동시다발로 터져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첫 계약 때보다 30~40% 불어난 공사비와 이를 반영한 분양가에 조합원들도 ‘화들짝’ 놀라는 상황이다.○30...
"남는게 없다"…리모델링 손 떼는 건설사 2023-02-23 17:41:05
리모델링 사업장의 평균 공사비는 3.3㎡당 694만2000원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평균(561만7000원)보다 23.6% 높았다. 한 대형 건설사 정비사업 담당 임원은 “공사 단가는 높은데 현행법상 가구 수는 기존 대비 최대 15%만 늘릴 수 있어 일반분양 물량을 분양해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리모델링...
장위뉴타운 재개발 다시 잰걸음…15·8구역 본궤도 오르나 2023-02-15 17:37:31
신청할 계획이다. 15구역 재개발의 최대 걸림돌은 구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장인 15-1구역이다. 2018년 구역 해제 후 일부 주민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로 추진해 2019년 말 조합을 설립했고, 그 이듬해 시공사(호반건설)까지 선정했다. 구역 면적은 15구역 전체(18만9450㎡)의 약 5%인 9315㎡다. 한 구역 안에 두 개의...
미분양 쌓이는데…분양가는 10% 급등 2023-02-15 17:33:07
기본형 건축비를 추가로 인상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예정 물량이 2000년 이후 최대인 점도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전국 12만8553가구다. 올해 전체 예정물량(임대 제외) 27만390가구의 47.5%에 달한다. 수도권이 7만5114가구(56.0%)로 지방...
금리 치솟자…광명 재건축 조합원 "중도금 이자 직접 낼 것" 2023-02-14 17:35:55
더 가중될 수 있다”고 했다. 조합원들은 재개발 사업성 악화를 막기 위해 직접 대출 이자를 내겠다는 반응이다. 조합의 사업비가 증가하면 향후 분담금 산정 과정에서 조합원의 권리가액은 낮아진다. 이미 조합원 분담금이 높아진 상황에서 나중에 목돈을 마련하는 게 더 힘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최근 광명뉴타운 내 다...
"손해배상 물더라도 발빼는 게 이득"…시공사의 타절 손익계산서 2023-02-13 10:11:11
처음이었다. 사업성 우려를 겪는 지방 사업장 중심으로 타절 움직임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본 PF 추진 비상등 켜진 대주단·시행사2월 초 대우건설이 울산 동구 일산동 주상복합사업(푸르지오)의 시공권을 포기하는 일이 있었다. 당초 지난해 12월 공사 착공 후 2026년 5월 완공이 예정돼 있었지만 후순위 대출보증을 선...
작년 서울 재건축 공사비 3.3㎡당 700만원 육박 2023-02-12 17:12:52
지난해 서울에서는 3.3㎡당 공사비가 1100만원을 넘어선 사업장도 나왔다. 주거환경연구원이 작년 시공사를 선정한 전국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53곳과 리모델링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공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3.3㎡당 평균 공사비는 606만5000원으로 2021년보다 16.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
방화2도 신탁으로…'조합 재개발' 인기 뚝 2023-02-06 17:35:28
신탁 방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창신10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1300여 가구 대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도14구역(1300가구 규모)도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는 등 시장이 침체로 돌아선 이후 신탁 방식을 추진하는 정비사업장이 늘고 있다. 신탁사도 주택 정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부산 명장2구역에서 ...
여의도 시범, 한남 4·5구역 등 수주전 막올랐다 2023-01-26 17:32:59
시범 아파트, 용산구 한남 5구역 등 재건축·재개발 ‘대어’로 불리는 사업장이 올해 잇달아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노른자 사업지로 꼽히는 만큼 벌써부터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대형 건설사 간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은...
여의도 시범·한남5 등 '재건축·재개발 최대어' 수주전 막올라 2023-01-26 12:51:22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이 올해 잇달아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노른자 사업지로 꼽히는 만큼 벌써부터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대형 건설사 간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은 최근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