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2015년 키워드 '불안'과 '나'…올 한해 잘 견뎌낸 당신 위한 책 선물 2015-12-24 18:44:31
자본주의, 후기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다섯 가지 경제체제를 소개한다. 정치 분야는 보수와 진보, 민주주의와 엘리트주의로 나눠 설명하고, 사회 분야에선 개인과 집단의 갈등에 주목하면서 사회구조를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준다.이 책이 뜨자 ‘쉬운 인문학’을 표방하는 많은 책이...
통화제도는 간섭주의의 일종…과도한 통화팽창이 경기변동 초래 2015-12-18 19:01:45
소련 등 공산주의 사회의 불평등이 자본주의 사회의 불평등보다 더 큰 게 사실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가 소득불평등을 악화한다는 주장도 근거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자본주의가 완전히 평등한 사회를 이루지는 못하지만 더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피케티처럼 각종 정부 정책을 통해 시장 간섭을 한다면 역설적이게도...
[Books In Life] 이승만 대통령에 씌워진 '친일·친미'는 사실과 정반대…초대정부에 친일파 없고 이승만은 미국에 골칫덩이 2015-12-11 19:46:50
했던 것은 소련의 지시와 조종으로 북한에 공산주의가 틀을 잡았고, 남한까지 공산화하려는 야욕을 보이는 와중에 나왔다. 이것은 팩트다.이 뿐만이 아니다. 건국에 이르는 고비마다 미군정과 미국 국무부와 갈등을 빚어가며 대한민국 건국을 쟁취해냈지만 돌아온 말은 ‘미국의 앞잡이’라는 평가뿐이었다. 책...
[정규재 칼럼] 파리 기후회의, 종말론의 축제 2015-11-30 17:54:20
포기다. 극단적 환경주의는 공산주의가 무너진 이후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인간들이 찾아낸 새로운 피신처요 참호다. 그래서 파리가 1997년의 교토에 이어 구속력 있는, 글로벌 규제장치를 만들도록 방치할 수는 없다. 한국 정부도 37% 감축으로 어느 정도 gdp를 희생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의 실업 증가를 용인해야 하는지,...
[글로벌 리포트] 왜, 좌파가 득세했나 2015-11-29 19:14:42
‘분홍 물결(pink tide)’이다. ‘붉은 물결(공산주의)’보다는 온건한 사회주의 경향 정부가 집권했다는 점에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남미의 ‘분홍 물결’은 미국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감이 주된 원인이었다. 남미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신자유주의정책을 따랐다. 1982년 남...
[사설] 유가 하락에 줄줄이 무너지는 남미 좌파벨트 2015-11-29 18:03:13
신조어까지 나왔다. ‘붉은 물결’의 드러내놓은 공산주의 정권은 아니었지만 최근 15년여 동안 남미의 좌경화는 거대한 유행처럼 급속하게 진행됐다.하지만 ‘신자유주의 반대’ ‘반미’를 외친 좌파 정권들은 권력 10년에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 아르헨티나에서 기업인 출신의 정권이...
[글로벌 뉴스] 포퓰리즘 심판한 아르헨티나…12년 만에 '우파 대통령' 당선 2015-11-27 20:07:16
역사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우파 성향의 야당 ‘공산주의 제안당(pro)‘ 소속 마우리시오 마크리(56)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로 인해 1940년대 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이 주창한 이후 아르헨티나 현대 정치사를 지배해온 국가사회주의 정치 이데올로기인 ‘페론주의’도 일단...
중국 후야오방 26년 만에 복권…시진핑 "개혁개방에 위대한 공헌" 2015-11-20 22:43:32
“그는 오랫동안 고난을 겪은 충성스러운 공산주의 전사이며 위대한 노동자 계급 혁명가”라고 평가했다.또 후야오방을 중화민족 독립과 해방,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모색에 크게 공헌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의 사상해방(思想解放)과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강조했다. 구시대적 관념...
[시론] 국회선진화법이 역사 발전 단절시킨다 2015-11-19 18:05:51
때문이다. 공산주의가 망한 것은 바로 이 키우기와 나누기를 동시에 하고자 했기 때문이다.그래서 떡은 반드시 먼저 키운 다음에 나눠야 한다. 이것이 바로 역사발전의 기본 원리다. 즉, 한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유를 확대해 떡을 키우고 그 다음에 자유를 제한하면서 그 키운 떡을 나눠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장익경 기자가 만난 세계의 건강한 한국인-17] `버지니아 한의대학교 주태청 총장` 2015-11-17 14:12:28
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중의의 경우 문화혁명 이후 공산주의의 철학적 기본을 이루는 `유물론`을 받아들이면서 추상적이고 신비적인 전통들은 배격하고 사라지게 됩니다. 즉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않는 것이죠. 현재 미국에서 중의는 수정된(modified)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의의 경우는 주로 고전(classic)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