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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진보한다는데 폭군은 왜 계속 등장하는걸까 2017-03-02 14:39:51
한 폭정은 사라지지 않으며 그러므로 '모든 권력자는 잠재적인 폭군'이라고 경고한다. 이런 관점에서 단순히 '역사는 진보한다'는 식의 장밋빛 환상을 버리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저자는 현대인들이 경제발전과 세계화, 개혁과 성장 같은 가치에 집착하느라 좋은 정치와...
[전문] 안희정, 3·1절 기념사 통해 '국민 대통합' 강조 2017-03-02 09:08:38
더 이상 임금의 나라, 권력자의 나라가 아니라 바로 내 나라라고 선포했습니다. 3.1 정신은 근현대사에 걸쳐 면면히 이어졌습니다. 4.19혁명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6.10 민주항쟁에 이어 최근의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나라가 위기에 처하고 권력자들이 헌정을 유린할 때마다, 위대한 국민들은 3.1 정신으로 역사의...
[시론] 포퓰리즘의 진원지는 국민이다 2017-03-01 17:46:48
권력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공포감을 조성한다. 거리의 군중은 최고 권력자라는 배도 뒤집을 기세지만, 생업에 열심인 많은 시민은 군중 정치의 파고가 언제 자신을 덮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힘없는 쪽배들이 각각 제 갈 길을 갈 수 있도록 제발 파고가 잦아들기를 기원하지만 세상이 평온해질...
안희정 "자랑스런 100년 역사속에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2017-03-01 10:03:39
권력자들이 헌정을 유린할 때마다 위대한 국민은 3·1 정신으로 역사의 물꼬를 바르게 돌려놨다"며 "그 정신은 마침내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선언한 촛불 명예혁명으로 승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자랑스러운 역사는 우리 헌법에도 담겨 있다.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다는...
UAE 왕세제 만난 한화그룹 방산계열 CEO 2017-02-28 19:17:27
이태종 신현우 대표 uae '차기권력자'에 한화 무기 소개 화학ceo 안전 강조, 기계부문은 협력사와 상생 다짐 한화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화의 사업부문별 대표이사가 국내외에서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태종 ㈜한화 방산부문 대표와 이민석 무역부문 대표는 지난 19~2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천자 칼럼] 98주년 3·1절 2017-02-28 17:32:24
마치 권력자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하며 당대의 대통령을 마음껏 조롱도 해봤다. 촛불시위가 거세지자 이에 질세라 이번에는 태극기 집회도 압도적인 군중을 형성하고 있다.국회의 탄핵소추 3개월여가 지난 지금, 탄핵사건은 혼돈 그 자체다. 특검과 헌법재판소도 광장의 흙먼지에 오염됐다는 의구심을 지우기 어렵다....
'송곳질문' 부담됐나…朴대통령 최종변론 불출석 이유는 2017-02-26 18:43:21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최고 권력자가 심판대 아래에서 신문 받는 모습이 여과 없이 언론에 노출될 경우 권력 누수 현상을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 역시 나왔다고 한다. 박 대통령이 불출석을 결심한 다른 이유는 김평우(72·사법시험 8회) 변호사 등 대리인 일부가 주장하는 '추가 변론 재개'와...
박 대통령 '헌재 불공정하다' 판단…송곳질문·불명예도 우려 2017-02-26 18:33:18
국가 최고권력자가 재판관들이 앉아 있는 심판대 아래에 서서 신문을 받고 진술해야 한다는 점이 박 대통령에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재판관들과 국회 소추위원단의 질문 공세도 불출석 카드를 꺼낸 배경이란 관측이다. 최종 진술을 서면으로 대체하더라도 박 대통령에겐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 2004년 노무현 전...
취임 4주년 朴대통령, 탄핵심판 출석 득실 계산 '고심' 2017-02-25 09:00:03
없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국가 최고 권력자가 재판관들이 앉는 심판대 아래에 서서 신문을 받고 진술해야 한다는 점도 출석을 주저케 한다. 당사자로서 심판을 받는 모습이 여과 없이 언론과 방청객에 노출될 경우 권력 누수 현상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부담이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 측은 최종변론일에 임박해...
"그리스 문제 우리가 잘못 다뤘다"…'저승사자' IMF의 변신 2017-02-24 18:27:49
박수를 보냈다.한국 사회에선 윗사람일수록, 권력자일수록 자신이 잘못한 점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권력자가 젊어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잘못을 인정하면 권위가 떨어지고, 한 번 틈을 보이면 계속 공격받을 것이라고 여긴다. 가장 중요한 힘의 원천인 ‘갑(甲)의 정체성’을 잃는다고 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