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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경영, 리더의 크기가 조직의 크기다 [한경에세이] 2024-05-16 13:56:13
국부 리콴유가 있는가 하면, 잘못된 경제 정책과 독재적 통치로 국민을 가난과 불행으로 몰아넣은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도 있다. 좋은 리더는 국가를 번영으로 이끌지만, 잘못된 리더십은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기도 한다.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인간(人間)이다. 사람(人)으로 태어나 사이(間)의 관계로...
"행정에 대한 사법부의 통제는 전세계적으로 인정" 2024-05-15 17:34:25
공권력 행사에 대한 통제는 전세계적으로 당연하게 인정되고 있습니다." 송시강 홍익대 법대 교수는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독일, 프랑스, 미국 등 국가에 따라 강도나 방식은 다르지만 (공권력에 대한 통제를)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건전한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교수에 따르면...
대만 총통취임사 주목…對중국 강공, 현상유지, 화해 중 방점은? 2024-05-13 11:47:00
중국 당국이 군사·안보·외교·경제·정치 등 전방위로 대만 압박 고삐를 죄는 상황에서 변곡점이 될 수도 있어서다. 대만 문제는 홍콩·마카오와 같은 특별행정구로 통일 대상이라는 중국의 주장과 그에 맞선 대만·미국 간 단순한 갈등·대립의 문제가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무엇보다 전략적 경쟁자인 중국을...
"지지율 곤두박질 쳤는데 어쩌나"…국민의힘 '초비상' 2024-05-11 21:58:42
권력, 정통성 있는 권력이 바꾸는 게 맞다"고 했다. 윤 대통령 의중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는 홍준표 대구시장도 같은날 "조속히 전당대회 열어 당권 넘겨주고 나가면 되는데 무슨 당 대표나 된 듯 당 대표 행세하면서 전당대회를 연기하려고 하니 참 가관"이라고 했다. 여기에 친윤계의 자중지란도 드러났다. 원내대표...
푸틴 새 임기에 총리 유임…내각 구성 본격화(종합) 2024-05-11 00:37:24
미슈스틴은 코로나19와 서방의 제재에도 러시아 경제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고 평가받는다. 2010년부터 10년간 러시아연방 국세청장을 지냈던 그는 정보·군사 등 권력기관 출신 고위 관료 파벌인 '실로비키'에 속하지 않으면서 언론 인터뷰를 삼가는 등 정치적 목소리도 거의 내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허원순 칼럼] 국가 최상의 신뢰 시스템, 누가 화폐를 흔드나 2024-05-09 17:36:55
제1조가 ‘물가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인 것도 그래서다. 물가안정은 그 무엇보다 국민 생활에 중요하다. 결국 원화의 가치 유지다. 개인·기업 등 경제 주체의 선택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금리도 달리 보면 화폐제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다. 금리는 물가와 성...
[조일훈 칼럼] 왜 멀쩡한 국민을 남의 돈 넘보게 만드나 2024-05-08 18:04:51
경제주체가 전력을 다해 일해도 경제는 천천히 성장하고 낙수는 더디게 진행된다. 그 속에서 민생도 차츰 좋아지는 것일 뿐이다. 이것만이 민생 회복의 유일한 진실이다. 25만원 아니라 250만원, 2500만원을 줘도 만들 수 없는 경로다. 그 돈은 내 돈이 아니라 남의 돈이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청구될 세금이다. 정치가...
므누신 "강달러가 재정적자 감당에 도움…계속 의존은 안 돼" 2024-05-08 16:04:09
경제에 긍정적이냐는 질문을 받고 "좋다고 생각한다"며 "달러화가 기축 통화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대규모 적자에 들어가는 비용을 댈 수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지난 12개월간 일본 엔화 가치 대비 13% 뛰었고 다른 주요 통화 대비로도 약간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에 대한 신뢰가 미국 국채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푸틴 집권 5기] 러, 우크라 공세 강화할듯…북중러는 더 밀착 2024-05-06 06:00:03
서방의 군사력, 경제 제재와 맞서고 있는 푸틴 정권도 그만큼 부담은 커지게 된다. 우크라이나 지원에 비판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지도 모르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도 우크라이나 상황의 향방에 대형 변수다. ◇ 서방에 등 돌리고 북·중과 밀착…한러관계 '긴장'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달 26일...
[푸틴 집권 5기] 내일 '차르 대관식'…종신집권·친정체제 가속 2024-05-06 06:00:03
출마할 수 있다. 현재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만큼 법적으로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정권을 연장해 사실상 종신집권에 나설 가능성도 열렸다. 이번 취임식이 '현대판 차르(황제) 대관식'으로 불리는 이유다. ◇ 동요 잠재우고 전통가치 강조…'내부 결집' 강조할 듯 2022년 2월부터 이어지는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