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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따라하기?…"中 사회주의 닮은 트럼프의 국가자본주의" 2025-08-12 04:53:42
경제에 대한 국가 통제를 강화하면서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했으며, 철강과 자동차 등의 초과 생산이 가격과 기업 이익의 폭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WSJ은 "트럼프가 시진핑을 모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궁극적으로 국가자본주의가 미국에서 자본주의를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이...
美 관세정책 완충능력 취약한 한국 증시…어떻게 코스피 5000 달성하나?[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5-08-11 08:26:27
맞춰 경기를 부양하는 케인즈언 이론과 달리 경제 주체에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고 잃어버린 활력을 어떻게 높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봤다. 이를 위해 캠플주사식 대중 영합 경기대책에 의존하기보다 감세와 규제 완화, 기술혁신 등 보다 근본적인 처방을 권했다. 그 후 40년이 지난 2020년대 들어 전혀...
트럼프가 실질적 Fed 의장?…금리인하 땐 '증시 거품' 우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5-08-10 18:15:23
직전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키즈가 민주주의 상징인 의회 의사당을 점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때 래리 호건 당시 메릴랜드 주지사,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이 ‘미국이 과연 바나나 공화국인가’라며 비판했다. 4년 뒤 다시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개선된 것이 없었다.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관세를 수단으로...
美 "트럼프,'싱가포르 성명' 목표 달성 위해 北과 협상 의지"(종합2보) 2025-08-08 03:50:49
이 지역의 경제 및 안보 도전을 해결하는데 항구적인 관심이 있다. 우리는 북한의 불안정한 행동을 포함한 공격 행위를 억제하고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권력 도구를 이용해 동북아시아의 안보를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 노 미 국방부 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은 미국의 "가장...
[이응준의 시선] 이상향의 저주 2025-08-07 17:37:42
민주주의자인 양 떠드는 사람들이, 특히 내가 속한 386세대에서는 낯설지 않다. 소련이 망한 뒤로 그들의 ‘패션(fashion) 좌파 놀음’의 이상향은 북유럽 선진국들, 요컨대 스웨덴 같은 진보적 복지국가다. 그런 자리가 역겨워 조용히 일어날 때면 이런 생각이 든다. 경제적 형편상 ‘사회주의자 적격판정 대상자’인 내가...
대만, 日 히로시마 원폭 80주년 기념식에 대표 첫 참석 2025-08-07 13:30:15
평화를 중시하는 국가라면서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일치단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만언론은 리 대표가 이날 조지 글라스 주일 미국대사와 처음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리 대표가 오는 9일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80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루마니아 첫 민정대통령 일리에스쿠 별세 2025-08-07 12:23:27
첫 민주주의 대선에서 당선된 이후 1992년, 2000년 각각 재선에 성공해 총 10년 넘게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그는 대권에서 물러난 뒤에도 정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다 2017년 이후엔 대외 활동을 접었다. 고인은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독재 정권 축출과 맞물린 격변기 권력을 주도하며 불완전하게나마 민정 이행, 경제 개혁을...
"제명"vs"꼬리자르기"…'차명 거래 의혹' 후폭풍 2025-08-06 16:51:05
한다면 당연히 법사위원장 자리를 의회민주주의의 오랜 전통에 따라 국민의힘에 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민주당 법사위원장이 대형 사고를 쳤으면 의석 앞세워 탈취해 간 그 자리는 야당에 돌려줘야 마땅하다"며 "추 의원도 그동안 사고 많이 치신 분인데 민주당도 인물이 참 없나보다"고...
한국 안보, 역사적 교훈과 한·미 동맹의 역할[김홍유의 산업의 窓] 2025-08-05 08:48:10
그 길에서 지금의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만날 수 있다. 전 세계에 식민지를 개척하고 삼각무역 체제를 완성시킨 항해와 교역, 육군보다는 해군이 강했던 영국이나 네덜란드는 ‘상업적 가치’를 계약의 신성함, 사유재산의 강화로 발전시킨다. 늘 마주하는 이웃을 가진 대륙 국가보다 만남을 기약할 수 없는...
美통계조작설 후폭풍 지속…트럼프 "후임 3∼4일내 발표"(종합) 2025-08-04 17:52:57
민주주의가 권위주의에 항복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머스 교수는 ABC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통계는 "실제로 수백명으로 이뤄진 팀이 매뉴얼에 있는 세부 절차에 따라 집계한 것"이라며 "BLS 수장이 이를 조작했을 가능성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solatid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