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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자칼럼] '실세 장남' 트럼프 주니어 2025-05-01 17:55:54

    ‘1789캐피털(1789 Capital)’은 투자 은행가 오미드 말릭과 기업인 크리스토퍼 버스커크 등이 2022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설립한 벤처캐피털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비판적인 보수 성향의 투자회사로 ‘1789’ 숫자는 인간 권리를 천명한 권리장전이 채택된 해를 의미한다. 이 회사는 도널드 트럼프...

  • [천자칼럼] 한국형 위드마크 2025-04-30 17:36:54

    한국은 음주운전에 엄격한 나라다. 도로 전체를 차단하고 벌이는 경찰 음주단속이 수시로 이뤄진다. 적발되는 인원도 연평균 13만 명으로 적지 않다. 단속이 일상화하면서 처벌을 피하기 위한 꼼수가 여럿 등장했다. 술이 빨리 깨는 사람은 채혈 측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호흡 측정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 [천자칼럼] 블랙아웃 2025-04-29 17:25:59

    2021년 2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대규모 정전(블랙아웃) 사태가 벌어졌다. 30년 만에 미국을 강타한 한파의 여파였다. 화력발전용 가스 배관, 풍력발전용 터빈 등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파와 맞물린 블랙아웃으로 인한 사망자는 246명. 전 세계에서 발생한 정전 사고 중 인명 피해가 가장 컸다....

  • [천자칼럼] 아듀, 동백아가씨 2025-04-28 17:38:14

    어렸을 때부터 이미자 하면 늘상 떠오르는 게 성대 해부였다. ‘이미자가 죽으면 성대를 해부하기로 일본 의사랑 계약이 돼 있대. 그러고는 성대만 따로 박물관에 보관한대.’ 한때 우리 사회에 짠하던 그 소문을 처음 들은 건 초등학교 때인 1970년대 후반이었다. 물론 낭설이다. 이미자는 그만큼 노래를 잘했다. 한국...

  • [천자칼럼] 마감 할인 전문점 2025-04-27 18:09:51

    1994년 제작된 홍콩 영화 ‘중경삼림’엔 “만약 사랑에 유통기한을 적어야 한다면 나는 그 기한을 만년으로 하고 싶다”는 주인공 금성무의 독백 장면이 나온다. 금성무는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날짜 5월 1일을 기억하기 위해 유통기한이 이날로 적힌 파인애플 통조림을 사 모으지만 정작 그날이 다가올수록 물건을 찾을...

  • [천자칼럼] 윤희숙 웨이 2025-04-25 17:53:03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윤희숙 원장을 스타 정치인으로 키워준 건 그 유명한 5분짜리 연설이었다. 2020년 7월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임대차 3법 비판 연설에서 윤 원장은 날카로운 눈매, 똑 부러진 목소리, 쉬운 언어와 명징한 논리로 국회 본회의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우리나라 1000만 인구의...

  • [천자칼럼] 커지는 불법 복제폰 위험 2025-04-24 17:41:18

    국내에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격 시작된 1988년 이후 해킹으로 인한 이동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크게 세 건이 있었다. 2012년 KT에서 870만 명, 2014년 또다시 KT에서 1200만 명, 2023년 LG유플러스에서 약 30만 명의 개인정보가 탈취당했다. 해커들은 주로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또는 생년월일 등을...

  • [천자칼럼] 대법원 전원합의체 2025-04-23 17:40:50

    부부 사이 강간 인정(2013년), 치과의사의 미용 목적 보톡스 시술 허용(2016년),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재(2024년)…. 기존 판례나 사회적 통념을 뒤집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 판결들이다. 전합은 대법원장이 재판장이 되고, 대법관 3분의 2 이상이 참여하는 재판부를 뜻한다. 법원행정처장을...

  • [천자칼럼] 콘클라베의 시간 2025-04-22 17:42:45

    보통 사람들에게 교황은 미스터리하면서 이중적이다. 권위가 사라진 시대에 권위를 간직한 귀한 존재다. 트럼프가 미국 모든 공공건물에 조기 게양을 명령한 데서 정치·외교·문화적 영향력이 감지된다. 12억 명의 신도를 대표하는 가톨릭의 최고 목자라는 후광 덕분일 것이다. 교황은 특정 종교를 넘어 인류의 영적...

  • [천자칼럼] 일본 수출 물꼬 튼 한국 쌀 2025-04-21 17:50:15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무색하게 쌀 소비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1990년대 초 120㎏에 달한 1인당 쌀 소비량이 지난해에는 55.8㎏으로 반토막 났다. 일제강점기에 살길을 찾아 간도로 떠난 농민들이 볍씨를 품고 가 그 추운 지방에서도 기어코 논을 만들고 쌀밥을 지어먹었다지만,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