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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냥을 더 번다"…고객을 안달나게 하는 전략 [책마을] 2023-03-21 16:07:58
고르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저자가 2017년 새로운 동네로 이사 갔을 때, 한 네일숍을 추천받았다. 가게 앞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2009년, 2010년, 2011년 사우스사운드 매거진에서 선정한 최고의 네일숍”. 저자의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어? 이후 6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기에 내리막을 걸었을까?’...
동네슈퍼의 진화…벤처 업고 '신선식품 강화' 2023-03-16 17:35:54
나이가 들수록 체력에 한계를 느꼈다. 동네 슈퍼에선 라면과 과자 등 가공식품뿐 아니라 채소와 과일 등 간단한 신선식품도 판매하는데, 도매시장에 가서 물건을 떼어 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 조씨는 고민 끝에 e커머스와의 협업을 택했다. e커머스 스타트업 ‘미스터아빠’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동네 슈퍼에...
"없는 곳이 없다" 무한한 잠재력…'동네슈퍼'에 주목하는 이유 [박종관의 유통관통] 2023-03-16 13:58:53
공략하고 있다. 동네 슈퍼 일반적으로 편의점보다는 규모가 크고, 간단한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소형 마트 역할도 한다. 동네 슈퍼 점주들이 편의점으로의 전환보다 미스터아빠와 협업하며 슈퍼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걸 선호하는 이유다. 2020년 창원에 1호점을 낸 미스터아빠는 경남 지역을 거점으로 최근에는 서울 등...
"편의점보다 많네"…아파트 상가에 가장 많은 업종은 2023-03-08 11:15:34
알뜰장터가 열린 것으로 조사됐다. 알뜰장터 개최 주기는 주 단위(84%)가 가장 많았고, 격주와 월 단위는 각각 5%, 2%였다. 아파트 입주민의 하루 승강기 이용 횟수는 평일 4회, 주말 4.4회로 주말이 약 10% 더 많았다. 산책과 운동, 주말 마트 장보기 등 동네 외출이 잦아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은이 기자...
[책마을] 착하게 살려고 하는 일들이 정말 착한 짓일까 2023-02-24 18:08:05
“마트 카트를 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아야 할까. 다시 저 멀리까지 가서?”(4장), “윤리적 결정은 어렵다. 그냥… 안 하면 안 될까”(11장) 같은 골때리는 질문을 제기한 뒤 철학자들의 책을 인용하며 답한다. 가볍기만 한 책은 아니다. 각 장에서 던지는 화두는 사실 엄중한 윤리적 고민을 담고 있다. “아무 이유 없이...
GS, 수소 등 신사업과 퀵커머스 시장 강화 2023-02-20 16:11:48
‘우리동네GS’ 앱을 내놓고 퀵커머스와 연계한 바로 배달 서비스를 추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가입자 수 1600만 명에 이르는 ‘우리동네GS’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재고를 고객 위치로부터 가장 가까운 매장부터 찾아주고, 가장 빠른 배송을 연계해 준다.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앱 업계 최초로 론칭한 ‘요마트’와...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면 48만가구 쓰는 연간 전력량 아낀다 2023-02-13 06:11:01
달한다. 기업형슈퍼마켓(19만1천667대)에 가장 많으며 이어 동네슈퍼(15만2천775대), 편의점(11만2천136대), 대형마트(4만3천593대), 백화점(4천152대)의 순이다. 이를 토대로 전국 식품매장의 개방형 냉장고를 모두 도어형 냉장고로 바꾸면 연간 1천780GWh(기가와트시)의 전력 사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산출됐다. 4인...
'베트남 동네슈퍼' 꽉 잡은 오리온, 내수 난관에도 '실적 신기록' 쐈다 2023-02-08 17:44:01
대형마트 위주로 제품을 공급한다. 하지만 오리온은 베트남 유통 환경을 고려해 2021년 고온에도 잘 견디는 붐젤리를 개발해 동네 슈퍼를 파고드는 정공법을 썼다. 오리온은 감자스낵 부문에서도 ‘오!스타’와 ‘스윙’이 펩시코의 ‘레이스’를 제치고 2017년부터 베트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감자 본연의 맛을 강조한...
"하리보 제치고 대박"…베트남 동네슈퍼 장악한 한국 젤리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2023-02-08 16:00:32
갖춘 대형마트 위주로 제품을 유통한다. 반면 오리온은 유통 환경을 고려해 2021년 내열성 있는 ‘붐젤리’를 개발해 현재 동네 슈퍼까지 진출했다. 과일을 소금에 찍어먹는 베트남의 식습관을 반영한 ‘그린망고 칠리솔트맛’도 인기다. 감자스낵 부문에서도 오리온의 ‘오!스타’와 ‘스윙’은 글로벌 식품회사 펩시코의...
'밀크플레이션'에 3만t 수입…그 많은 멸균우유는 어디로? 2023-02-02 17:31:39
비중은 극히 저조한 수준에 머문다.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 우유 전체 매출 중 수입 멸균우유 비중은 0.1%도 되지 않는다. 온라인몰에서도 수입 멸균우유 매출은 통계로 잡기 어려울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라는 게 이 마트의 설명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