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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이재명 살인범 변호 비난, 기본권 침해 우려" 2021-12-01 13:39:41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라 하더라도 피의자 등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변론을 해야 하는 직업적 사명이 있으며, 헌법은 흉악범도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는 국가가 형벌권을 행사함에 있어서 수사기관이 가지는...
與, 이재명 '조카 살인 변론' 옹호…"변호사 임무 충실했을 뿐" 2021-11-30 09:43:05
있어서 충실하게 피의자의 인권을 고려하고 또 방어권을 생각해서 충실하게 변호하지 않는다면 그거야말로 또 배임"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후보의 살인 사건 변론 논란을 강하게 규탄했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는 피해자의 고통과 인권을 무시한 변론을...
警 "여경 테이저건 안 뺐겼다"…시민들 "갖고 도망갔나" 분노 2021-11-19 14:45:13
든 피의자를 보고 지원 요청을 위해 그랬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지만 해당 여경이 빌라 밖으로 나오면서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건 당시 2인 1조로 함께 출동했던 남성 경찰관 역시 밖에 있었는데, 두 경찰관이 모두 빌라 밖으로 나온 뒤 공동 현관이 닫힌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B씨는 "제가 그렇게 소리...
사회초년생 착취한 광주 '노예 PC방' 30대 업주 구속 2021-09-17 16:54:23
"피의자들에게 사과 안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22곳이 연대한 '광주 화순 노예PC방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사법당국이 청년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학대한 업주를 구속하고 준엄하게 책임을 법적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석열·최재형 공동 대응 발표…정세균 "정치 검찰·감사원장" 2021-09-13 11:23:03
개입으로 규정하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며 "정치검찰, 정치 감사원장의 모델을 자임하더니 이번에는 국민을 배신하려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불과 며칠 전까지 국정조사, 감찰 뿐 아니라 공수처 수사도 받겠다고 공언하지 않았느냐. 정치인은 말과 행동이 달라서는 안 된다"라며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尹캠프 "조성은, 박지원 '정치적 수양딸'…국정원이 대선 개입" 2021-09-12 17:30:20
후 이번 사건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 전 원장은 회동 직후 “공수처가 야당 후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대선 개입 행위로,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리는 폭거이자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반면 홍준표 의원은 “정치공작은 거짓의 사실을 두고 하는 것이...
극단 선택 광주 고교생 '학폭' 가해자 2명 구속 2021-07-29 17:16:55
공동상해) 등 혐의를 받는 A군과 B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군 등은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과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다른 동급생 1명에...
신한금융, 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꼼짝마!' 2021-07-26 17:53:09
함께 마련하고, 공동으로 민생 금융범죄 근절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가동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이 2018년부터 시행 중인 ‘희망영웅 사업’을 확대해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 경찰을 ‘서민경제 수호영웅’으로 포상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극단적 선택 고교생 학폭 정황 드러나…동급생 11명 입건 2021-07-14 21:48:08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동급생 11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1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광주의 한 고교 재학생 11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동급생 A 군을 장기간 때리고 괴롭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학교폭력이...
특수본 "'전셋값 인상 의혹' 김상조 소환조사…법리검토 진행" 2021-07-08 11:23:15
그의 배우자 등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김 전 비서관은 수십억원의 대출을 받아 90억원대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수본은 그동안 부동산 투기 피의자들이 부동산을 처분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32건·789억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