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혼돈의 레바논' 잉태한 사이크스-피코 협정, 대폭발로 재조명 2020-08-07 16:52:22
자를 대고 그은 것처럼 반듯한 것은 제국 식민주의의 산물인 사이크스-피코 비밀 협정의 일방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프랑스는 자신의 손에 들어온 A 구역 가운데 역사적으로 기독교계가 많은 지역에 자치권을 부여하더니 1920년 레바논을 건국했다. 기독교계 자치지역이 국가 수립에는 좁다는 판단에 이슬람계 주민이 사는...
짐바브웨 20년전 '토지 몰수' 백인 농장주들에 4조원 보상 2020-07-31 00:12:12
식민주의 시대의 잘못을 바로잡고 토지가 없는 흑인들에게 농지를 나눠준다면서 이 같은 토지개혁을 단행했으나, 때로 폭력을 동반해 논란을 빚었다. 이번 보상은 토지 자체에 대한 보상은 아니고 그 위에 지어진 농장, 관개시스템 등에 해당한다. 그러나 짐바브웨 정부는 경제난 속에 자금이 부족한 관계로 30년 장기...
[특파원 시선] "청 속국 조선 유물엔 관심 없었다"…독일의 왜곡된 인식 2020-07-28 07:07:00
사회에서 왜곡된 식민주의 관점을 지녔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훔볼트포럼이 한국의 일제강점기에 대한 인식도 갖고 있다면, 반(反)식민주의를 내세운 훔볼트포럼의 기치와 맞아떨어져 한국관 전시에서 이 부분을 강조할 수도 있다. 현지 한국인 예술계 인사들은 한독 간에 MOU가 체결됐는데다 최근 1∼2년...
남아공서 영국 식민주의자 로즈 흉상 머리 잘려 2020-07-15 23:48:06
남아공서 영국 식민주의자 로즈 흉상 머리 잘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영국 제국주의자 세실 로즈의 흉상 머리가 훼손됐다고 현지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로즈는 19세기 당시 남아프리카 총독을 지낸 인물로, 동상 훼손은 이번 주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249년 역사 미 성당 불타…'식민역사 청산' 방화 가능성도 2020-07-12 12:15:55
시위로 촉발된 식민주의 역사 청산 운동의 표적이 돼왔던 만큼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샌 가브리엘 성당 화재는 이날 오전 4시께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목재로 된 성당 지붕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내부 시설 대부분도 불에...
[책꽂이] 설득의 12가지 법칙 등 2020-07-09 18:04:50
밤에 한국학의 현재를 묻다=3·1운동, 식민주의와 인종주의, 재일조선인의 문학·역사 등을 논한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근대한국학 연구소 지음, 논형, 566쪽, 3만5000원) ●아흔 사랑법=한국은행 충북본부에 근무 중인 저자가 인생의 순간순간 맛보는 행복을 안명혜 작가의 그림과 함께 표현한다. (이산 지음,...
파리박물관에 있던 알제리독립투사 24인 유해, 160년만에 고국행 2020-07-04 07:07:01
데 이어 2018년 9월에는 독립전쟁 당시 1957년 프랑스군에 체포됐다가 숨진 모리스 오댕의 죽음과 관련해 프랑스군의 고문·살해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유족에게 사죄한 바 있다. 작년 12월에도 한 공개석상에서 "식민주의는 중대한 과오였다"면서 역사의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yonglae@yna.co.kr (끝)...
EU 제재에 반발한 베네수 마두로 "EU 대사 72시간내 떠나라" 2020-06-30 09:04:14
말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유럽의 식민주의는 더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고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은 전했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항기 운항이 중단된 상태인데, 마두로 대통령은 페드로자 대사에게 귀국 항공편을 제공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
프랑스 역사인물 동상 훼손 잇따라…이번엔 17세기 재상 콜베르 2020-06-24 18:28:31
19세기 군인 루이 페데르브 장군상에 페인트로 '식민주의자', '살인자' 등의 글자가 쓰인 채 발견됐다. 페데르브는 프랑스가 세네갈을 식민화하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군인이다. 지방 소도시와 파리 근교에서는 샤를 드골(1890~1970) 전 대통령의 동상이 잇따라 노란색과 주황색 페인트로 훼손된 채...
루스벨트 대통령 기마상도 철거…트럼프 "어처구니없다"(종합) 2020-06-22 15:33:42
대통령의 기마상이 백인 우월주의, 식민주의, 가부장제의 상징이라며 피를 의미하는 붉은 액체를 기반에 끼얹고 철거를 요구했다. 미국자연사박물관은 전국적으로 확산한 인종차별 반대시위에 영향을 받아 철거를 요청했다. 엘런 퍼터 미국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조지 플로이드 살해사건 후 나타난 인종정의 운동에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