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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 최후통첩에 막판 고심…인더스트리 매각대금 890억원 주목 2024-01-07 06:30:01
"남의 뼈만 깎고 있다"는 당국과 채권단의 평가를 뒤집을만한 대책이 이날까지 나오지 않을 경우 태영건설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어서다. 태영그룹은 일단 추가로 밝힐만한 내용은 없다는 입장이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주말 전까지의...
[인터뷰] 전문건설협회장 "태영 대금지급 늦어지면 협력업체 어려워져" 2024-01-07 06:10:01
정부 및 금융당국, 채권단 등과 얘기해 회원사들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대해 "태영건설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예전부터 있었지만 태영 측이 극구 부인한 데다, 협회가 먼저 나섰다가는 불안을 키울 수 있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또 도진 한탕주의'…태영건설 회사채·주식 거래량 급증 2024-01-07 06:03:01
불발될 가능성이다. 만일 태영건설 측이 채권단을 설득할 만한 자구안을 추가로 마련하지 못할 경우 채권단과 태영그룹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워크아웃이 무산되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수순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경우 회사채 투자자의 손실은 커진다. 고비를 넘겨 워크아웃에 들어가더라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
태영건설발 '도미노 파장' 막는다…금융당국, 내일 PF 점검 회의 2024-01-07 06:01:03
자구안 이행에 대한 현황 공유와 채권단 평가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다루고 있는 산업은행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산업은행과 주요 은행은 지난 5일에도 모여 태영건설이 자구안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며 기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시 워크아웃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채권단, 태영건설 '꼬리자르기' 의심…"SBS 대주주 자격 의문" 2024-01-07 06:01:02
태영건설 '꼬리 자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채권단 사이 커지고 있다. 이대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무산돼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면 태영의 SBS[034120] 대주주 자격이 유지되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 채권단 반응 '격앙'…"SBS 운영 자격 되나" 7일 업계에 따르면 티와이홀딩스는...
주말에도 응답없는 태영…금융당국, '법정관리 시나리오' 대비 2024-01-07 06:01:00
"채권단 동의가 안 되면 기업회생으로 가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채권단 관계자는 "오늘(일요일), 늦어도 월요일 새벽에라도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넣어야 한다"며 "이게 이행이 안 되면 아무것도 진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그간 태영건설 법정관리 가능성을 낮게 점쳐왔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재시행된...
[다음주 경제] 기준금리 또 동결되나…태영건설 워크아웃 여부도 결정 2024-01-06 09:00:01
여부를 결정한다. 채권단은 워크아웃을 추진하기 위해 대주주의 경영책임 이행과 강도 높은 자구 계획 제출이 반드시 전제돼야 하지만 태영그룹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천549억원) 지원, 계열사 에코비트·블루원 지분 매각,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태영-채권단 입장차 '뚜렷'…워크아웃 무산 위기 고조(종합2보) 2024-01-05 20:35:18
태영-채권단 입장차 '뚜렷'…워크아웃 무산 위기 고조(종합2보) 물밑 협상 치열…윤세영 회장, 금감원장 직접 접촉 태영, 추가 자구안 고심…산은 "무산 시 모든 피해 태영 책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임수정 채새롬 기자 = 태영건설[009410] 워크아웃을 둘러싸고 채권단과 태영그룹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사재출연 압박에도…태영 윤석민 회장, 그룹 지주사 우회 지원 2024-01-05 19:42:16
판단이다. 채권단은 태영에 자구계획 즉시 이행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채권 발행으로 태영과 채권단간의 갈등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티와이홀딩스 측은 이에 대해 "태영건설에 투입된 윤 회장 자금의 성격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일각의 사재 대출 의혹을 반박했다. 티와이홀딩스 관계자는 "윤...
채권단 "워크아웃 시작하려면 현금 5000억원 이상 확보해야" 2024-01-05 18:14:50
채권단의 기조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태영건설 전체 채권자 수는 600개가 넘는다. 채권단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위해선 태영 측이 2차 협의회 예정일(4월 11일)까지 태영건설이 버틸 수 있는 운영자금을 내놔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건설의 공사가 중단되는 기간을 감안하면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