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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다시 하이에크를 생각한다 2016-03-06 19:10:25
완화에도 경제 침체는 지속 시장 왜곡 교정 위해 인내 강조한 하이에크의 조언 계속 되새겨야안재욱 < 경희대 교수·경제학 jwan@khu.ac.kr > 이달 23일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서거 24주년이다. 그가 다시 생각나는 이유는 요즘의 세계 경제 상황 때문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7년이 지났다. 그동안 미...
[자본주의 오해와 진실] 신좌파는 틀렸다 2016-02-29 07:00:24
거성 하이에크의 말이다. 우리는 낯모르는 의사에게 아픈 몸을 맡기거나 서로를 잘 모르면서도 마음 놓고 거래한다. 수많은 익명의 사람과 거래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한다. 거대한 열린 시장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익명의 사람들과 거래하기 위해서는 그들에 관한 구조적 무지를 극복해야...
시장경제 본질은 계획된 질서 아닌 '자생적 질서'…가격·도덕률이 익명의 소비자 신뢰하게 만들어 2016-02-26 17:35:28
계승자가 하이에크, 미제스, 프리드먼 등이다. 신자유주의는 자유주의의 정신사적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친시장개혁을 비판·조롱하기 위해서 만든 용어일 뿐 유용한 말이 결코 아닌 것이 확실하다.그 비판의 내용이 흥미롭다. 주목할 것은 친시장개혁을 통해 확립되는 자유시장은 정부의 계획이 없다는 의미에서...
빈부격차 비판·자본주의 결실 덕에 생긴 부산물…잘살게 된 나라일수록 '비판 목소리' 더 커져 2016-02-12 17:21:04
복지’로까지 나아간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이런 일이 벌어지면 소위 민주적인 절차라는 것이 정의나 원칙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종의 정치적 편의주의의 제물이 되고 만다”고 경고했다. 과거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와 최근의 그리스 사태에서도 우리는 복지 포퓰리즘으로 인한...
[Cover Story] 시장은 불평등 양산·이윤은 부도덕…좌편향된 '왜곡' 10가지 2016-01-29 21:15:20
수상자이자 오스트리아학파의 대표 학자인 프레데릭 하이에크는 ‘인간의 구조적 무지’ ‘지식의 한계’ 때문에 큰 정부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회주의 경제가 망한 이유도 여기에서 찾았다. 20~30명으로 구성된 작은 원시 공동사회에서는 뛰어난 족장 한 사람이 다 할 수 있었지만...
[Cover Story] 경제+민주화는 잘못된 조합…경제 자유일 때 저성장 탈피 2016-01-22 20:45:38
원자재가 있는지, 얼마나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하이에크가 말한 ‘구조적 무지’라는 것이다. 시장은 우리의 이런 무지를 일깨워주고 돕는다. 가격과 행동규칙을 통해서다. 가격은 물질만능주의의 기수 같지만 사실 정보를 수치로 표현해낸다. 시장이 자유경쟁 속에 있다면 가격은 제품과 서비스가 아무리 멀리...
[Books In Life] 민족·평등·국가에 매몰되면 개인자유 파괴…자유주의 사상가 12명을 만나 인생철학 변해 2016-01-22 20:29:14
하이에크, 미제스, 포퍼 등을 만나면서 나는 막연하 ?생각해오던 문제들을 이미 오래 전에 고민하고 정치(精緻)하게 이론화한 분들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그것은 내가 생각하고 걸어온 길이 옳은 길임을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했다.거기에 더해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일탈(逸脫)을 보면서 나는 국가라는 것이 내가...
개인·기업에 '사회적 책임' 강요는 자발성 허물어…사유재산 보장이 공동체 가치 지키는 최선의 길 2016-01-22 18:11:30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로 계승됐다.시카고학파는 개인을 사회, 역사, 전통 등과 독립적인 존재로 본다. 도덕과 법은 전적으로 개인의 이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러나 그런 인간관은 공동체주의자들이 비판하듯이 틀렸다.인간은 도덕, 관행, 관습 등 사회제도의 산물이라는 공동체주의의 인식은 스코틀랜드...
[Books In Life] 영화 조조할인은 왜 하고 기업은 왜 필요하지?…독점이 나쁘기만 할까?…생각하는 힘 키우는 책 2015-12-18 18:58:20
때문에 시장 과정(market process)에 의존해야 한다는 ‘하이에크(hayek)’의 지적을 무시하고 경제에 자꾸 간섭하려는 정부에 일침을 가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생활 속 경제’는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따라 행동하며 그들의 행동은 정부의 간섭이 없는 자유 쳄恙【?가장 잘 조정된다는 관점...
자유로운 경제활동의 성공·실패는 개인 책임…'사회 탓' 좌파 주장은 두뇌과학을 오독(誤讀)한 것 2015-12-18 17:51:07
거성 하이에크가 보여주듯이 전적으로 옳다. 하이에크는 21세 때 집필한, 오늘날 두뇌과학의 효시로 알려진 저서 《감각적 질서》에서 “자유의지 또는 정신이라는 독립된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신이란 물리화학적 인과율에 따르는 두뇌(신경)작용의 산물이고 인간행동도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