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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맏이'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국내 대표 여성경영인 2019-01-30 10:49:10
순우리말인 '한솔'로 바꾸고, 투자를 통해 인쇄용지·산업용지·특수지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종합제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한솔홈데코·한솔로지스틱스·한솔테크닉스·한솔EME 등 계열사를 세워 그룹의 면모를 갖췄다. 한솔그룹이 사업상 굴곡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한솔은 1996년 개인휴대통신(PCS)...
삼성家 맏이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별세 2019-01-30 09:16:29
중 최초로 순우리말을 사용해서 사명을 지을 정도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인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사업이념이었던 ‘사업보국’을 체감하며 자랐던 이 고문의 국가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는 것이었다.이 고문은 회사 안팎에서 여성 경영인으로서 섬세한 면모를...
김병우 교육감 "구정은 일제 잔재…'설날' 사용하자" 2019-01-29 15:53:22
"일제의 잔재인 구정이라는 용어를 버리고 순우리말인 설날을 사용하자"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우리나라의 전통 풍속을 없애기 위해 음력 설을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자신들과 동일하게 양력 1월 1일에 설 명절을 지내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력 1월 1일은 신식...
저작권 지키는 슈퍼히어로 '바로' 탄생 2019-01-15 11:08:12
"저작권이 올바로 보호되도록 곧바로 조치하는 수호자"라는 뜻으로 순우리말이다. '바로'의 크고 밝은 눈과 빠른 발은 저작권 침해 범죄를 막고 저작물을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들고 있는 방패에 새겨진 알파벳 C는 '저작권(Copyright)'을 의미한다. 캐릭터의 컬러는 저작권보호원의 로고와 ...
`말모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 2019-01-13 16:28:06
1940년대, 경성이다. `말모이`란 `사전`의 순우리말로, 국어학자 주시경이 1911년 제작을 시작했으나 죽음으로 인해 미완성이 된 최초의 국어사전 원고를 가리킨다. 당시 우리말 사전을 만들려다 관계자들이 옥고를 치렀던 `조선어학회 사건`을 뼈대로 삼고, 여기에 `말모이` 제작에 뜻을 보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약현성당 아래 골목골목 숨겨진 맛과 멋…'소확행' 찾아 추억여행 2019-01-06 15:08:47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장승을 부르는 순우리말이다. 옛날 마을의 입구나 길가에는 사람 얼굴을 한 벅수가 서 있었다. 전염병을 옮기는 역신이나 잡귀들이 겁을 먹고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옛날 사람들의 소박한 소망이 반영된 것이다. 게다가 벅수가 복을 가져다준다는 믿음까지 있어 벅수에게 크고 작은 소원을...
원주 추모공원 화장장·봉안당 명칭…하늘나래원·휴(休)마루 2019-01-03 09:44:25
하늘나래원은 날개를 펴고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의 순우리말이고, 휴(休)마루는 고인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넓게 펼쳐진 공간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3개 시·군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한 결과 총 110여 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마이더스] 개봉 영화 - 말모이 외 2018-12-31 10:30:14
1940년대, 경성이다. '말모이'란 '사전'의 순우리말로, 국어학자 주시경이 1911년 제작을 시작했으나 죽음으로 인해 미완성이 된 최초의 국어사전 원고를 가리킨다. 당시 우리말 사전을 만들려다 관계자들이 옥고를 치렀던 '조선어학회 사건'을 뼈대로 삼고, 여기에 '말모이' 제작에 뜻을...
김효정 왠지 대표 "쌀 목걸이에 귀리 반지…米스코리아 됐어요" 2018-12-28 17:26:56
의견을 반영해 정한다”고 말했다. 제품 이름도 순우리말에서 따왔다. 단미, 온새미로, 한울, 그린나래…. 그중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은 오방색이 골고루 들어간 단미로, 6만2000원짜리 반지와 목걸이가 많이 팔린다는 설명이다.김 대표가 하루에 제작할 수 있는 장신구는 귀걸이를 기준으로 20개 정도. 2년 전...
[유광종의 시사한자] 端(끝 단) 緖(실마리 서) 2018-12-27 17:32:38
먼저 떠오르는 순우리말은 ‘실마리’다. 이리저리 엉킨 실타래의 처음이자 끝인 그 가닥을 잘 잡아야 실을 풀어갈 수 있다. 그 ‘단서’를 잡아내지 못하면 엉킨 실타래는 칼로 끊지 않는 한 풀어갈 수 없는 법이다.마구 꼬여 있어 칼로 베어내야만 하는 경우의 성어가 일도양단(一刀兩斷)이다.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