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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기준 하향 반대"…국민청원 10만명 넘었다 2025-08-03 17:56:37
소득세, 배당소득세, 증권거래세 등 주식 관련 세제 전반에 걸친 ‘종합 증세 패키지’ 때문에 모처럼 박스권을 벗어난 국내 증시가 다시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투자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의 범위를 대폭 넓히는 내용이다.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박근혜는 실패, 부시는 성공"…국장서 짐싸는 이유 있었다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2025-08-03 11:07:02
분리과세 최고세율(35%)이 주식 양도소득세 최고세율(25%)보다 높다. 대주주는 배당보다는 유보금을 늘리고 주식을 매각하는 쪽으로 유인이 생긴다. 조세재정연구원도 2017년 분석에서 “복잡한 조건을 내거는 방식보다 세율 자체를 낮추는 단순한 과세체계가 기업의 배당성향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제언한 바...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다음은 부동산세? 2025-08-03 10:48:24
윤석열 정부가 출범 첫해 60%까지 낮춘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다시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해당 비율은 법 개정 없이 시행령으로 조정이 가능해 증·감세 논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한 내년 5월 종료 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도 정부가 시행령으로 손볼 수 있는 카드다. 서울시립대 김...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2025-08-03 06:11:00
윤석열 정부가 출범 첫해 60%까지 낮춘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다시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종부세법 시행령에 규정된 사안으로 법 개정 없이 정부가 단독으로 조정할 수 있다. 세율이나 과세표준을 직접 건드리지는 않아서 '증·감세' 논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과세표준을...
세제 개편 실망에 증시 '검은 금요일'…새 정부 들어 최대 낙폭 2025-08-01 16:21:08
상하이종합지수(-0.3%) 등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폭이 1% 미만이었다. 코스피지수가 이들보다 10배 넘게 낙폭이 컸던 셈이다. 정부의 세재 개편안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자 실망한 외국인과 기관이 이탈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전날 장 마감 후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배당소득...
세제개편 실망에 '검은 금요일'…코스피 3.9% 급락해 3,110대(종합) 2025-08-01 16:02:43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고, 최고 35%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세제 개편안을 공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세제 개편안에서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와 배당소득 분리 과세안 후퇴 등 정책 관련 실망감이 유입됐다"며 아울러 "전날...
사상최고점 돌파 기대 '와장창'…또 악몽 '스멀스멀' 2025-08-01 11:15:37
걷겠다는 것이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조건부로 내린 증권거래세율도 금투세 폐지에 따라 0.15%에서 0.20%로 환원된다. 코스피는 0%에서 2023년 수준인 0.05%로 올린다. 농어촌특별세(0.15%)를 고려하면 0.15%에서 0.20%로 오르는 셈이다. 코스닥 거래세도 0.15%에서 역시 2023년 수준인 0.20%로 올리기로 했다....
코스피, 장 초반 2% 급락 3,200선 붕괴…코스닥도 800선 내줘(종합) 2025-08-01 09:41:55
매물이 출회되는 분위기다. 전날 정부는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고, 최고 35%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세제개편안을 공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타결한 관세 협상을 놓고, 최악은 피했지만, 자동차 등 FTA(자유무역협정) 수혜를...
배당소득 분리과세안 기대보다 후퇴…세수 감소 우려는 '과도' 2025-08-01 08:13:01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에서 분리해 별도로 저율 과세하기로 했다. 현행 소득세법상 배당소득은 14%(지방세 포함 15.4%)의 세율로 원천징수되지만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000만원을 넘어서면 종합소득에 합산돼 최고 45%(지방세 포함 49.5%)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번 정부안에서는 △배당성향이 40%...
‘정상화’가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하영춘 칼럼] 2025-08-01 07:24:13
때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범위를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면 투자 의지가 꺾인다. 대주주 기준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말에 주식을 내다 팔다보니 세수증대에도 별로 도움이 안된다. 오히려 시장 변동성만 키운다. “(자본이) 주식시장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말을 해 왔는데, 당정의 세제개편은 반대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