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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유영국…'거장' 내세워…미술 경매 '큰손의 귀환' 기대 2021-01-10 16:51:41
작품이 출품된다. 이번 경매의 최고가 출품작은 추정가 30억~50억원에 나오는 김환기의 ‘22-X-73 #325’다. 1973년 김환기가 미국 뉴욕에 머물던 시기, 건강이 악화하는 가운데 완성한 작품이다. 그가 주로 쓰던 청색 대신 회색조가 두드러진다. 화폭을 가득 채웠던 점을 비워내면서 길게 뻗은 공백과 선이 공간을 채웠다....
김환기 별세 1년전 작품 경매 나와…"추정가 30억~50억원" 2021-01-07 14:53:35
가득 채웠던 점을 비워내면서 길게 뻗은 공백과 선이 공간을 채웠다. 추정가는 30억~50억원이며, 경매는 30억원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는 전체 130점, 약 92억원 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 김환기와 함께 한국 추상미술 1세대로 꼽히는 유영국의 1989년작 'Work'는 추정가 7억~15억원에 출품된다. 2019년...
[그림이 있는 아침] 거대한 색채의 파노라마…류병엽 '토함산 일출' 2020-12-28 17:45:39
색의 파편들이 이뤄놓는 거대한 색채의 파노라마’가 시선을 압도한다. 그러면서도 색채나 형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둘을 아우른다. ‘토함산 일출’은 내년 1월 5일 열리는 케이옥션의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 추정가 4000만~7000만원에 출품됐다. 출품작들은 경매 당일까지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박수근·김환기…근현대 대가의 작품 '새 주인' 찾는다 2020-12-08 17:22:21
출품된다. 3000만~5000만원(이하 추정가)에 나온 ‘소녀와 강아지’를 비롯해 구아슈와 연필로 그린 김환기의 1959년 작 ‘무제’(1000만~2500만원), 최욱경이 목탄으로 그린 ‘무제’(1000만~2000만원), 장욱진이 마커 펜으로 그린 가족도(400만~700만원) 등 17점이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종이매체라는...
200억대 산유 '골드피시'부터 앤디 워홀까지 그림 세일 2020-11-25 17:38:10
국화’는 추정가(6000만~8000만홍콩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1억9162만홍콩달러(약 297억원)에 낙찰돼 산유의 정물화 부문 최고 낙찰가를 경신했다. 골드피시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크리스티 홍콩은 이런 점을 감안해 이날 이브닝 경매 후 골드피시만의 단독 경매를 진행한다. 다음달 2~3일 열리는 크리스티 홍콩의...
김환기부터 앤디 워홀까지…거장들의 판화 경매로 만나다 2020-11-23 17:31:10
작품(추정가 300만~600만원),데이비트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작품 'The Arrival of Spring in Woldgate, East Yorkshire in 2011(twenty eleven)-23 February, 2011'(추정가 8000만~1억5000만원), 주위 환경이나 사람들을 픽토그램처럼 단순화해 작품에 표현하는 줄리안 오피의 '뉴욕 커플1', 영국...
잠자던 巨匠의 작품 경매로 새 주인 찾는다 2020-11-15 17:17:46
새 주인을 찾는다. 인물상 ‘상경’은 추정가 2억5000만~5억원, ‘혜정’은 2억~4억원에 나오는 등 9점의 낮은 추정가를 합쳐도 14억원에 달한다. 권진규는 유난히 사실적인 자소상과 인간 두상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여러 형태의 조각 작품을 제작했다. 석고, 석재, 목조, 브론즈 같은 전형적인...
노벨경제학상에 경매이론 美밀그럼·윌슨…주파수경매 기반 마련(종합2보) 2020-10-12 21:04:16
중 서로의 추정가치에 대해 알게 되면 매도자의 기대 이익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노벨위원회는 "사람들은 항상 가장 비싼 값을 부르는 응찰자에게 물건을 팔거나, 가장 싼 가격을 부르는 응찰자에게 물건을 사왔다"면서 "요즘은 매일 경매를 통해 가재도구뿐만 아니라 예술품과 골동품, 증권, 광물, 에너지 등...
'유퀴즈' 솔비의 용기, 전공자만 미술하란 법 있나요 2020-10-08 11:59:32
끝에 추정가 350만 원을 웃도는 920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솔비의 이 같은 도전은 미술의 대중화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솔비 작품은 특별 경매 최고가 낙찰로 기록됐다. 미술계에서도 상당히 성공적인 의미"라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나도 요즘 좋은 그림을 보면 너무 기분이...
[그림이 있는 아침] 겸재 정선 '초충도' 2020-09-21 17:31:37
개미 등 다른 곤충들도 각자 바쁘다. 비스듬하게 배치한 여뀌 한 포기가 화면을 꽉 채웠지만 답답하지 않고 사실적이다. 붉은 꽃의 생생한 색깔, 잎맥의 섬세한 음영 처리로 사실감을 높인 잎사귀들, 작은 풀포기와 곤충들까지 늦여름의 정경이 고스란히 담겼다. 추정가는 4000만~1억원. 서화동 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