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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함과 유머로 작별 고한 '백발'의 4중주 [클래식 리뷰] 2023-05-28 18:38:44
다채로운 묘미와 비올라의 역할이 놀라움을 더한 4악장은 깊은 감동을 줬다. 2부 베토벤 현악 4중주 E단조 Op.59 No.2에서는 필립 세처가 리더로 나서며 에머슨 특유의 변검과도 같은 새로운 드라마를 펼쳐냈다.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치밀하면서도 강력한 앙상블과 일체감 높은 표현력을 바탕으로 힘찬 1악장과...
[클래식 리뷰] 파격적인 즉흥연주…역시 '오르간의 마법사' 2023-05-17 18:20:55
마지막 악장인 토카타에서는 마치 폭포처럼 쏟아지듯 날카롭고 강렬한 소리로 거대한 콘서트홀을 가득 메웠다. 음의 진동이 너무 강해 2층 맨 뒷자리까지 전달됐을 정도였다. 라트리는 첫 곡인 바그너를 제외하고는 7곡(즉흥연주 1곡, 앙코르 1곡 포함)을 암보로 연주했다. 피아노 바이올린 등과 달리 오르간은 악기가 매우...
이마에스트리 창단 18주년 정기연주회-이순신 아리아 첫 공개 2023-05-15 14:54:11
합창 교향곡 4악장을 남성들만의 음성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아리아를 처음 공개한다. 이순신 장군 아리아는 이마에스트리가 지난해부터 역사 속 위인을 조명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영웅 시리즈'의 두 번째 작업이다. 지난해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에서 영감을 받은 곡...
지휘자 임헌정 "영혼을 채워주는 것만큼 멋진 일 또 있을까요" 2023-05-14 18:12:37
악장을 지나 장대한 부활을 마주하는 5악장에 이르는 과정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단편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각 악곡에 맞는 캐릭터와 소리를 구현해내는 데 시간을 들여야 한다”며 “1시간20분짜리 대작의 진가(眞價)를 보여주는 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작품은 임...
[인터뷰] 베를린필 데뷔 지휘자 김은선 "꿈의 무대…시간 다가올수록 기대" 2023-05-10 08:30:01
요청받았을 때는 설레었는데, 지금은 (내년) 4월이 다가올수록 더 기대돼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 음악감독인 지휘자 김은선(43)은 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년 4월 객원 지휘자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에 데뷔하는 데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882년 창단된 베를린 필하모닉은 오스트리아...
'禁女의 벽' 깨 온 김은선, 베를린필 지휘봉 잡는다 2023-05-09 18:01:04
이끄는 지휘자 김은선(43·사진)이 내년 4월 세계 최정상급 악단인 독일 베를린필하모닉의 객원 지휘자로 무대에 선다. 한국 지휘자 가운데에서는 정명훈이 베를린필 객원 지휘를 맡았었다. 9일 베를린필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은선은 내년 4월 18~20일 베를린필 콘서트홀에서 데뷔 공연을 할 예정이다. 1882년 창단한...
지휘자 김은선, 한국인 여성 최초로 베를린필 무대 이끈다 2023-05-09 10:56:13
4월 18∼20일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1882년 창단한 베를린 필하모닉은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RCO)와 함께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은 '금녀의 장벽'이 높았다. 여성...
"모차르트는 모국어 같다"더니…거침없었던 손열음 [클래식 리뷰] 2023-05-04 18:11:02
소나타 2악장과 같은 느린 부분에서 특히 빛났다. 노래하는 듯한 구절 역시 특유의 서정성이 돋보였다. 경쾌하고 희극적인 부분에서는 오페라 막간극처럼 다채로운 소리를 표현했다. 다만 스타인웨이에 비해 반짝거리는 소리는 덜해 모차르트의 간드러진 꾸밈음과 화려한 트릴은 상대적으로 덜 부각됐다. ‘맑고 빛나는’...
브레멘필 첫 내한, 만석 연주장에 울려 퍼진 '브람스 앙상블' [클래식 리뷰] 2023-04-26 17:53:54
1악장 시작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현악 주자들은 활을 붙였다 떼는 순간까지 일치시키며 브람스 관현악곡의 밀도 높은 소리를 만들어냈다. 물론 아쉬움도 있었다. 첼로 주자 여덟 명에 더블베이스 여섯 명으로 브람스 교향곡을 연주하기에는 저음 현악기가 다소 부족한 느낌이었다. 2악장에서 관악기들의 잔실수가...
[인터뷰] 지한파 에든버러 페스티벌 총감독 "韓 음악성 뛰어나" 2023-04-25 05:35:00
범위를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베네데티는 4세 때 바이올린을 잡았고 8세 때 영국 국립 청소년 교향악단에서 악장으로 활동했으며 10세 때 세계 각국의 바이올린 영재들이 모이는 예후디 메뉴인 학교에 입학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04년 16세의 나이로 'BBC 영 뮤지션'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