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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무상(無償)과 반값 2017-06-04 17:53:57
[ 허원순 기자 ] 아메리칸항공이 1981년 5월1일 고객 마일리지제도를 시작한 것은 ibm과 손잡고 예약시스템을 전산화했기에 가능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1주일 만에 같은 서비스를 도입한 걸 보면 항공업계가 이 제도를 승객유치에 얼마나 큰 변수로 여겼는지 짐작할 수 있다. 마일리지제도는 아메리칸항공에서 시작됐다는...
"북한과 중국이 '혈맹'이라는 것은 잘못된 이해" 2017-06-01 09:41:29
'제후들을 거느리는 천자가 다스리는 조정' 이란 의미다. 중국 지도자, 특히 마오쩌둥의 의식 속에는 전통적 천조 관념이 일정 정도 남아있어 북한을 속국이자 보호 대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김일성은 중국을 추종하면서 동시에 사대주의에 반대한다는 명분을 통해 북한의 자주독립을 옹호했다. 이...
[천자 칼럼] 아베의 장기 집권 2017-05-29 17:33:49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63)가 지난 28일로 총 1981일(약 5년5개월)을 재임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1980일)를 넘어섰다고 한다. 전후 총리 중 사토 에이사쿠(2798일), 요시다 시게루(2616일)에 이어 세 번째다. 드문 기록이기에 그의 장수 비결이 새삼 주목받는다.아베는...
[천자 칼럼] '카·페·트 중독' 이후 2017-05-28 18:20:21
[ 고두현 기자 ] “페이스북을 많이 쓰면 우울해지고 건강도 나빠진다.” 미국 uc샌디에이고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논문의 결론이다. 페이스북 이용자 대다수가 남들의 과시용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미주리과학기술대 연구팀과...
[천자칼럼] 도시의 진화 2017-05-21 17:44:57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1964년 영국 사회학자 루스 글래스가 처음 사용한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낙후된 구(舊)도심 활성화로 중산층 이상의 ‘유입’에 주목한 개념이었다. 런던의 첼시와 햄프스태드는 젠트리(gentry·중상류 계층)가 몰려들면서 고급 주거지로...
[천자칼럼] 마녀사냥 2017-05-19 18:31:59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1486년 독일 남서부 슈파이어에서 라틴어로 쓰인 책 한 권이 출간됐다. 도미니코 수도회 수사인 하인리히 크라머와 야콥 슈프랭거의 《말레우스 말레피카룸(malleus maleficarum)》이다. 우리말로 ‘마녀들의 망치’다. 마녀의 특성, 색출법, 재판방식 등을 담은 마녀 백과사전...
‘군주’ 유승호, 정의로운 세자의 애처로운 통탄…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 2017-05-18 07:48:50
그러자 세자는 “왕은 하늘의 아들, 천자라 하셨습니다. 하늘을 대신해 백성을 위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소자도 언젠가 왕이 될 것이니 항상 백성을 위하는 자가 되라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을 괴롭히는 양수청이 저 때문에 생겼다는 말씀이십니까?”라며 망연자실했다. 이어 세자는 결국 편수회의 요구에...
[천자칼럼] 베트남이 중국을 다루는 법 2017-05-17 18:16:40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1979년 2월17일 중국군 6만여 명이 베트남을 침공했다. 중국이 실전에 나선 것은 6·25전쟁 이후 처음이었다. 베트남은 국민 총동원령으로 맞섰다. 주력군이 캄보디아 쪽에 배치돼 있어 민병대와 여성들이 전투에 앞장섰다. 중국군은 20만 명까지 병력을 늘렸지만 졸전 끝에 2만여...
[천자칼럼] 마오이즘 2017-05-10 18:17:39
[ 오형규 기자 ] 13억 중국인에게 마오쩌둥(毛澤東)은 국부이자 은인 같은 존재다. 파란만장한 대장정과 항일투쟁, 국공(國共)내전 끝에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운 ‘붉은 대륙의 아버지’다. 말년에 역사에 결정적 흠집을 남겼음에도 여전히 추앙받고 있다.마오는 청나라가 급속히 기울던 1893년 후난성에서 농부의...
[천자칼럼] 권력의 조건 2017-05-09 19:00:15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시골뜨기’ 에이브러햄 링컨에게는 정적이 많았다. 공화당 내 기득권 세력과 민주당 인사로부터 ‘얼간이’라는 비난을 자주 들었다. 미국 대통령이 된 뒤에도 그랬다. 민주당의 에드윈 스탠튼은 “불쌍한 바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하지만 링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