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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12% 상승…5주째 둔화 2025-07-31 17:13:15
내리겠다는 집주인은 거의 없다”며 “오히려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거래가 갈수록 줄고 있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유일하게 0.02%에서 0.04%로 오름폭이 커졌다. 경기도에서도 인기 지역인 과천(0.38%→0.29%) 성남 분당(0.35%→0.25%) 등에서 상승 열기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평택(-0.13%→-0.17%) 시흥(-0.08%→-0.10%)...
"집값 떨어질거야" 기다리는데…"안 팔래요" 집주인 버티는 이유 2025-07-31 06:30:05
매도보다 보유·증여를 선택하는 집주인이 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 압력과 공급 부족 우려 등이 겹치면서 향후 증여를 선택하는 흐름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집주인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집값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 21일...
'신고가 찍었는데 이럴 줄은'…목동 집주인들 날벼락 맞은 이유 2025-07-29 11:34:15
재건축을 추진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고도 제한 기준 전면 개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목동 14개 단지 재건축 조합 및 추진준비위원회로 구성된 '목동 재건축 연합회(목재련)'는 지역구(양천갑)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고도...
강남 3구 집 안 팔고 물려준다 2025-07-28 17:10:26
집주인이 싼값에 아파트를 팔기보다는 장기 보유 전략을 강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최근 강남권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절세를 위한 부부간 증여가 많아진 영향도 작지 않다. 종합부동산세는 부부 공동명의 때 각자 9억원씩을 공제받아 총 18억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수민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대형 건설사 '수주전'…여의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 2025-07-27 17:29:17
일부 집주인은 호가를 낮추고 있다”면서도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는 만큼 가격 조정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아파트는 지난 12일 전용 118㎡(11층) 물건이 3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하루 전인 11일에는 전용 60㎡ 매물이 26억원에 손바뀜했다. 모두 신고가 거래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가까운...
"등 떠밀려 월세로"…더 팍팍해진 세입자들 2025-07-27 08:49:51
정도로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월세를 받는 매물이 많아진 것이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집값이 높아 집주인의 실거주 가능성이 높은 지역부터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며 전셋값이 올라갈 것"이라며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세입자들이...
'6·27 대출 규제' 한 달…전세매물 줄고 고가 월세 늘었다 2025-07-27 08:03:32
하는 집주인이 점차 늘고 이는 전세 매물 감소와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실제로 대출 규제 이후 아파트 전세 매물은 줄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이달 25일 현재 2만4011건으로 대출 규제 발표 날인 지난달 27일(2만4855건)보다 3.4%(844건) 줄었다. 반면 월세 물건은...
강남 아파트 월세매물이 전세 추월…'월세 수요' 3년8개월만에 최고 2025-07-27 06:09:03
의무가 부과되기에 실거주를 해야 하는 집주인이 점차 늘고, 이는 전세 매물 감소와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집값이 높아 집주인의 실거주 가능성이 높은 지역부터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며 전셋값이 올라갈 것"이라며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세입자들이 보증금 일...
강남 집주인들도 절레절레…애물단지 된 꿈의 '조식 서비스' 2025-07-26 14:00:04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조합원의 기대를 받았던 ‘호텔식 식음 서비스’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등에서 유행처럼 도입됐지만, 막상 입주 후엔 높은 비용과 소음, 냄새 민원 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는 식사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가격 인상 요구를 이유로 제공...
'24억 아파트' 6개월 만에…대출 막혀도 신고가 찍은 동네 2025-07-26 11:42:58
여의도동 B공인 관계자는 “매수 문의가 줄어들자 일부 집주인들은 호가를 낮추고 있다”면서도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는 만큼 가격 조정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아파트는 지난 12일 전용 118㎡(11층) 물건이 3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하루 전인 11일에는 전용 60㎡ 매물이 26억원에 손바뀜했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