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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파키스탄, 탈세 50만명 휴대폰 차단…"과세기반 강화" 2024-05-02 14:14:59
파키스탄, 탈세 50만명 휴대폰 차단…"과세기반 강화"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심각한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이 세수 확대 등을 위해 탈세자 수십만명의 휴대전화 사용까지 제한하고 나섰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연방국세청(FBR)은 지난달 30일 파키스탄...
[Q&A] "밸류업 계획 목표 달성 못해도 불성실공시 면책규정 있어" 2024-05-02 14:04:48
금융당국이 발표한 '기업 밸류업 방안'과 브리핑 내용을 일문일답 형태로 정리했다. -- 기업의 '자율성'을 강조하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핵심내용이 포함되지 않고 부실한 계획이 수립될 우려가 있다. ▲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방법은 산업의 특성, 기업의 성장단계·사업구조·경쟁력 등...
수출기업 300곳 '글로벌 최저한세' 직격탄 2024-04-29 18:48:00
제도 설명회’에서 “우리 수출기업과 각국 과세당국 간 조문 해석상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글로벌 조세 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글로벌 매출이 1조원 이상인 다국적 기업이 해외에서 15% 미만의 세금을 낼 경우 모회사가 있는 국가에서 15%에 못 미치는 부족분을 추가 과세할 수 있게...
"수출기업, 글로벌 최저한세 관련 국제 조세분쟁 대비해야" 2024-04-29 15:52:36
과세당국 간 해석 차이로 인한 분쟁 가능성 ▲ 각국의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에 따른 영향 및 글로벌 조세 경쟁 ▲ 글로벌 최저한세 규정과 기존 조세조약 원칙 등을 꼽았다. 최 변호사와 정 회계사는 "글로벌 최저한세를 적용받는 우리 수출기업이 많게는 300여개에 달할 수 있다"며 "우리 수출기업과 각국 과세당국...
민희진 대표가 헐값에 샀다는 '어도어 주식' 뜯어 보니…[김태준의 세금해부학] 2024-04-27 09:06:20
임원이기 때문에 거래가액의 적정성 여부는 과세당국에서도 주의깊게 살펴볼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어도어는 2021년 11월 쏘스뮤직 레이블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된 법인입니다. 하이브가 어도어에 출자한 금액만 약 215억원으로 주당 가액은 약 6693원(발행주식 322만주)입니다. 하이브는...
세금 0원 '파격'…유명 유튜버들, 송도에 몰린 이유 있었다 [이송렬의 우주인] 2024-04-27 07:30:01
"제도가 소위 '핫하다'는 점은 과세당국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조세회피 등이 적발되면 감면받은 소득세, 취득세에다 가산금까지 더해서 추징당할 수 있고, 탈세의 경우 형사처벌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절세의 범위를 넘어 탈세가 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복현 "다른 공직 갈 생각 없다…금투세 유예는 비겁" 2024-04-25 14:08:24
당국에서 준비중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재평가 방안, 대주단 관리 개선안, 부동산PF 연착륙 관련 인센티브 방안 등도 9월 정도면 분기 상황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3~4분기가 되면 제가 빠지고 후임이 와도 무난하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그의 거취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에는...
이복현 "금투세 유예는 비겁한 일…쟁점화해 전향적 검토해야" 2024-04-25 13:44:28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도 했다. 금융감독당국 수장이 세제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개인투자자들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2차)'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금투세는 국내 주식·공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으로 연간 5000...
'30억대' 주식 받은 윤태영…"증여세 더 못 내" 소송 결국 2024-04-24 05:52:37
배우 윤태영이 세무 당국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 취소 소송 2심에서도 사실상 패소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3부(부장판사 신용호·정총령·조진구)는 최근 윤태영이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윤태영은 2019년...
"밸류업 성공, 이사회 역할서 판가름…주주권 회복해야" 2024-04-23 17:01:10
"당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원인을 미흡한 주주환원, 저조한 수익성과 성장성이라고만 진단하고 있다"며 그에 따라 해결책으로 제시된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와 주주와의 소통 강화 등에 대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은 단순히 미흡한 주주환원이나 낮은 수익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