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머스크 터널 놓고 '울퉁불퉁 험로 vs 한줄기 빛' 평가 엇갈려 2018-12-20 03:34:03
험로 vs 한줄기 빛' 평가 엇갈려 "속도 5~6배 높여야" 지적…터널 굴착 경제성엔 높은 점수 2028 LA올림픽까지 체증 해소 약속…CNN "어느 정도 현실이 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금까지는 그저 울퉁불퉁한(bumpy) 길이었다."(LA타임스) "머스크에게 어려웠던 한 해, 터널의 끝에는 한 줄기 빛이...
[연합이매진] 자연에 기대어 오로지 '休' 2018-11-10 08:01:24
칡 줄기가 바삭한 가을 햇살 아래 몸을 말리고 있었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에서 쓰일 수업 재료들이다. 칡 줄기로 비눗방울을 불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하경좌 산림 치유 지도사와 함께 편백숲으로 들어섰다. 50∼60살은 족히 먹은 키 큰 편백 사이로 난 오솔길을 천천히 따라간다. 높이 자란 나무가 하늘을 다...
[르포] "한 달만 기다리면 수확인데"…화상병에 폐허된 사과농장 2018-07-12 14:27:49
뽑아 구제역 때처럼 땅속에 다 묻어버렸어" 이 농장은 지난달 29일 과수 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고 사과나무 1천600여 그루를 모두 매몰 처리했다. 과수는 가지마다 당구공만 한 사과를 달고 햇살을 머금으며 수확을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화상병은 사과·배에 주로 피해를 주는 세균성...
[연합이매진] 담양대나무축제 2018-06-12 08:01:02
죽순이 땅속에 숨어 있고 줄기는 땅 위에 나와 있어 얼핏 나무 같으나 나이테가 없는 점은 영락없이 풀을 닮았다는 것. 하지만 일반의 나무처럼 목재로 사용되기에 대나무로 불렸다. 땅 위로 솟구치기 시작한 죽순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한 달여면 평생 자랄 수 있는 크기가 된다. 이처럼 둘레가 그다지 굵어지지 않은...
[천자 칼럼] 피카소의 고양이 그림 2018-04-06 17:39:11
홍성태 한양대 교수도 마케팅 고전 《보이지 않는 뿌리》에서 피카소의 추상화가 탄탄한 구상화 위에서 꽃을 피웠다는 점을 강조했다.어떤 분야든 바탕이 튼실해야 한다. 죽순이 하루 30~50㎝씩 자라는 것도 땅속줄기에서 5~6년간 축적한 에너지 덕분이다. 내일 피카소 45주기를 맞아 20세기 최고 화가를 키운 젊은 날의...
화려한 봄의 축제…늦지 않게 제주로 가세요 2018-04-06 07:36:29
하늘에는 분홍빛 벚꽃이, 땅에는 초록 줄기 사이로 고개를 내민 노란 유채꽃이 가득해서 보는 내내 찬탄이 절로 나온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을 만큼 명소가 된 녹산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운전하던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도로에 차를 세운 채 꽃을 감상하는 모습도 흔히 볼...
5·18 암매장 흔적 찾기 올해도 계속…옛 교도소 테니스장 주목 2018-01-17 11:36:52
암매장 흔적 대신 땅속에 묻힌 쓰레기와 배관 줄기만 드러났다. 재단은 본격적인 암매장 의심지 발굴조사를 시작하는 내달 말∼3월 초까지 옛 교도소 전역에서 현장조사를 추진한다. 지난해 발굴조사 때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지 다시 점검하고, 추가 증언 수집과 현장확인을 한다. 옛 광주교도소는 5·18 당시 3공수 등...
5·18 암매장 흔적찾기 다시 시작…옛 교도소 테니스장 지형복원 2018-01-07 08:00:12
발굴에 나섰지만, 매립 쓰레기와 배관 줄기 등 굴착 이력만 확인했다. 본격적인 암매장 의심지 발굴조사를 재개하기 전까지 남은 두 달간은 옛 교도소 전역에서 현장조사를 이어간다. 남쪽 소나무숲·서쪽 담장 일원·남서쪽 감시탑 주변 등에서 지난해 발굴조사의 미흡했던 부분이 있는지 다시 점검하고, 추가 증언 수집과...
미완의 5·18 암매장 발굴조사…새해에도 계속한다 2017-12-27 15:07:00
바뀐 너릿재와 광주천변 의심 구간에 최근 땅속탐사레이더(GPR)를 투입해 각각 이상 신호를 탐지했다. 도로 등 시설물 관리 주체인 지자체와 협의해 지난 14일 너릿재, 이날 광주천변에서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너릿재 발굴구간 땅속에서는 도로공사용 골재만 발견됐고, 광주천변에서는 바윗덩이 외에 별다른 매설물이 나...
5·18 암매장 발굴 다시 광주교도소로…북쪽 담장 조사 재개 2017-12-15 09:38:03
발굴조사에 나섰지만, 매립 쓰레기와 배관 줄기 등 굴착 이력만 확인했다. 다만, 재단 등은 지난달 발굴을 통해 암매장 관련 증언이 있었던 옛 교도소 쓰레기장 위치를 특정할 수 있었다. 전날 광주와 전남 화순 경계인 너릿재 일원에서 반나절 만에 발굴조사를 마무리한 5·18단체는 당분간 옛 교도소에서 암매장 흔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