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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점 그린 일흔의 화백 "韓작가들도 이젠 다작해야" 2022-04-13 17:53:49
Side Story)’가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그린 유화 33점과 오브제, 수채화와 먹 드로잉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을 1~2층 전시장에 빼곡히 걸었다. 이 중 20여 점은 그린 지 3개월밖에 안 된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김 화백이 화단에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건 1990년대였다. 어릴 적...
72억→177억 판매…화랑미술제 '거침 없는 질주' 2022-03-21 17:21:59
곳이 많았다”고 전했다. 선화랑은 이영지 이길우 등 중견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을 판매했고, 가나아트가 내놓은 김구림과 문형태 등 유명 작가 소품들도 완판됐다. 화랑협회가 유망 작가 7명을 뽑아 작품을 선보인 신진작가 특별전 ‘줌인’에서도 오지은과 이상미의 작품이 팔리는 등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져온...
코로나를 지나 희망으로…따스한 그림이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 2021-12-28 18:11:05
꿈, 즐거운 여행)’이다. 한경갤러리가 선화랑과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정일, 이동욱, 박현웅, 이영지, 박영희 등 화가 5인의 작품 25점이 나왔다. 아름다운 추억과 휴식, 치유와 희망을 전하는 작품으로 이름난 중견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에 작품 두 점을 건 한국화가 이영지(46)는 올해 미술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길우 개인전 '108&stone'…향불로 한지를 태워서 표현한 '삶의 풍경' 2021-11-14 16:28:50
그림을 만들어내는 소멸과 생성의 조화다.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이 작가의 개인전 ‘108&stone’이 열리고 있다. 그의 ‘향불 회화’ 35점을 펼친 전시다. 이 작가는 직접 염색한 한지와 신문 등을 콜라주해 화면을 구성한 뒤 향불 자국을 낸 한지를 중첩해 화면을 구성한다. 향불 자국은 100호 사이즈를 기준으로 5만...
작품 걸기도 전에 '완판'…미술시장이 들썩인다 2021-10-12 17:24:59
소디의 작품(1억3000만원 상당)도 예약 판매됐다. 선화랑의 경우 출품작 37점 중 절반이 넘는 19점이 이미 팔렸다. “팔 그림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호황이다.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가 본 행사 개막 전부터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행사 전 인터넷으로 작품을 직접 볼 수...
캔버스 가득 야생화가 전하는 수채화의 신비 2021-08-30 17:44:34
연작에 담아낸 풍경이다.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정 화백의 개인전 ‘판타지아-Fantasia’가 열리고 있다. 오방색의 야생화가 모인 꽃밭을 수채화 물감과 먹,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근작 25점과 풍경화 2점을 펼친 전시다. 수채화는 유화에 비해 접하기 쉽고 친숙하다. 그래서인지 미술시장에서도 수채화는 유화에 비해...
[그림이 있는 아침] 물방울의 찰나적 아름다움…이영수 '자연의 이미지' 2021-06-21 17:31:12
유화이지만 수채화처럼 맑은 느낌을 준다. 밑작업 과정에서 한지에 채색하듯 수십 번 캔버스에 얇게 물감을 바르고 말리기를 반복해 판판한 화면을 만든 덕분이다.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이영수 개인전에서 그의 작품 33점을 만날 수 있다. 화려한 색채로 양귀비 꽃밭을 그린 그림, 비에 젖은 은행잎 등...
한국화가 이영지 개인전…선명한 직관적 아름다움, 2030 마음을 사로잡다 2021-05-30 17:00:59
된다.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그의 작품 52점을 소개하는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보기엔 편안한 그림들이지만 작업이 쉽지 않다. 먼저 한지를 여러 겹 겹치고 아교 녹인 물을 칠한 뒤 말리는 ‘반수 처리’를 한다. 해충을 막고 색을 더 선명하게 내기 위해서다. 이후 원하는 색과 질감이 나올 때까지 밑색을 여러 번...
독창적 단색화 개척한 이정지 화백 별세 2021-05-17 18:56:44
시간과 공간의 변화를 화면에 나타내는 작업을 했다. 붓으로 획을 긋지 않고 팔레트 나이프로 긁는 독특한 방식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선화랑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고령에도 예술혼을 불태우며 왕성히 활동했으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수북이 담은 진달래…흘러넘치는 어머니의 사랑 2021-04-20 17:10:44
이야기다. 20일 서울 인사동 선화랑 ‘진달래-축복’ 전시장에 들어서자 아마포에 그린 김정수의 ‘축복 연작’이 관객을 맞았다. 대바구니에 소복이 쌓인 진달래꽃이 고봉밥처럼 푸짐하다. 모양보다 눈길을 끄는 건 색채다. 평론가들은 그려진 꽃 색을 보고 “실제 꽃보다 더 진짜 같다”는 찬사를 보냈다. “그림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