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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출산장려금 1억 '증여'로 유권해석…법인세 감면 추진 2024-02-16 18:49:36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손금(損金)에 추가해 법인세를 감면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을 회사의 ‘비용’(법인세법상 손금)으로 인정해주는 소득세·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다음주 시행된다. 여기엔 부영이 지급한 출산장려금이 ‘근로소득’이...
최상목 "기업 출산지원금 추가 세부담 없도록 할 것" 2024-02-16 15:00:07
법인이 출산지원금을 손금으로 인정받으려면 모든 직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준에 따라 지급해야 한다. 윤 대통령이 세제상 '혜택'을 지시한 만큼 월 20만원인 현행 비과세 한도를 대폭 확대하거나 법인의 손금 인정 기준을 완화하는 안 등이 검토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출산지원금이 공통된 기준에...
[연합시론] 자발적 기업 출산장려책, 정부·정치권이 제도적 뒷받침해야 2024-02-15 16:45:22
세금을 적게 내고, 법인도 손금(損金) 산입 등을 통해 법인세 부담을 덜도록 하는 방안을 여러 시나리오에서 강구하고 있다. 앞서 부영그룹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 70명에게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연년생을 출산하거나 쌍둥이를 낳은 직원 가족은 2억원씩 받았다. 일부 지자체가 성년이...
"출산 장려" 회사가 준 1억…세제혜택 준다 2024-02-15 13:42:36
1천만원만 납부하면 되지만 기업은 손금·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직원 가족도 증여세로 내고 기업도 동시에 손금·비용으로 인정받으려면 현행 체계상 세법 개정이 필요하다. 만약 출산장려금이 근로소득으로 해석된다면 법인은 비용 처리를 통해 법인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를 받은 직원은 상대적으로...
부영 출산장려금 1억원 稅 혜택 가닥…정부, 전향적 검토 2024-02-15 11:54:27
1천만원만 납부하면 되지만 기업은 손금·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직원 가족도 증여세로 내고 기업도 동시에 손금·비용으로 인정받으려면 현행 체계상 세법 개정이 필요하다. 만약 출산장려금이 근로소득으로 해석된다면 법인은 비용 처리를 통해 법인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를 받은 직원은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장려금 '증여' 인정땐, 근로자·기업 稅혜택 '윈윈' 2024-02-14 18:30:03
19조에 근로자 출산·양육지원금을 손금(損金) 및 필요경비에 추가하는 조항을 넣었다. 이번 시행령 통과를 계기로 이른바 출산지원금이 세무회계상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생기는 것이다.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기업은 그동안 출산장려금을 근로소득 명목으로 지급해 왔다. 근로소득은...
기업들, 출산장려금 법인세 안낸다 2024-02-14 18:27:18
따르면 근로자 출산·양육지원금을 손금(損金) 및 필요경비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인세법 시행령 입법예고 기간이 이날로 끝났다. 정부는 다음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을 의결하고 즉시 공포·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출산·양육지원금은 그동안 손금 및 필요경비에 포함되지 않았다. 세무회계상 업무 무관...
출산지원금 1억씩 준 부영 직원은 세금 10%만 낸다 2024-02-13 18:14:21
근로자 출산·양육지원금을 손금 및 필요경비에 추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업은 근로자 지원금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법인세 부담을 그만큼 덜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지급분부터 적용하기 때문에 부영도 혜택을 받는다. 기재부는 기업 출산·양육지원금 비용 한도를 별도로 설정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허용해...
[칼럼] 가지급금은 신용도를 낮추는 원인이다 2024-02-01 10:13:36
차지하는 비율만큼 당기이자비용을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해 법인세가 추가된다. 식품가공업을 하는 D 사의 박 대표는 10년 정도 개인사업을 하다 7년 전 법인으로 전환한 후 무의식적으로 가지급금을 발생시켜왔다. 문제는 사업 규모가 커져 공장 설비를 확장하는 상황에서 발생하게 됐다. 주거래은행에 요청한 대출...
[칼럼] 법인 정관, 설립 당시로 유지하면 안 되는 이유 2024-01-29 11:28:34
또 이익 처분으로 성과급을 손금으로 삼는 특례를 없애는 등 고소득자의 세금 부담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지어 과세당국은 편법증여나 강제집행을 피하거나 주가조작을 하는 등 탈세 행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법인세,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추징액이 최근 들어 증가한 추세다. 제조기업인 P 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