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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대통령이 꿀벌 챙기는 美, 관련학과도 없는 韓 2023-02-23 17:38:21
식물학)와 생태(곤충학), 꿀(식품학) 등 다양한 학문과 부처가 얽힌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한 까닭이다. 한국에는 컨트롤타워는커녕 꿀벌 관련 학과조차 하나 없다. 중장기적인 로드맵부터 세워야 한다. 기초 학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필수다. 최소한 전국 국립대에는 양봉 분야, 화분 매개...
강원까지 북상한 '꿀벌 실종'…농산물값 폭등 부르나 2023-02-20 18:24:14
했다. 정철의 안동대 교수는 “꿀벌은 꿀벌의 먹이(식물학), 꿀벌의 생태(곤충학), 부산물인 꿀(식품학) 등 다양한 학문이 복잡하게 얽혀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한다”며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하는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세종솔로이스츠, 조이스 디도나토와 마코버 신작 초연 2023-01-27 14:12:27
명인 식물학자 패트리샤 웨스터퍼드의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전개된다. 독창자와 실내악단, 전자 장치(electronics)를 위한 오페라적인 작품으로 약 30분간 연주된다. 마코버가 음악과 기술을 결합한 다수의 오페라를 작곡하면서 개척해온 기법을 활용하고 확장한다. 마코버는 “‘오버스토리 서곡’은 원작 소설에 기초한...
3800만년 전 호박 속 꽃, 150년 만에 제 이름 찾았다 2023-01-13 18:58:09
고식물학자 에바-마리아 사도우스키 박사에 의해 이 호박 꽃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사도우스키 박사는 지난 150년간 발전한 분석 기술이 어떤 것을 새로 확인시켜줄 것인지 호기심을 갖고 호박 표면을 메스로 긁어낸 뒤 꽃가루 알갱이를 추출해 고성능 현미경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19세기 말 첫 연구에서 차나무...
150년 만에 제 이름 찾은 3천800만년 전 호박 속 꽃 2023-01-13 13:52:16
식물학자 에바-마리아 사도우스키 박사의 호기심이었다. 그는 동료로부터 큰 꽃이 호박 속에 들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믿지 않다가 직접 보고는 꽤 놀랐다고 한다. 노란 호박 속에 생생하게 보존된 꽃이 약 2.8㎝로 다른 호박 꽃의 세 배에 달했기 때문이다. 호박 속 화석은 생물이 입체적으로 보존돼 귀중한...
늘어나는 지구촌 인구 먹여살릴 지속가능한 해법은 간작 2023-01-03 11:26:26
회보(PNAS)에 따르면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 식물학과 부교수 봅케 반 데어 베르프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간작이 단일작물 경작 때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단백질을 산출한다는 분석 결과를 2일자 최신호에 발표했다. 간작은 토지와 농약, 비료 등의 투입량을 줄일 수 있고 작물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지...
시발택시·포니1 등 7점, 올해 '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2022-11-23 11:00:09
최초의 식물명집으로 명칭 부여의 기준을 정리해 식물학사 연구에 기여한 자료다. 함께 과학기술사 자료로 등록된 동의수세보원은 이제마의 독창적인 사상체질의학 이론서인 '동의수세보원' 가운데 1901년 신축본을 활자화한 최초 간행본 완질(完帙)이다. 19세기 조선에 소개된 서양의학을 일부 수용하면서 체질에...
'브런치 문화'의 원조…독일 여성은 '오후 커피 10잔' 마셨죠 2022-10-06 17:42:43
대한 기록을 남긴 사람은 독일인이다. 독일 의사이자 식물학자인 레온하르트 라우볼트는 1582년 중동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와 쓴 이라는 책에서 “아랍 사람들은 ‘차우베(chaube)’라 부르는 치료 효과가 있는 음료를 마신다”고 기록했다. 커피를 마시는 문화는 이보다 약 100년 더 지나 전파됐다. 1680년께 영국 상인이...
와이파이 접속할 땐 그녀에게 감사하세요 [구은서의 요즘 책방] 2022-10-02 10:30:01
그럼 어떻게 여행을 했을까요. 잔은 식물학자의 가정부로 일하다가 그와 사랑에 빠집니다. 식물 탐사 기회를 얻은 연인과 함께 길을 떠났죠. 단, 배에 오르기 위해 머리를 깎고 가슴을 꽁꽁 싸매야 했습니다. 이름도 남자처럼 바꿨죠. 다행히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당시 탐험을 지휘했던 프랑스 해군 제독 부갱빌이...
"경영도 조연이 빛나야"…스타트업 대표 7인의 '인생 책, 인생 영화' [긱스] 2022-08-30 10:01:19
주연을 맡아 2015년 개봉했다. 영화에서 식물학자 마크 와트니 역으로 분한 맷 데이먼은 화성 유인 탐사 과정에서 조난을 해, 구조될 때까지 홀로 화성에서 살아간다. 식물학자답게 화성에서 감자를 길러내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다소 가벼운 영화 분위기와는 달리 김 대표는 “인류의 역사를 위해선 행성 개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