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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싹쓸이에 당했다"…70억 날린 사장님 '눈물의 호소' 2024-03-18 16:03:46
없다”고 호소했다. 산업용 황동봉을 제조하는 중견기업 C사는 매년 1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약 70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중에 유통되는 스크랩이 부쩍 줄어들면서 불가피하게 웃돈을 주고 매입한 여파다. 전선과 파이프, 건축자재, 전자제품 등의 소재로 쓰이는 ...
"경영과 예술 공통점은 끝없는 '精進'…내 인생, 은퇴는 없을 것" 2024-03-17 18:49:39
하얘졌나요.(웃음)” ▷그새 회사는 매출 1조원 중견기업에서 6조원 대기업이 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밤낮없이 뛰어준 직원들 덕분이죠. 좋은 기회에 성사시킨 M&A도 폭발적인 성장의 토대가 됐습니다.” ▷‘플라잉맨(flying man)’이란 별명이 있네요. “해외 진출로 키운 회사다 보니 비행기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요....
KAMA "올해 수요부진으로 국내 車 판매·생산 위축…수출 늘듯" 2024-03-14 06:00:02
2.3% 줄어든 142만대가 예상됐다. 내수 위축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도 0.6% 감소한 422만대로 전망됐다. 다만 KAMA는 공급망 불안 해소엔 따른 생산 정상화로 중견 3사를 중심으로 국내 공장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한국GM은 올해 50만대 생산이 예정됐고, 르노코리아차는 하반기 오로라1(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건설사 2월에만 7곳 법정관리…"수도권 땅 모두 팔려고 내놨다" 2024-03-13 18:33:12
건설사 주택담당 임원은 “올해는 신규 사업을 최대한 자제하자는 방침”이라며 “금융회사에서 ‘대형사는 대출이 될 것’이란 얘기를 들었지만 금리 부담이 크고 시장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건설사는 사업 축소와 재조정에 나서고 있다. 중견 건설사인 A사는 지난해 수도권 토지를 모두 매물로 내놨다. PF...
흔들리는 중대형 건설사…PF 우발채무 30조원 2024-03-13 18:30:56
맞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3분기까지 유효 신용등급을 부여한 상위 20개 건설사의 개발사업과 재건축 정비사업을 포함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총액이 3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미수금은 약 31조4000억원으로 2022년보다 25.4% 증가했다. 시공능력평가 50대 건설사 중 14곳은 부채비율이 200%를...
"사탕보단 소고기나…" 효력 다한 '데이 마케팅' 2024-03-05 21:00:03
중 40%도 못팔았다"며 "다른 가게들은 사정이 더 좋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들도 기념일을 겨냥하는 일명 ‘데이 마케팅’이 효력을 다했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양모 씨(29)는 “기념일이라고 평소 잘 사지도 않는 초콜릿이나 사탕, 꽃다발을 주고받는 것 자체가 상술에 휘둘리는 것 같아...
국민은행, 중소·중견기업 대상 'KB탄소관리시스템' 서비스 2024-03-04 14:06:38
사에 피자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내용은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2022년 7월 ‘KB ESG 컨설팅’을 시행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추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의 재무·세무 진단과 가업승계를 위한 KB 와이즈(Wise) 컨설팅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2011년부터...
中·印, 미국 취업비자 싹쓸이…兆단위 투자한 한국엔 2%만 내줘 2024-03-03 18:14:25
사 이상 취업비자인 H-1B를 발급받아 신입·경력 채용 및 주재원 파견을 하거나 ②주재원 전용 비자인 L1·E2를 발급받아 기존 직원을 파견하는 것. 대기업은 그럭저럭 인력 수급에 큰 문제를 겪지 않는다. 투자 규모가 큰 대기업에는 미국 정부가 L1·E2 비자를 잘 내주고 있어서다. 문제는 중견·중소기업이다. 주재원...
"중국에 일감 다 뺏겨"…中企사장, 공장 팔고 용달차 몬다 2024-02-28 18:25:31
B사 대표는 “거래처인 중견기업이 인건비 부담에 베트남으로 공장을 옮겨 매달 3000만원 정도의 고정 주문이 끊겼다”고 허탈해했다. 제조업 생태계 말단인 영세 소공인의 냉기는 훨씬 심각하다. 조성기 시흥소상공인연합회 대표는 “택시기사, 용달차 기사 등 투잡을 뛰는 기업인도 있다”고 말했다. 주영섭 서울대...
비상장주식에도 '상속세 폭탄'…오너 2세 '눈물의 할인매각' 2024-02-27 18:45:15
한 중견 건설사 창업주의 딸이 20년 넘게 보유한 회사 지분을 우여곡절 끝에 평가가치보다 30%가량 싸게 매각했다. 건강 악화로 재산 배분 계획을 짜다가 자신이 가진 주식만으로 자녀들이 100억원에 가까운 세금 폭탄을 맞는다는 점을 알게 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오너일가의 비상장 주식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