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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밸류업 기업 주주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2024-04-21 13:55:30
작동하도록 하겠다"면서도 "불필요한 부자감세 논란은 방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난 지난 2014년 도입한 배당소득증대세제가 부자감세 비판에 부딪혀 3년간 운영돼다 일몰됐던 사례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당시 배당소득증대세제는 배당·이자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된 경우 당...
외국인이 제안하는 ‘韓 증시 살리는 법’! 밸류업과 금투세 폐지, 야당이 협조·주도해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4-18 08:17:03
- 개인투자자 1500만명 시대, 부자감세 비판 잘못 - 외국인 “금투세 폐지는 가장 대중적인 감세 제도” - 금투세 폐지, 세수 감소보다 세수 증대에 기여 - 징벌적 과세로 세율, 래퍼 곡선상 비표준지대 - 韓, 세율과 세수 간 반비례 비표준구간에 속해 - 금투세 폐지→투자 고취→증시 회복→세수 증가 - 법률, 법...
이재명 "정부가 '신용 사면' 안하면 국회가 직접 입법해 시행" 2024-04-17 18:02:33
너무 크다"고 설명했다. 처분적 법률의 적용 예시로는 신용 사면과 서민 금융 지원 등을 들었다. 이 대표는 "정부가 마이동풍의 자세로 민주당의 얘기를 듣지 않는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며 "민간 경기가 침체하면 재정 늘리는 게 정부의 기본 책임이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그 반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설] 한시가 급한 경제·민생법안, 대국민 소통 제대로 하라 2024-04-15 18:01:42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문제는 야당이 다수를 장악한 국회에서 법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정부가 야당을 설득하지 못하면 정책이 공수표가 되는 것은 물론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도 땅에 떨어진다. 주주친화 기업에 대한 법인세·배당소득세 인하, 기업이 직원에게 지급한 출산장려금에 대한...
밸류업 타고 오른 저PBR주…끝물일까 단물일까 [신민경의 테마록] 2024-04-13 08:29:55
법인세 부담을 줄이고, 배당 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세 부담을 경감하는 등의 세제 인센티브를 주는 것에 '부자 감세'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 주주배당 증가분에 대한 세제 혜택들이 지분 구조상 대주주들에게 쏠릴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야당의 '부자감세 반대' 논리가 힘을 받을...
'대못' 뽑히나 했더니…재건축 또 표류 위기 2024-04-12 17:38:37
건드리고 있다. 야당이 “부자 감세”라며 손사래를 치고 있어 법 개정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재건축하면 자산 가치가 올라가고 보유에 대한 세금 부담이 커진다”며 “투자나 개발 매력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규제를...
'규제완화' 동력 약화…재개발·재건축 '차질' 2024-04-11 18:17:08
법제화’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1월 다주택자 징벌적 중과세 철폐 등도 선언했다. 하지만 야당이 ‘부자 감세’를 이유로 부정적 반응을 보일 공산이 크다. 국토부는 ‘1·10 대책’을 통해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때 1가구 1주택 특례를 적용하고,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면 원시취득세를...
[사설] 총선 압승 민주당, 수권·책임정당 면모 보여야 2024-04-11 17:43:21
부자 감세 프레임에 기댈 게 아니라 무엇이 진정 서민에게 도움을 주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지 냉철하게 살펴보길 바란다. 국민이 준 큰 힘을 규제 혁신과 노동 개혁 등에 쏟는 게 진정한 보답일 것이다. 따지고 보면 민주당은 자체 역량, 비전으로 압승했다고 볼 수 없다. ‘비명횡사’로 상징되는 공천 불공정과 혐오스런...
총선 끝…당신의 선택, 부동산 시장 이렇게 바뀐다 2024-04-11 17:35:12
등 다주택자 규제의 경우 세율이 관건이라 법 개정이 필수적인데, 이 사안은 특히 야당이 부자 감세 정책이라고 반대가 컸었던 만큼 합의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여기에 주택법 개정이 필요한 실거주 의무 폐지도 3년 유예에서 더 진전되지 않을 전망이고요. 재건축 '대못'으로 불리던 안전진단과...
"이러다 '또' 세금폭탄 터질라"…집주인도 개미들도 '울상' 2024-04-11 11:22:30
연구원은 "세제 개편 이슈는 야당의 부자 감세 민감도를 고려할 때 적극적인 추진이 어려워졌다"면서도 "비규제지역 취득세 중과 완화, 양도세 중과 유예,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공시가 현실화 속도 조절 등 기존에 추진하던 내용에선 법 개정 없이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사항들은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