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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세운지구, 빌딩·나무숲 공존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 2025-11-18 14:29:23
거듭 강조했다. 기본적으로 세운지구는 종묘 문화재 보호구역으로부터 약 180m 떨어져 있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시에 따르면 세운4구역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밖에 있지만, 종묘의 경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의 앙각 기준(27도)을 세운지구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
"이래도 숨이 막힙니까?"…오세훈이 꺼내든 사진 한 장 2025-11-18 14:08:55
경관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세운지구를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어우러지는 ‘녹지생태도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해 세운4구역 재개발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공개하며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그렇게 압도적으로 눈 가리고 숨 막히게 하고...
LH, 전국 공공주택지구 송전철탑 이설·지중화 본격화 2025-11-18 10:00:01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적용 중이며 향후 전국 주요 사업지구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하남교산지구의 경우 송전 선로 지중화 전 임시 이설을 통해 토지 사용 시기는 최대 36개월 단축되고, 주택 공급(3천호) 또한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LH는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압박하는 유산청…진정성 의심" 2025-11-17 13:14:32
관련해 종묘 경관 훼손 가능성을 반복 제기하고 있다"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지속해서 압박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허민 유산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유네스코의 권고대로 세운4구역 개발에 따른 종묘 가치 훼손 유무를 세계유산영향평가를 통해 입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네스코 측이...
[시사이슈 찬반토론] 종묘 인근 세운상가 재개발, 허용해야 하나 2025-11-17 10:00:35
빌딩 건설을 포함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서울시 관보에 고시했다. 지난 6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낸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안 의결 무효 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고(문체부 장관 측) 패소 판결을 했다. 서울시는...
종묘 앞 142m 빌딩…천지개벽인가, 유산훼손인가 2025-11-16 18:35:34
국가유산청은 지난 13일 종묘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하는 등 법적·절차적 저항을 시도하고 있지만, 소급입법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 법적 다툼이 벌어지면 서울시의 승산이 높다는 게 법조계 해석이다. 개발이 20년 가까이 막혀 막대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원성도 무시할 수 없다. 땅 주인들은 재개발 지연으로 인한 빚만...
세운4구역 정비 두고 갈등 폭발…서울 개발 반대의 역사 [이슈+] 2025-11-16 12:52:55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용산정비창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현재진행형 사례다.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발 발표 이후 '단군 이래 최대 개발'이라 불린 이 사업은 초고밀 복합개발을 목표로 출발했으나, 2008년 리먼브러더스발 국제 금융 위기가 터지는 등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고 PF(프로젝트파이낸싱)...
오세훈 "국무총리 특정 기관만 대변…보존 일변도 안 돼" 비판 2025-11-16 10:58:13
높이가 다소 높아지더라도 통경축이 확보되고 경관이 훼손되지 않음을 확인했다"며 "곧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어 "세운지구의 녹지생태 도심 개발로 종묘는 더 돋보이고, 더 품격 있고, 더 많은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도시는 멈추면 쇠퇴한다'고...
오세훈 "세운지구 개발, 김민석 총리 조정자 역할 해달라" 2025-11-16 09:42:53
세운지구 개발을 둘러싼 중앙정부와의 갈등을 다시 언급하며 "서울의 미래를 위해 도시 재창조를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는 정체를 허락하지 않는 생명체이며, 서울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오 시장은 세운지구 개발이 "단순히 고층빌딩을 짓는 재개발이 아니라...
"문화유산 취소" vs "빚만 7천억" 종묘 앞 고층빌딩 갈등 '최고조' 2025-11-12 16:59:18
있다. 문화유산 경관 보존과 낙후된 도시 정비라는 상반된 가치가 팽팽히 맞붙는 모양새다. 한국고고학회, 한국건축역사학회 등 27개 학회와 한국국가유산실측설계협회, 한국문화유산협회 등 6개 협회는 12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1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앞 세운4구역에 고층빌딩을 개발할 수...